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닿을 듯] 16편(2009/11/8, 2일차): 산 위로 올라가 멋진 야경 잠깐 감상(시노노이선)
여행일은 2009년11월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16편 여행 경로:
신시마시마→ 신시마시마: 알피코교통 가미코치선(알피코교통 3000계)
마츠모토→ 나가노: 시노노이선 각역정차(115계N22편성)
모리구치역 출발, 마츠모토역 도착/출발, 오바스테역 경유 나가노역 도착, 하차
JR Pass, JR East Pass로 이용할 수 없는 마츠모토~신시마시마 운행 알피코교통 가미코치선을 완승 후
다시 마츠모토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결과물은 연구회 노선도감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480
[사진441: 신시마시마역에서 구입한 마츠모토까지 승차권입니다. 14.4km에 680엔이면 좀 세죠]
[사진442: 3005호와 교행합니다. 이 차량의 조합은? 3005+3006이죠]
여행기를 통해 4편성 중 3편성을 봤습니다. 3001+3002만 못 봤네요.
[사진443: Highland Rail(高原鉄道)은 고원철도 의미입니다. 알피코교통그룹의 고속버스는 Highland Expres,
일반 노선버스는 ‘Highland Shuttle’로 하여 Highland로 하나가 됩니다]
[사진444: 알피코그룹의 사택이 있는 곳이면? 신촌역인 니무라입니다]
[사진445: 다시 마츠모토역에 왔습니다. 해질녘 사진도 괜찮게 나왔네요]
[사진446: 바이올린 소녀상은 마츠모토에서 유명한 호라사와 케사오(洞澤今朝夫)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진447: 마츠모토 지역을 처음 관광하는 분이라면 기본 코스는 마츠모토성과 미술관입니다.
마츠모토성은 천수각을 제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일본 성(城) 중 4대 국보입니다]
다음 열차를 타기 위해 마츠모토역 구내로 이동했습니다.
[사진448: 나가노행 특급 시나노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운행시간에 따라 편성 길이가 달라짐을 안내]
[사진449: 2016년 기준 추억이 된 115계 중 N22편성입니다. 시노노이선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죠.
일본 내에서도 국철시대 전동차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해가 져도 볼만한 곳으로 이동에는 이 열차가 딱이죠.
[사진450: 제가 탈 열차는 16시34분, 나가노행입니다. 츄오선은 특급이 신주쿠까지, 보통열차는 오츠키(大月)행]
밤시간이라 역명판을 찍는 건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시노노이선 역명판은 다 있으니까요.
[사진451: 아카시나역에는 특급 시나노 일부가 정차합니다]
[사진452: 역명판 아래에 점이 있어서 물음표(?) 느낌이네요^^ 니시죠 역입니다]
[사진453: 북쪽 언덕 ‘사카키타’역입니다. 특급 시나노와 교행이 많아서 정차(운전정차)가 깁니다]
[사진454: 히지리코겐역(聖高原駅)은 1900년 오미역(麻績駅)으로 개업했으나, 1976년에 주변의 고원이름인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열차는 유명한 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55: 이 플랫폼만 봐도 어느 역인지 아는 분도 있을 겁니다]
[사진456: 일본 3대차창 중 하나인 오바스테역입니다. 이때 정차시간이 4분 밖에 되지 않은 데다가,
상대식 플랫폼으로 이동할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 야경은 위 사진으로 만족]
[사진457: 이나리야마역은 상대식 2면2선입니다. 시노노이선은 1900년 개통을 시작, 이 역도 같은 해 개업]
[사진458: 시노노이역의 파란색은 시나노철도입니다. 이 역에서 분기하는데, 나가노에서 온
일부 열차가 시나노철도와 직통운행을 합니다.
시노노이역까지가 시노노이선이며, 이후 나가노 방면은 신에츠선(信越本線)입니다.
열차는 시노노이역을 출발, 신에츠선을 운행합니다.
[사진459: 신에츠선 이마미역은 신에츠선 중에 최근인 1997년에 개업했습니다.
역 건물 위 고가로는 호쿠리쿠신칸센이 지나가죠]
[사진460: 가와나카지마역도 역 건물 위로 신칸센이 지나갑니다]
[사진461: 아모리역은 지역 기업과 주민의 기부금을 받아 1985년에 개업한 역입니다]
[사진462: 115계는 승/하차 시 손으로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힘을 좀 줘야 할 정도입니다]
[사진463: 제가 내릴 나가노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역명판도 추억이 되었죠.
2015년3월, 호쿠리쿠신칸센이 나가노~가나자와 개업함에 따라 키타나가노 쪽은 시나노철도가 되었습니다]
[2015년3월 이후 바뀐 나가노역 역명판]
[사진464: 특급 시나노는 JR도카이 소속 383계로 운행합니다.
JR동일본 노선까지 들어오지만, JR동일본의 특급 차량은 투입하지 않습니다]
[사진465: 위 열차가 나고야행 시나노24호였습니다. 저는 앞에 보이는 신칸센 환승개찰로 이동]
[사진466: 신칸센 개찰에는 승차권과 신칸센특급권을 같이 넣으면 됩니다. 저는 JR East Pass이므로 유인개찰로]
[사진467: 2009년 여행이니,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졌죠. 당시는 나가노역이 호쿠리쿠신칸센의 종점이었습니다.
명칭도 나가노신칸센으로 불렀죠. 2015년3월 이후 안내방송에서 나가노신칸센 안내는 없어졌지만,
가나자와행의 경우 차내 방송에서
“이 열차는 호쿠리쿠신칸센 카가야키(혹은 하쿠타카) 나가노 경유, 가나자와행입니다”라고 안내합니다.
지역의 요청으로 ‘나가노’는 살려놨습니다]
[사진468: 이 사진도 추억이죠. 나가노역 기준 왼쪽 다음 역은 죠에쓰묘코역이 있습니다]
[사진469: 차내 청소 중입니다. 청소를 담당하는 ‘텟세이’는 이제 하버드대학의 강의 교재로 쓰일 정도로
‘속도와 청결’을 동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4576]
[사진470: 이제 호쿠리쿠신칸센에서 E2계는 도쿄~나가노 사이 임시 ‘아사마(あさま)’로만 볼 수 있습니다.
호쿠리쿠신칸센의 정기열차는 모두 E7, W7계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단숨에 도쿄로 이동합니다.
'2009년_손에닿을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편(2009/11/9, 3일차): Eyes to Aizu 다음 이야기 - 지진 전 평온했던 그곳 (0) | 2016.12.06 |
---|---|
17편(2009/11/8, 2일차): 산을 넘어 도쿄로, 2일차 마무리 (0) | 2016.12.03 |
15편(2009/11/8, 2일차): 산속으로 들어가는 가미코치선, 종점은 더 큰 버스터미널 (0) | 2016.11.25 |
14편(2009/11/8, 2일차): 미니 근성여행을 위한 ‘체력 보충’ 후 출발 (0) | 2016.11.22 |
13편(2009/11/8, 2일차): 신슈의 관광중심, 마츠모토오~~~~~마츠모토오~~~~ (0) | 2016.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