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46편(2009/11/10, 4일차): 죠반선 각역정차 끝을 보다 free counters

46(2009/11/10, 4일차): 죠반선 각역정차 끝을 보다

 

여행일은 200911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구간은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원전사고 전인 200911, 죠반선 이와키 북쪽을 여행했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역들은 원전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지역들입니다.

 

*46편 여행 경로:

하라노마치→ 센다이: 죠반선 각역정차(E721 P10편성)

하라노마치역 출발, 나토리역 정차/출발

 

 

2011,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 그 영향으로 후쿠시마현

태평양 쪽은 사고발생 5년이 지난 지금도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라노마치역에서 죠반선 마지막 구간인 센다이까지 가는 열차를 이용합니다.

 

[사진1541: 2007년에 제작한 E721계입니다. 다음 해에 철도우협회의 로렐상을 받았죠]

 

 

[사진1542: 운전실은 JR동일본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원핸들 방식입니다]

 

[사진1543: 차내 안내는 LED 방식을 사용합니다. 안내방송은 자동방식]

 

 

[사진1544: E721계에는 중거리 운행열차에 필수인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1545: 출입문은 승객이 직접 여닫을 수 있는 버튼식입니다.

이런 방식이 여름에는 차내 냉기를, 겨울에는 차내 온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사진1546: 이 위치는 병결한 중간차입니다. 원핸들 마스터콘트롤러가 보이고, 객차 사이 건널 수 있습니다]

 

 

[사진1547: 하라노마치역 출발 후 첫 정차인 카시마 역입니다. 대지진 5년 후인 20167월에 운행을 재개]

 

 

[사진1548: 화장실 앞쪽은 휠체어 거치와 2명 앉을 수 있는 롱시트가 있습니다]

 

 

[사진1549: 출입문만 본다면 수도권 운행 차량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사진1550: 닛타키 역입니다. 이 역은 대지진 9개월 후인 201112월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551: 후쿠시마 원전사고 관련해서 이 역 이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소마역은 1897년 나카무라역(中村)으로 개업 후 1961년에 현재 역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은 지금 어디로 피난을 갔을지, 아니면 그대로 거주하고 있을지……

 

 

[사진1552: 소마역을 가운데로 해서 남쪽의 하라노마치까지는 201112월에 운행을 재개했으며,

북쪽으로 하마요시다까지는 20161210일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553: 역명판 확보는 실패했지만, 대합실에 이름이 있었습니다. 고마가미네역.

위에 설명한 대로 20161210일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554: 신치역은 죠반선 후쿠시마현 지역 최북단입니다. 또한 미토지사 관할 최북단 역입니다]

 

[20113, 동일본대지진으로 완전히 파괴된 신치역입니다. E721계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사진1555: 신치역은 현재 위치에서 약 300미터 이설해서 20161210일 재개업 했습니다]

 

죠반선은 후쿠시마현을 넘어 미야기현(宮城県)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1556: 사카모토역도 신치역과 같이 산쪽으로 이설해서 1210일 재개업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후 사카모토역입니다. 구름다리 계단이 무너졌습니다]

 

 

 

[사진1557: 이 모습도 이젠 볼 수 없습니다. 산 쪽으로 이설]

 

[사진1558: 대부분 승객은 센다이까지 갔었습니다. 롱시트와 박스시트 조합의 E721]

 

 

[사진1559: 야마시타역은 죠반선과 도쿄에는 토큐세타가야선에, 간사이 지역에는 노세전철에 있습니다]

 

[사진1560: 역무원이 승객을 맞이하던 하마요시다역입니다.

1897년 요시다역(吉田)으로 개업, 1915년에 현재 역 이름을 쓰고 있는데,

대지진 5년이 넘은 20161210일에 현재 위치에서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1561: 와타리역은 지진 전 특급 수퍼-히타치도 정차했었습니다. 대지진 2년 후인 20133월에 운행을 재개했죠]

 

 

[사진1562: 와타리역은 자동개찰기를 설치했습니다.

위에 쓴 안내는 특급 수퍼-히타치를 이용하는 승객께서는 특급권과 승차권을 한 장씩 넣으세요라는 뜻입니다]

 

 

[사진1563: 오오쿠마역은 JR로 민영화 1년 후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1960년 개업 때에는 신호장이었죠]

 

 

[사진1564: 미야기현 역이라 다테 마사무네를 이미지 한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1565: 섬식12선의 오오쿠마역에서 교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플랫폼 조명은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사진1566: 정식으로는 죠반선의 끝은 이곳 이와누마역입니다. 역은 도호쿠선 소속으로 되어 있죠.

연구회의 노선도감을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jtrain/u4e/87]

 

 

[사진1567: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 때 램프가 깜빡입니다. 소리도 같이 나죠]

 

이와누마역 이후는 도호쿠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실제 죠반선 여행은 이와누마역으로 끝났습니다.

 

 

[사진1568: 다테코시역은 센다이공항철도 억세스선이 생기기 전까지 애칭은 센다이공항입구(仙台空港口) 였습니다]

 

[사진1569: 나토리역은 1888년 개업 때 마스다역(増田駅)으로 개업했으며, 1963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1570: 파란색 표시가 보이죠? 센다이공항철도 분기 역입니다.

센다이공항철도의 기점이나, 모든 열차가 도호쿠선을 직통, 센다이역까지 갑니다]

 

죠반선 여행의 끝을 봤습니다. 오늘 숙소를 향한 밤늦은 여행을 계속합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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