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표개정의 명암] 토부철도: 장거리 쾌속 폐지로 인한 수도권 접근시간 증가, 승객불편
아사쿠사에서 토부철도를 이용, 닛코 지역을 가는 관광객에게는 친숙한 열차는 특급 스페시아 등도 있지만,
승차권만으로 갈 수 있는 쾌속, 구간쾌속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열차가 4월21일 시각표개정으로 폐지된 후 군마현, 토치기현에서 수도권으로 접근 시
소요시간이 더 길어지는 불편함이 생겨서 이용자에 영향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토부철도(東武鉄道)의 4월21일 시각표개정으로 군마현(群馬県) 이타쿠라토요다이마에역(板倉東洋大前駅)과
아사쿠사(浅草), 키타센주(北千住) 등 수도권 역을 직접 잇는 쾌속, 구간쾌속이 없어져서
키타센주역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12분 길어졌다.
도내로 통근, 통학하는 주민과 토요대 학생으로부터 “불편하게 되었다”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격을 낮춘 주택단지 ‘이타쿠라 뉴타운(板倉ニュータウン)’ 판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용자들 “불편해졌다!”
시각표개정으로 아사쿠사 출발/도착 쾌속, 구간쾌속이 폐지되어 이타쿠라토요다이마에역부터
아사쿠사 방면으로 갈 경우, 미나미쿠리하시역(南栗橋駅)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토부철도에 따르면, 새로 생긴 미나미쿠리하시~토부닛코(東武日光) 급행, 구간급행열차를 이용해도
키타센주역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12분 길어진다.
통근, 통학으로 이타쿠라토요다이마에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영향은 크다.
도쿄스카이트리역(とうきょうスカイツリー駅)까지 매일 통근을 하는 남성(43)은 “15분 빨리 집에서 나오게 되었다.
무엇보다 계속 앉아갈 수 없다는 게 힘들다”라고 말했다.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토요다이 이타쿠라캠퍼스에 다니는 약 2천명의 학생 중 60%가 전동차로 통근하고 있다.
치바현(千葉県)에서 다니는 1학년 남학생은 “가뜩이나 환승이 많은데 또 1회가 늘어 힘들다”라고 한숨을 지었다.
분양가격을 평균 60%를 인하하여 판매촉진 대책을 내놓자마자 이타쿠라 뉴타운은 도쿄로의 접근성 장점을
부각하고 있는데, 현 기업국 담당자는 “도쿄도내부터 시간이 더 걸리게 된 건 유감이다. 분양가격을
개편한 걸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각표개정으로 편리하게 된 현 내 이용자도 있다.
쿠리하시역(栗橋駅)에 급행, 구간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되어 JR우츠노미야선(宇都宮線) 환승이 편리해졌다.
특급 료모(りょうもう)의 운행시각을 늦추고 마에바시시(前橋市) 죠모전철(上毛電鉄)의 시각표개정과 함께
도쿄 도내에서 2시간 더 있을 수 있게 된 지역도 있다.
출처: 4월26일, 죠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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