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15편(2009/11/8, 2일차): 산속으로 들어가는 가미코치선, 종점은 더 큰 버스터미널 free counters

[손에 닿을 듯] 15(2009/11/8, 2일차): 산속으로 들어가는 가미코치선, 종점은 더 큰 버스터미널

 

여행일은 200911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15편 여행 경로:

마츠모토→ 신시마시마: 알피코교통 가미코치선(알피코교통 3000)

시나노아라이역 출발, 신시마시마역 도착, 하차

신시마시마→ 마츠모토: 알피코교통 가미코치선(알피코교통 3000)

신시마시마역 출발, 모리구치역 정차/출발 

 

 

JR Pass, JR East Pass로 이용할 수 없는 마츠모토~신시마시마 운행 알피코교통 가미코치선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가미코치선 각역정차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결과물은 연구회 노선도감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480

 

[사진411: ‘큰 정원오니와 역입니다. 보이는 사진이 오니와역 전부입니다. 11]

 

 

[사진412: 시모니역도 11선입니다]

 

 

[사진413: 안내판이 술을 만드는 점포에서 협찬으로 만든 거 같네요]

 

 

[사진414: 역 이름이 두 줄이네요. 키타니. 마츠모토다이가쿠마에역입니다.

대학역 이름을 부역명으로 하지 않고, 기존 역 이름에 추가한 형태입니다]

1921년 개업 때 키타니역이었는데, 2002년에 마츠모토대학 개교로 이름을 추가했습니다.

 

 

[사진415: 별도의 폴사인으로 마츠모토대학 하차역이라고 안내]

 

[사진416: 마츠모토대학은 역 이름 그대로 앞에 있습니다]

 

 

[사진417: 서울에 있는 신촌역과 한자가 똑 같은 니무라 역입니다. 이 역 근처에 차량소, 역무원 숙소가 있죠]

 

 

[사진418: 섬식 12선입니다. 맞은 편에 마츠모토행 열차와 교행 하는데요,

오른쪽으로 여러 갈래 선로가 보이죠? 차량소로 가는 유치선입니다]

 

 

[사진419: 가미코치선 차량소를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차량이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 5000계입니다]

마츠모토전철 시대인 1986년에 750V 1500 V로 승압하면서 처음으로 운행한 차량이 5000계였습니다.

이 차량을 시부야역에서 본 걸 경험하셨다면? , 토큐전철 5000계가 이곳에서도 활약했었습니다.

 

 

[사진420: 사미조역은 11선입니다. 역과 도로 모습을 보면 마치 우리나라 버스전용차선 정류장 느낌]

 

 

[사진421: 모리구치역은 상대식 22선입니다. 가미코치선에서 드문 상대식인데요, 교행도 가능합니다]

 

 

[사진422: 다시 11선의 시모지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23: 섬식 12선의 하타역입니다. 1922년 개업 때에는 발음은 같으나, 한자가 다른 하타역(波多)이었다가

1956년에 한자를 바꿨습니다(波田)]

 

 

[사진424: 엔도 역에 도착했습니다. 14편에 설명했던 알피코교통의 이미지 캐릭터 이름 유래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 이름이 엔도 나기사(渕東なぎさ)인데, 엔도역과 나기사역()을 합친 이름입니다]

 

 

 

[사진425: 이제 종점인 신시마시마에 도착 전입니다. 마츠모토~신시마시마 운임은 편도 680엔입니다]

 

[사진426,427: 종점인 신시마시마역(新島々駅)입니다]

 

[사진428: 역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산/개찰은 역무원에 하면 됩니다]

 

[사진429: 섬식 12선인 신시마시마역입니다. 도착한 열차는 아직 행선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사진430: 신시마시마 방면 열차 앞에는 가미코치, 노리쿠라, 시라호네온센 방면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 지역들은 열차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데, 신시마시마역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신시마시마역은 1924년 개업 때 아카마츠역(赤松)이었다가 1966년에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나가노의 관광 명소인 시라호네온센(白骨), 노리쿠라코겐(乗鞍高原), 가미코치(上高地) 현관으로

버스터미널이 신시마시마역에 같이 있습니다.

 

[사진431: 삼각지붕 아래에 왼쪽은 가미코치선 개찰, 오른쪽은 버스터미널 매표소가 있습니다]

 

[사진432: 우리말로 그대로 읽으면 좀 으스스하죠? 백골온천 ^^; 시라호네온센 노선버스가 대기중]

 

[사진433: 신시마시마에서 가미코치 왕복은 3,300, 시라호네온센 왕복은 2,300엔입니다]

 

 

[사진434: 신시마시마역에서 발매하는 승차권은 마츠모토역 개찰을 통과할 수 없다는 안내입니다.

마츠모토역 개찰에서 역무원에 전달하라는 안내]

 

[사진435: 저 앞이 가미코치선의 끝입니다. 그런데 종점 역이 이 붙었다면, 뭔가가 있다는 추측도 가능한데요]

실제로 신시마시마역 앞으로 시마시마역(島々駅)이 있었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노선도감에 나와있지만,

1983년에 태풍으로 철로 위로 토사가 쌓여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데, 복구공사를 하지 않고

19851월에 그대로 폐지되었습니다. 당시 시마시마역은 신시마시마역 근처 국도 쪽으로 이전하여

관광안내소, 토산품 판매소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 시마시마역의 모습]

 

 

 

[사진436: 신시마시마역 열차를 타려면 구내 건널목을 이용해야 하는데, 종점이라 건널목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사진437: 마츠모토로 되돌아갈 때에도 타고 왔던 3003+3004를 탑니다. 왼쪽 차량은 예비로 보입니다]

 

 

[사진438: 가미코치선 주변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벚꽃과의 조화]

 

마츠모토로 갈 때에는 역명판 중 추가로 찍을 필요가 있는 역만 찍었습니다.

 

 

[사진439: 모리구치역의 다른 역명판입니다. ~~~~~~~군요]

 

 

[사진440: 마츠모토로 가는 열차도 한적했습니다]

 

다음 편에 마츠모토역에 도착합니다. 이후 그냥 승차권이었다면 시도할 수 없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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