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편(2009/11/8, 2일차): 신슈의 관광중심, 마츠모토오~~~~~마츠모토오~~~~

13편(2009/11/8, 2일차): 신슈의 관광중심, 마츠모토오~~~~~마츠모토오~~~~

 

여행일은 2009년11월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13편 여행 경로:

미나미오타리→ 마츠모토: 오이토선 각역정차(JR동일본 소속 E127계A12편성)

미나미오마치역 출발, 마츠모토역 도착, 하차

 

 

JR East Pass Special로 이용할 수 있는 오이토선(大糸線) 전철화 구간인 미나미오타리~마츠모토 사이를 여행합니다.

일본 알펜루트 여행의 입구인 시나노오마치역도 지났습니다.

 

[사진351: 아담한 나무 대합실의 ‘남쪽 큰마을’ 미나미오마치역을 출발합니다]

 

 

[사진352: 오이토선은 비전철화, 전철화구간 모두 단선입니다]

 

 

[사진353: 토키와 이름의 역 중 국철시대부터 있던 곳은 야마구치현 우베선(宇部線)에 있습니다.

여기는 시나노토키와역인데, 이 역도 1915년 개업 때에는 토키와역이었다가 1937년에 현재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54: 시나노토키와역은 2면2선이나, 대부분 열차가 역 건물이 있는 1번선을 씁니다]

 

 

[사진355: 아즈미쿠츠카케역도 1915년 개업 때는 토키와쿠츠카케역이었다거 1937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

 

 

[사진356: 아즈미쿠츠카케역은 1면1선에 대합실 하나가 전부입니다]

 

 

[사진357: 시나노마츠카와역도 1915년 이케다마츠카와역(池田松川駅)으로 개업, 1937년에 지금 이름으로 변경]

 

 

 

 

[사진358,359: 섬식 플랫폼임을 알 수 있죠? 상/하행 모두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합니다]

 

오이토선은 지도상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승객이 많아집니다.

 

[사진360: 키타호소노역은 1930년 오카메마에역(おかめ前駅)으로 개업, 1937년에 현재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61: 키타호소노역, 호소노역 모두 무인역입니다. 호소노역은 1면1선]

 

[사진362: 오이와케역은 JR에도 여러 곳이 있죠. 여기는 아즈미오이와케입니다]

아즈미오이와케역 이름 변경은 지역의 반발 히스토리가 있는데요, 1915년 개업 때 알프스오이와케역(アルプス追分駅)

이었으나, 키타알프스 등산출입구로 착각하여 하차하는 사람이 많았고, 원래 등산출입구인

아리아케(有明) 지역의 항의로 1919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63: 아즈미오이와케역도 시나노마츠카와역과 같은 구조입니다. 섬식1면2선에 구내 건널목을 이용]

 

 

[사진364: 아리아케역 이름으로 유명한 곳은 도쿄의 유리카모메죠. 여기도 아리아케역이 있습니다.

연구회에 더 잘 알려진 건 큐슈지역의 특급열차 이름입니다]

 

[사진365: 아리아케역의 구조를 알 수 있겠죠? 섬식 1면2선입니다. 맞은편에 E127계A11편성과 교행]

 

 

[사진366: 호타카역은 미나미오타리까지 운행하는 특급 아즈사도 정차하는 관광거점 역입니다]

 

[사진367: 운전실의 운행계획표입니다. 아리아케역 정차시간은 2분도 아니고 1분45초]

 

 

[사진368: 하쿠야쵸역은 지역인 카시와바라(柏原)와 야바라(矢原)의 앞 글자를 딴 역입니다]

 

 

[사진369: 토요시나역도 특급 아즈사가 정차합니다.

신주쿠~마츠모토~미나미오타리 운행 아즈사는 2016년10월 현재 하루 1왕복입니다]

 

 

[사진370: 1면1선의 미나미토요시나역이지만, 주변에 2개의 고등학교가 있어서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사진371: 나카가야역은 하루 1편 있는 마츠모토행 쾌속도 정차합니다. 1면1선]

 

 

[사진372: 발음으로는 ‘사람시장’인^^ 히토이치바역입니다. 한자로는 ‘일일시장(一日市場)’이네요.

1915년 개업 때 메이세이역(明盛駅)이었다가 그 해 5월에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373: 역 이름이 특급의 이름을 가지고 있죠? 아즈사바시역(梓橋駅)입니다.

특급 아즈사 이름 유래가 이 역 동쪽에 흐르는 아즈사가와(梓川)에서 따왔습니다]

 

 

[사진374: 뒤 두 글자는 익숙하죠? 시마타카마츠역은 1면1선 무인역입니다]

 

 

[사진375: 시마우치역에서 차장이 플랫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미나미오타리역 출발 때는 일인승무였는데^^]

 

 

[사진376: 이제 종점이 왼쪽에 보이네요. 전 역인 키타마츠모토역인데,

1915년 개업 때에는 마츠모토시역(松本市駅)이었다가 3개월만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77: 마츠모토역이 가까워지니 특급도 자주 보이기 시작합니다. 옆 모습만 봐도 특급 시나노임을 알 수 있죠]

 

 

[사진378: 오이토선의 종점/출발인 마츠모토역에 도착한 E127계입니다]

 

도착하면 귀에 익숙한 방송이 들리죠. 그걸 제목에 표시했습니다. ^^

 

[사진379: 구름다리를 통해 마츠모토역 선로에 있는 전동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380: 마츠모토역 자동개찰입니다. 여행 당시에는 Suica를 쓸 수 없었지만,

2014년부터 도쿄근교구간의 범위 확대로 Suica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이토선 각역정차를 마쳤습니다. 11월이라 여름에 비해 해가 길진 않았지만,

각역정차 할 수 있는 기회를 있을 때 완료해야 나중 ‘미션’을 할 필요가 없어서 노선 하나를 더 잡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음 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