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수용] JR서일본 후쿠치야마지사: 서클을 통해 노선주변 목소리를 철도영업에 활용한다
교토부(京都府) 북부와 효고현(兵庫県) 북부를 관할하는 JR서일본 후쿠치야마지사(福知山支社)는
노선주변 주민과 일반에 공모하여 ‘키타킨키 JR콜라보레이션 서클(北近畿JRコラボサークル)을 설립했다.
4월8일에 약 20명이 참가, 첫 교류회를 열고 지사의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승무원 훈련용 시뮬레이터에서 운전사와 차장 체험도 했다.
콜라보레이션 서클은 JR이 지역주민과 연계를 깊이 하고, 철도활성화로 이어지는 의견과 제언을 받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 올 겨울에 1기 회원을 모집하여 키타킨키 지역뿐만 아니라 교토시,
히메지시(姫路市) 등 9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마에다 히로아키(前田洋明) 지사장도 참가한 교류회에서는 15세부터 76세까지 회원이 참가했다.
후쿠치야마지사 시라이시 지역연계실장이 지사 관내 현황과 조직을 설명하며 “승하차 승객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나, 교토 등 대도시를 관광 후 기노사키온센(城崎温泉) 등을 찾는 일본방문 외국인이
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이용객이 플랫폼 의자에서 일어난 후 선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늘어서
의자를 선로와 수직으로 하는 대응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원들로부터는 JR서일본에 요청사항으로 개성적인 열차 운행, 키타킨키지역에 IC카드 도입,
시각표의 배포, 관광객에 지역홍보 강화, 관광객을 지역에 오게 하기 위한 관광상품개발 등을 이야기했다.
출처: 4월12일, 료탄일일신문(両丹日日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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