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변화] 케이한전기철도: 케이신선, 이시야마사카모토선 차량 색상을 전통색으로 통일(역 이름 변경)
3월13일, 케이한전기철도(京阪電気鉄道)는 오오츠선(大津線, 케이신선[京津線], 이시야마사카모토선[石山坂本線])
모든 차량의 색상 디자인을 차례로 바꾼다.
4월부터 색상 변경작업에 착수, 변경을 마친 1편성(700형)은 6월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모든 차량 색상변경은 2020년에 완료 예정이다.
오오츠선은 미사사기~하마오오츠(御陵~浜大津) 사이 케이신선, 이시야마데라~사카모토(石山寺~坂本) 사이
이시야마사카모토선으로 케이신선에서는 비와코(琵琶湖)를 이미지 한 파스텔블루 색상의 800계,
이시야마사카모토선에서는 주로 옅은 녹색(라이트그린), 짙은 녹색(다크그린) 계열의 600형, 700형이 운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하는 색상 변경으로 오오츠선 차량은 케이한선 일반차량과 같은 색상 디자인이 되며,
케이한전차의 차량 이미지를 통일한다.
색상 변경은 케이신선 800계 32량, 이시야마사카모토선 600형 20량, 700형 10량이 대상이다.
케이한전차는 “녹색은 케이한전차의 전통색상으로 성장, 발전, 젊음을 표현하는 케이한의 기업 색상을 상징한다.
녹색에 흰색을 조합하는 건 현대적 감각을 더하는 색상 디자인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신선, 이시야마사카모토선 차량이 같은 색상이 됨에따라 두 노선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선 식별마크도 만든다. 케이신선은 ‘산을 넘어 동서로(山を越えて東西へ)’ 컨셉으로 산을 이미지 한
삼각형 아래에 4량편성 전동차를 추상화 한 파선을 디자인, 노선주변을 느낄 수 있는 녹색을 사용한다.
이시야마사카모토선은 “호숫가를 따라 남북으로(湖のほとりを南北へ)’ 컨셉으로 비와코를 이미지 한
역삼각형 왼쪽에 2량편성 전동차를 추상화 한 파선을 디자인한다.
노선주변에 있는 역사 깊은 사찰, 불각을 느낄 수 있는 색상을 채용한다.
차량 디자인 변경 첫 번째인 이시야마사카모토선 700형은 6월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동시에 노선식별 마크 운용도 시작한다. 이후 변경작업을 진행, 2021년3월까지 오오츠선 모든 차량의
색상을 바꿀 예정이다.
오오츠선에서는 2018년3월에 4개 역 이름을 바꿀 예정이며, 차량 디자인 변경에 맞춰서
‘오사카, 교토, 비와코를 잇는 케이한전차’ 이미지를 추구하여 비와코, 요도가와(淀川) 주변
관광 경로화로 관광객 유치를 한다는 전략이다.
**2018년3월 이름이 바뀌는 역은
1) 하마오오츠역 →비와코하마오오츠역(びわ湖浜大津駅)
2) 벳쇼역(別所駅) →오오츠시야쿠쇼마에역(大津市役所前駅)
3) 오지야마역(皇子山駅) →케이한오오츠쿄역(京阪大津京駅)
4) 사카모토역→사카모토히에이잔구치역(坂本比叡山口駅)
출처: 3월13일, MyNavi, 케이한전철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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