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45편(2009/11/10, 4일차): 대지진, 원전사고로 지금도 어려운 죠반선 구간들(2) free counters

45(2009/11/10, 4일차): 대지진, 원전사고로 지금도 어려운 죠반선 구간들(2)

 

여행일은 200911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구간은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원전사고 전인 200911, 죠반선 이와키 북쪽을 여행했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역들은 원전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지역들입니다.

 

*45편 여행 경로:

이와키→ 하라노마치: 죠반선 각역정차(415K538편성)

타츠타역 출발, 하라노마치역 도착, 하차

 

 

20113,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이 발생, 그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200911월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사진1511: 타츠타역은 23선 구조입니다. 사진은 이와키 방면 플랫폼의 역명판]

 

이제부터 보시는 역은 2016년 현재 열차운행이 없습니다.

 

 

[사진1512: 토미오카역입니다. 원전사고로 인한 경계구역으로 지정, 지역에 갈 수 없습니다.

이 역은 대지진으로 역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토미오카역과 세계문화유산 토미오카제사장과는 관련 없습니다.

 제사장이 있는 역은 죠신전철의 조슈토미오카역입니다.

 

 

[사진1513: 지금은 이렇게 사람들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없는 토미오카역입니다]

 

토미오카역에서 열차는 잠시 대기했습니다. 그 사이 주변을 카메라에 담았죠.

 

 

[사진1514: 11월이라 빨리 어두워지고 있었죠. 토미오카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1515: 1608분 하라노마치행, 1630분 이와키행이 출발 예정이었습니다]

 

 

[사진1516: 토미오카역은 지상에 있습니다. 지금은 건물도 부서진 상태]

 

[아래 사진이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토미오카역 모습입니다]

 

 

열차는 토미오카역을 출발했습니다.

 

[사진1517: ‘밤의 숲요노모리역은 섬식 12선 구조입니다.

요노모리를 포함한 토미오카~나미에(浪江) 구간은 2020년 운행재개를 목표로 합니다]

 

 

[사진1518: 영어로 하면 ‘Oh no!’가 되는데, 지금 상황을 영어로 말한다면 그렇게 되겠죠.

오노역 주변도 귀환곤란지역으로 접근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사진1519: 학생들의 귀가 모습을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지역은 완전히 죽은 상태입니다]

 

 

[사진1520: 후타바역은 1898년 나가츠카역(長塚)으로 개업, 1959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으나,

2016년 현재는 접근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사진1521: 나미에역도 같은 상황입니다만, 경계구역 재편으로 이 지역으로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사진1522: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는 모습을 나미에역에서 보는 건 수십 년이 걸릴 겁니다]

 

 

[사진1523: 죠반선 우에노역 기점 268km 지점을 표시]

 

 

[사진1524: 나미에역 주변의 정비공장도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능 측정을 하면 엄청난 수치들이 나오는 지역이라 저곳을 언제 들어갈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20173월에 나미에~오다카 구간 운행을 재개 예정이며, 20203월에 토미오카~나미에 운행재개 예정.

 

 

[사진1525: 무인역인 모모우치역은 23선입니다. 20173월 운행재개와 함께 열차가 운행하겠지만……]

 

 

[사진1526: 오다카역에 정차합니다. 이 역부터 하라노마치 사이는 20167월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527: 업무위탁역인 오다카역의 7년 전 모습입니다. SNS 등을 통해 2016년 오다카역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사진1528: 일본에 오오타(太田) 이름이 붙은 역은 총 9개입니다. 그냥 오오타역은 2개이며,

나머지는 지역이 앞에 붙는 형태 등이 있는데, 이 역도 지역이름이 앞에 붙었습니다]

이와키오오타역은 1897년 개업 때 타카역()이었다가 5개월 후 현재 이름이 되었습니다.

 

열차는 곧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대지진 이후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사진1529: 후쿠시마 원전사고 관련 언론에서 많이 거론된 지역 중 하나인 하라노마치입니다.

하라노마치와 함께 소마(相馬) 지역도 언론에 많이 나왔죠. 이 역은 미나미소마시에 있으며,

센다이 지역 Suica 이용 최남단 역입니다]

 

 

[사진1530: 20167, 오다카~하라노마치 운행을 재개해서 역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1531: 대지진 전에는 특급열차도 정차, 출발했죠. 하라노마치 시발/종점 특급도 있었습니다]

 

 

[사진1532: 하라노마치역 건물입니다. 지금은 이렇게까지 활기찬 모습을 볼 순 없습니다]

 

[사진1533: 개찰기에 Suica 리더가 보이죠? 위에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사진1534: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주의해 달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사진1535: 대지진 전에는 빨간색 글씨의 특급도 운행했지만……]

 

 

[사진1536: 매표소와 뷰-플라자로 고객을 안내했던 2009년 모습입니다]

 

다음 열차가 짧은 시간 연계하므로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1537: 은색 기반 녹색 띠 차량이 플랫폼에 도착했습니다. 이 열차 정보는 사진1533에 있습니다]

 

 

[사진1538: 센다이행 E721계가 곧 출발합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간 상태라 ^^]

 

 

[사진1539: E721계는 지방의 조금 낮은 고상홈 대응을 위해 바닥을 낮춰 출입문 안쪽에 계단이 없습니다]

 

 

[사진1540: 출입문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비도 갖췄습니다.

E721계는 2007년에 데뷔, 2008년에 철도우협회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이제 죠반선의 마지막 구간인 후쿠시마현 북부와 미야기현을 여행합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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