[철도통계] JR여객 2016년 연말연시 이용현황: 전년대비 3% 늘어
1월6일, JR그룹은 연말연시(12/28~1/5) 수송개요를 발표했다.
신칸센, 재래선 특급 등 이용현황은 JR홋카이도를 제외하고 각 회사 모두 전년실적을 넘었으며,
JR 6개사 합계는 1,14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3% 늘었다.
일부 열차에 지연과 운휴가 있었으나, 기간동안 날씨가 좋아서 전년대비 이용이 늘었다.
연말 귀성절정은 12월30일(도카이도. 산요신칸센 하행은 12월29일), 새해 귀경 절정은 1월3일이었다.
1월3일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상행은 지정석, 자유석 모두 혼잡이 예상되어 JR도카이는
다른 날 이용을 검토해 줄 것을 호소했었다.
이번 집계에서 도카이도신칸센 상행 이용자 수를 총 317,000명으로 발표, 전년대비 1천명 줄었다.
연말연시 기간 합계는 도카이도신칸센 이용자는 총 349만명으로 5% 늘었다.
JR서일본도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 이용현황은 9일간 총 167만2천명이 이용, 전년대비 3% 늘었다.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도 하카타~구마모토(博多~熊本) 사이 9일간 총 311,000명이 이용, 3% 늘었다.
1월3일에는 하카타~구마모토 사이가 사상 최고인 약 46,200명이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날은 야후오크돔(ヤフオクドーム, 후쿠오카돔)에서 칸쟈니에이트(関ジャニ∞) 콘서트도 있어서
가장 혼잡한 열차는 하카타역 21시02분 출발 사쿠라(さくら)571호로, 정원 546명에 745명이 승차,
승차율은 136%였다.
JR동일본은 도호쿠신칸센 이용현황 발표에서 오미야역(大宮駅) 북쪽은 총 176만4천명으로 3% 증가,
모리오카역(盛岡駅) 북쪽은 총 233,000명으로 9% 늘었다고 발표했다.
다른 신칸센도 아키타신칸센(秋田新幹線)을 제외하고 전년실적을 넘었다.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도
JR동일본 구간은 총 577,000명, JR서일본 구간은 총 28만명이 이용, 모두 전년실적을 넘었다.
JR홋카이도는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은 약 6만명이 이용, 전년도 재래선특급, 급행이용에 비해
22%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특급 수퍼-오오조라(スーパーおおぞら), 수퍼-토카치(スーパーとかち)의
이용현황이 전년대비 13,900명(29%) 줄어든 영향으로 주요 4개 노선 합계는 총 281,300명으로
전년대비 600명이 줄었다.
출처: 1월6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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