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련 범죄] 폐지된 ‘쾌속급행’을 찍으려고 행선표시기를 조작, 파손한 철도772 체포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기사입니다.
11월2일, 사이타마현(埼玉県) 가와고에경찰(川越署)은 기물파손과 절도 등 혐의로 도쿄에 사는
무직 소년(18)과 고등학생(16)을 체포했다.
이들은 7월24일 01~04시 사이에 가와고에시 세이부철도(西武鉄道) 혼카와고에역(本川越駅) 구내로 침입해서
정차 중인 열차 내부로 들어가 차량 선두 행선표시기 기어 부분에 접착제를 붙여 고정시켜 파손시키고
열차 신호등 2개를 훔친 혐의다(시가 약 1만엔)
경찰에 따르면 2명은 철도 매니아로 열차표시판 종별을 현재 운행하지 않는 쾌속급행(快速急行)으로 바꿨다고 한다.
“열차 행선 표지판을 바꾸고 달리는 모습을 영상에 담고 싶었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세이부신주쿠선(西武新宿線)의 쾌속급행은 2012년6월30일 시각표개정으로 폐지되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걸로 보고 조사 중이다.
출처: 11월2일, 사이타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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