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의 재활용] 에사시선 폐지구간에 토롯코열차가 신칸센보다 먼저 달린다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16일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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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에사시선 폐지구간에서 토롯코열차가 이벤트 형태로 운행한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473
이 토롯코열차가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에 맞춰 같이 ‘개업’ 합니다.
옛 에사시선(江差線) 선로를 활용한 토롯코 승차체험시설 ‘도난토롯코철도(道南トロッコ鉄道)’가
홋카이도신칸센에 맞춰 ‘개업’한다. 개업에 앞서 3월19일부터 선행 이벤트인 ‘키코나이츠루오카선로 페스타
(木古内鶴岡せんろフェスタ)’를 개최한다.
에사시선은 고료카쿠~키코나이~에사시(五稜郭~木古内~江差) 79.9km를 이엇던 JR홋카이도의 철도노선으로
1936년11월에 개통했으나, 이용자가 줄어듦에 따라 키코나이~에사시 구간이 2014년5월에 폐지되었다.
남은 고료카쿠~키코나이도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에 따라 병행재래선을 이어받는 제3섹터 도난이사리비철도
(道南いさりび鉄道)가 이어받아 에사시선은 없어진다.
도난토롯코철도는 에사시선 폐지구간 중 키코나이쵸 시가지의 홋카이도신칸센 고가다리 근처부터
옛 오시마츠루오카역(渡島鶴岡駅) 근처까지 약 1.6km 선로를 활용, 토롯코 승차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키코나이츠루오카선로 페스타는 3월19~25일이 ‘JR츠가루카이쿄선, 에사시선 운행종료 기념’,
3월26, 27일이 ‘홋카이도신칸센. 도난이사리비철도 개업기념’으로 개최한다.
개최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로 옛 오시마츠루오카역 근처 건널목을 경계로, 키코나이 방면 신칸센 고가다리
근처까지 1.1km를 엔진토롯코 코스(급행선), 에사시 방면으로 약 500미터 사이에서 아시고기 토롯코 코스 이름으로
토롯코 승차체험을 한다.
엔진토롯코 코스에서는 홋카이도 내 토롯코 체험시설인 토롯코왕국 비후카(トロッコ王国美深),
카리카치코겐 토롯코철도(狩勝高原エコトロッコ鉄道)의 토롯코 차량을 사용한다.
요금은 어른 700엔, 어린이 400엔이다.
아시코기 토롯코 코스는 홋카이도철도 문화보존회와 도난토롯코철도의 토롯코를 사용하며,
어른 500엔, 어린이 250엔이다.
4월1일 이후는 도난토롯코철도로 운행하며, 옛 오시마츠루오카역 키코나이 방면 약 500미터 지점에 있는
건널목부터 신칸센 고가다리 근처까지 약 700미터에서 페달식 토롯코 승차체험이 열린다.
그 외 선로는 이벤트 때 운행한다.
출처: 3월9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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