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열차의 성과] 에치고토키메키철도 관광열차 ‘세츠겟카’: 평일운행 등을 가동률 및 승차율 향상
에치고토키메키철도(えちごトキめき鉄道, 토키테츠)의 리조트열차 세츠겟카(雪月花)의 운행이
4월23일로 1년을 맞았다. 당초 토, 일, 공휴일만 운행했으나, 여행회사 투어를 위해 시작한
평일운행이 늘어, 차량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 가을에도 다른 회사 노선을 달릴 계획으로
더 많은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세츠겟카는 관광용으로 만든 전용차량으로 묘코코겐~이토이가와(妙高高原~糸魚川) 사이를 운행한다.
천정까지 이어진 큰 유리가 특징으로 차창에서 산, 바다의 풍경과 지역 식재료를 쓴 식사가 인기다.
원래는 토, 일, 공휴일만 운행했으나, 여행회사의 단체편으로 평일 운행을 9월에 시작했다.
“가나자와(金沢), 나가노(長野) 등으로 가는 투어로 세츠겟카를 포함하고싶다”라는 문의가 많아
평일도 주 1회 정도 운행을 하게 되었다.
운행에 혼란을 주는 염려로 운행취소도 검토했던 겨울 기간(12월 말~2월 말)도 시마즈 사장은
“설경과 바닷가 풍경이 세츠겟카만의 매력이 된다”라고 판단, 편수를 줄이거나 구간을 바꿔 운행을 계속했다.
죠에쓰묘코역(上越妙高駅) 출발 오전편보다 이토이가와역 출발 오후편 승차율이 낮은 게 과제이나,
제공하는 이토이가와시 가게의 일식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담당자는 “현재 두 편의 승차율은
거의 같다”라고 밝혔다.
2량편성(정원 45명) 1호차에 원래는 하지 않는 식사를 제공하고, 예약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활성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토, 일, 공휴일 승차율은 60%로 토키테츠의 목표대로 이어지고 있다.
승객의 거주지는 3월 말 시점에서 수도권(1도3현)이 가장 많은 33%, 다음은 현 내가 32%,
간사이권(2부2현)이 7%, 해외가 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이 70%를 차지했다.
2017년도는 다른회사 노선에서 운행도 계획, 현재 교섭중이다.
시마즈 사장은 “차량과 식사, 승무원과 주민의 대접에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지금까지 방식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4월24일, 호쿠리쿠. 신에츠관광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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