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차내 시설 개선] 사가미철도 통근전동차에 ‘진짜 가죽의자’ 목적은 무엇일까?

[차내 시설 개선] 사가미철도 통근전동차에 ‘진짜 가죽의자’ 목적은 무엇일까?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9일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사가미철도(相模鉄道)가 대형사철 중 처음으로 통근전동차 좌석에 ‘진짜 가죽’을 사용했다. ‘요코하마의 바다(横浜の海)’를 이미지 한 향후 차량 표준색상도 공개했다. 이렇게 한 목적은 무엇일까?

 

▶조명이 시간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전동차

요코하마역(横浜駅)을 터미널로 가나가와현(神奈川県) 노선망을 가지고 있는 사가미철도(소테츠)가

2016년3월10일, 좌석에 영국 스코틀랜드 제작 진짜가죽을 쓴 통근전동차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1993년에 등장한 9000계를 리뉴얼 했으며, 통근전동차 좌석에 진짜 가죽을 사용한 건 대형사철 중 처음이다.

 

 

리뉴얼 9000계 전동차의 내부는 회색을 기반으로 새롭게 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차내 조명에는 아침은 투명감이 있도록, 저녁은 온화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조정하여

시간과 계절에 따른 색이 변하는 기능을 채용했으며, 이도 대형사철 중 처음이다.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30000계에도 이러한 기능을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 드렸는데요,

이 차량은 올 가을에 운행을 시작하므로, 소테츠9000계가 영업운행으로는 처음이 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590

 

 

 

▶도쿄 직통을 예상, ‘요코하마의 바다’를 이미지

차량 외부 디자인은 요코하마 네이비블루(YOKOHAMA NAVYBLUE)로 리뉴얼 했다. 이 색은 이름 그대로

요코하마의 바다를 이미지 했으며, 소테츠의 향후 계획인 도쿄도심과 직통운행도 의식하고 있다.

앞으로 소테츠의 차량은 이 새로운 색으로 통일할 예정이며, 향후 등장할 직통운행용 전동차도

새로운 컨셉을 기반으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테츠는 2017년12월에 창립100주년을 맞으며, 니시야역(西谷駅)부터 연결선을 건설하여 2018년에

JR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 2019년에 토큐메구로선(東急目黒線), 토요코선(東横線)을 경유하여

도쿄 도심으로 직통운행 예정이다. 이에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호감도 향상을 위해 인구감소사회에서

거주지 등으로 선택할 수 있는 노선주변이 되기 위해 2013년에 ‘디자인 브랜드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전동차 리뉴얼은 그 중 하나로 실시하며, 이와 함께 역과 유니폼 디자인도 새롭게 바꿀 예정이다.

또한 리뉴얼 9000계는 4월10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출처: 3월10일, Traffi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