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노선주변 주민을 위한 관광노선] 에노덴 혼잡대책으로 ‘지역주민 우선승차’ 사회실험 의의 free counters

[노선주변 주민을 위한 관광노선] 에노덴 혼잡대책으로 지역주민 우선승차사회실험 의의

 

지역관광에 주력한 결과가 급증하는 관광객 때문에 주민들이 살기 어렵게 되면 지역진흥대책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 생활노선이면서 관광노선이기도 에노덴() 둘러싸고, 가마쿠라시(鎌倉市)

에노덴이 지역에 사는 사람이 우선 승차할 있는 구조의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을 하기까지 과정과 반응을 정리했다.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마쿠라시(鎌倉市) 후지사와시(沢市) 잇는 에노시마전철은 10km 짧은 철도노선이다.

이러한 작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에노덴은 가마쿠라대불(鎌倉大) 에노시마 해수욕장 주요 관광시설이 많은데, 아름다운 노선주변 풍경은

가끔 TV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어 특히 젊은이로부터 인기가 많다. 또한 최근에는성지순례(聖地巡)’ 부르는

만화, 애니메이션 팬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또한 역사가 있는 가마쿠라는 일본방문 외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어서 에노덴 차내에서도 외국인관광객의 모습을 항상 있다.

 

최근 지방 로컬선은 주변 인구감소로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용자가 급감한 로컬선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관광객 유치를 내걸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처한 로컬선 상황과 비교하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는

에노덴은 혜택을 받은 환경이라 있다.

 

그러나, 이렇게 관광객으로 붐비는 에노덴에도 고민이 있다.

관광객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오히려 주민들이 에노덴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사태 해결하기 위해 가마쿠라시는 425일에 노선주변 주민을 우선으로 승차할 있도록

사회실험 실시를 발표했다. 시험적이지만, 철도가 우선승차를 실시하는 극히 드물다.

배경을 가마쿠라시 교통계획과 담당자는이번 사회실험은 하세~코시고에(長谷~腰越) 사이 주변 주민과

통근, 통학자를 대상으로 우선승차 증명서를 발행, 증명서를 가진 사람은 밖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구내에서 기다릴 있다는 형태다. 에노덴은 쇼난(湘南)지역을 운행하고 있어서 해수욕 시즌에

혼잡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가장 혼잡한 때는 골든위크 기간이다라고 말했다.

 

골든위크 기간 중에는 에노덴에 타려는 사람들이 건물에 들어가지 않고 앞부터 교차로, 시청방면으로

줄을 서게 된다. 상태라면 승차까지 1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 에노덴은생활의 이다. 통근과 통학, 쇼핑을 하는데 1시간이나 역에서 기다리는

대중교통으로 성립할 없으며, 지역주민에게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이러한 주민의 의견은 예전부터 있었으며, 요청을 받아 가마쿠라시, 시의회, 에노덴은 혼잡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해 왔다라고 밝혔다.

 

에노덴은 편성이 4량으로 피크때에는 12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전구간 단선이라 전철 교행은 역에서만 있다. 이러한 사정도 있어서 에노덴은 이상의 증편은 없다.

또한 플랫폼 길이가 4량까지만 대응이 가능해서 편성으로 하기도 불가능하다(코시고에역은 3 한계)

 

에노덴은 수송량을 늘릴 없는 대신 버스를 임시증편하는 대책을 마련해왔다.

그러나, 가마쿠라 중심부 도로가 좁아서 버스를 많이 운행하면 정체가 발생한다.

가마쿠라시는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가마쿠라역부터 걸어서 명소 유적을 도는 산책 지도를 만들었다.

관광객에 걷게 해서 가마쿠라역의 혼잡완화를 시도했다. ..……교통계획과 담당자는

가마쿠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는 에노덴을 타는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많다. , 에노덴 자체가

관광자원이 되어 에노덴에 타지 않고 걷거나 버스로 분산을 시도해도 효과가 없고,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노덴의 혼잡해소대책이 실패한 가운데, 사회실험으로 우선승차를 실현했다.

가마쿠라시가 사회실험 실시를 공지하자, 시청에 우선승차 증명서를 교부받으려는 사람들이 1,200명이 넘었다.

레어아이템인 우선승차 증명서를 입수하려는 수집 취미자도 있었겠지만, 노선주변 주민과 통근, 통학자는

우선승차 증명서를 기대했다. 골든위크 에노덴의 혼잡이 심각했다는 숫자에서 느껴진다.

 

 

사회실험 실시일이었던 56일은 일기예보를 통해 비가 내린다고 했었다.

때문에 당일 가마쿠라를 방문한 관광객은 많지 않았으며, 가마쿠라역에 줄도 생기지 않았다.

 

우선승차대책이 실패로 끝난 걸로 생각되나, 이로써 에노덴의 혼잡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골든위크 기간 혼잡은 매년 일어나며, 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실증실험이 발표되었을 시민들로부터 하루만이 아니라 길게 실시했으면 한다,

와다즈카역과 유히가하마역 주변 주민과 통근, 통학자에도 우선승차증명서를 발행했으면 한다 의견이 있었다.

 

철도의 혼잡대책이라고 하면 통근, 퇴근혼잡을 완화하는 주목적으로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공공교통은 지역주민의 확보하는 첫번째다.

이를 근거로 하면 가마쿠라시와 에노덴이 실시한 우선승차라는 관광객 대책은 다른 노선과 관광지에

미칠 가능성은 충분하다.

 

출처: 514, NEWS PostSeven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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