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재해, 복구] 아키타내륙선 일부 불통구간 복구공사를 아키타현이 실시
눈(雪)은 많이 내려도 문제지만, 눈이 녹으면서 붕괴되는 현상도 열차운행에 타격이 됩니다.
아키타내륙선도 이러한 현상이 생겨서 열차운행에 차질이 있습니다.
3월2일, 아키타내륙종관철도(秋田内陸縦貫鉄道)는 아키타내륙선(秋田内陸線) 일부구간 불통에 대해
운행계획과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아키타내륙선은 타카노스~가쿠노다테(鷹巣~角館) 94.2km를 잇는 노선으로 이번에 고부치~아니아이(小渕~阿仁合)
사이에 선로붕괴 위험 확인으로 구간을 포함한 아니마에다~아니아이 사이 운행을 중단했다.
발표에 따르면, 선로붕괴 우려가 확인된 곳은 2월17일 아침부터 호우와 눈이 녹는(融雪) 영향으로
지반이 물렁해져서 선로와 강 사이에 있는 경사면에 붕괴가 발생했다.
노반 옆에도 균열이 발견되어 “차량통과 때 붕괴가 될 우려가 있다”라고 판단, 운행을 중단했다.
현재는 아니마에다(阿仁前田)~아니아이 사이 버스로 대체수송을 하고 있으며, 타카노스~아니마에다,
아니아이~가쿠노다테 사이에서 열차를 되돌림운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타카노스~아니마에다 사이는 열차운행을 중단한 시점에서 차량이 1량밖에 없어서 일부 열차가 운휴 중이다.
아키타내륙종관철도는 아니아이~가쿠노다테 사이의 차량 중 2량을 타카노스 쪽으로 옮겨서 운휴를 해소할 방침이다.
고부치~아니아이 복구공사는 아키타현(秋田県)이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는 조사와 설계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대책공사 완료 목표가 나오면 운행재개시기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3월2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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