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철도 트리비아-344] 특급 ‘선더버드’와 ‘라이쵸’, 열차 이름 유래는 ‘다른 새’ free counters

[철도 트리비아-344] 특급 선더버드 라이쵸’, 열차 이름 유래는 다른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13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31일까지 JTINSIDE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6326 시각표개정에 대한 JR서일본의 발표에는 새로운 선더버드1(サンダ1)’ 표현이 있다.

선더버드는 시각표개정 전까지 정기열차로 23왕복 운행이며, 다른 임시열차로도 운행하고 있는

긴키(近畿) 호쿠리쿠(北陸) 잇는 주력차량이다.

326일부터 하행 출발(시발)열차를 앞당기고, 저녁 공백시간대에 상행열차를 늘린다.

 

 

그런데, 선더버드의 전신인 특급열차로 라이쵸(雷鳥)’ 있었다.

1964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개업과 호쿠리쿠선(北陸本線) 가나자와~토야마(~富山) 전철화에 따라

196412월에 특급형 전동차 481계를 사용한 열차로 1왕복이 오사카~토야마 사이 데뷔했다.

물론 도카이도신칸센과 연계하는 의미도 있었다.

 

 

열차이름인 라이쵸유래는 토야마현 다테야마연봉(立山連峰) 서식하는 일본뇌조(ニホンライチョウ).

에도()시대까지 산신의 사자(使者)’ 추앙받던 새다.

메이지(明治)시대 이후 해외에서 사냥문화로 인해 남획되었지만, 메이지시대 말기에 보호새로 지정되었고,

다이쇼(大正)시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쇼와(昭和)시대에는 조수보호법(獣保護法) 의해

특별천연기념물이 되었다.

 

 

일본의 특급열차는 츠바메(つばめ), 하야부사(はやぶさ), 츠바사(つばさ) 새에서 유래한 이름이 많고 역사도 길다.

오사카와 호쿠리쿠를 잇는 특급열차에 이름으로 라이쵸는 자연스럽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있다.

라이쵸는 인기열차가 되었고, 같은 구간을 달리는 급행열차를 격상시키는 운행편수를 늘려나갔다.

차량은 481, 485, 583 등이 추가.

운행경로는 당초 마이바라(米原) 경유에서 이후 코세이선(湖西線) 경유가 되었다.

 

 

수퍼-라이쵸부터 선더버드로

특급 라이쵸가 생긴 25년째인 1989, JR서일본은 라이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전망 그린샤를

4왕복에 도입, 수퍼-라이쵸(雷鳥) 운행했다. 그리고 1992, 일부 열차를 특급형 전동차 681계로 교체했다.

681계의 애칭이 선더버드. 681 선더버드는 1995년부터 수퍼-라이쵸로 운행을 시작했다.

수퍼-라이쵸는 485계와 681 종류가 있었다.

 

 

1997 시각표개정으로 681 수퍼-라이쵸 열차 이름이 선더버드가 것이 특급 선더버드의 탄생이다.

오사카와 호쿠리쿠를 잇는 열차는 681 선더버드와 485 수퍼-라이쵸, 라이쵸 종류가 되었으며

이후 683계가 도입 수퍼-라이쵸 이름은 사라졌다.

2011년에 485 라이쵸는 운행을 마치고, 오사카와 호쿠리쿠를 잇는 모든 특급열차가 선더버드가 되었다.

 

 

681계는 특급 라이쵸에 도입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애칭은 선더버드로 했다.

영어로 선더(Thunder), ‘ 버드(Bird)이므로 누구나 연상하기 쉬운 애칭이다.

그런데, 실제 라이쵸와 선더버드는 다른 새다.

라이쵸는 실제 존재하지만, 선더버드는 미국대륙 원주민에 전해져 오는 전설의 .

 

 

그리고 라이쵸의 영어 이름은 선더버드가 아니라 타미간(Ptarmigan) 또는 그라우스(Grouse).

겨울에 하얀날개로 바뀌는 쪽이 타미간,

 

 

날개 색이 바뀌지 않는 새가 그라우스다일본뇌조는 타미간 종류다.

 

 

 

출처: 35,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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