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지하철] 오사카시영지하철 출입문의 ‘물고기’는 사실 노선도였다. 컨셉은 ‘잇는다’
오사카시영지하철 차량 출입문에 그려진 물고기(魚)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색으로 그린 물고기인데, 사실은 지하철노선도를 바탕으로 했다. 왜 노선도를 이렇게 표현했을까?
물고기 일러스트 같은 그림을 오사카시영지하철 노선도와 비교하면 물고기를 그린 선이 노선도와 거의 비슷하며,
노선마다 생깔도 같은 형태다.
▶노선도를 왜 생선으로 표현했을까?
물고기를 그린 건 오사카를 동서로 잇는 츄오선(中央線) 차량이다.
출입문 안쪽과 좌석 끝 칸막이 부분에 그렸으며, 현재 두 편성을 운행중이다.
오사카시교통국 차량과 담당자는 “계기는 노선도가 물고기로 보이는 것이었지만, 지하철,
뉴트램(ニュートラム) 모든 노선을 ‘잇는’ 츄오선의 컨셉과도 맞아서 채용했다”라고 말했다.
물고기가 눈에 띄는 위치는 오사카시교통국이 있는 장소로 모양이 알파벳의 ‘O’로 된 것은
‘오사카(OSAKA)’ 첫 글자를 이미지 했다. 참고로 물고기 디자인이 등장한 건 2015년12월이다.
차량을 도입한 지 20년을 계기로 차량을 개조하고, 각 노선 특징과 노선주변 매력 등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출처: 7월12일, Wit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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