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변화] 오오이가와철도: 재건지원기업이 완전자회사화 선언, 주주에 통지
경영재건중인 시즈오카현(静岡県) 오오이가와철도(大井川鉄道)의 스폰서인 이클립스히다카(エクリプス日高)가
오오이가와철도를 완전자회사화 하는 절차를 진행중임이 관계가 취재로 밝혀졌다.
오오이가와철도 승인을 받은 이클립스히다카가 모든 주주에 소유주식을 팔도록 요구하는 문서를 보냈다.
서류를 받은 주변 자치단체와 개인주주 사이에서 “지역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곤란해 하고 있다.
서류에 따르면, 약 1,500명의 주주에 대해 문서통지 등 비용부담이 크고, 경영상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리는 걸
이유로 들며 “지역공공교통으로써 수지를 흑자화 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며, 완전자회사로 해야
오오이가와철도 존속에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되어 있다.
이클립스히다카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6월16일에 모든 주식을 자동으로 취득한다.
1주 당 10엔으로 하며, 회사는 “자세한 건 답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통지에 70대 주주는 “지역 의견을 무시한다”라고 비판했으며, 약 17,000주를 가지고 있는
시마다시(島田市)는 “법률에 근거해서 응해야 하지만, 무엇이 목적인지 설명을 듣고싶다”라고 곤란해했다.
오오이가와철도는 통지 후 주주로부터 많은 문의가 오는 걸 인정하고 “다이쇼시대(大正時代) 창업 당시부터
대대로 보유한 사람도 있다. 자세히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5월23일, 시즈오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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