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통계] JR특급 이용자 랭킹 2018년도판: E353계 도입 아즈사가 상위 차지,
JR여객 각 회사가 2017~2018 연말연시 특급열차 이용상황을 발표했다.
이번 연말연시는 요일배치가 좋아서 전국 특급열차 이용자 수가 좋았다.
▶재래선 특급열차 이용자 순위 2017~2018 연말연시(순위에는 일부 쾌속도 포함)
이 순위는 JR 각사의 홍보 발표에서 숫자를 모은 것이다. JR 각 회사에 따라 구간선정 기준 등은 제각각이다.
▶아즈사에 신형차량 효과?
2017~2018년 연말연시 이용자 수에서 츄오선(中央線) 특급 아즈사(あずさ), 카이지(かいじ)가
23만명을 넘어 1위였다. 신형차량 E353계 도입 효과가 있었을까? 전년대비 2% 늘어난 호조였다.
2위는 호쿠리쿠선(北陸線) 특급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도 호조로 전년대비 3% 증가로 호쿠리쿠신칸센
(北陸新幹線, 전년대비 2% 증가)와 보조를 맞췄다.
한편, 이번 이용자 수 순위에서는 1위 경쟁이 많았던 죠반선(常磐線) 특급 히타치(ひたち), 토키와(ときわ)는
4위에 머물렀다.
▶하루카는 JR서일본의 세 번째 특급이 되다
최근 몇 년간 동향이지만, 동서의 공항특급은 올해도 절정이다.
나리타익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는 전년대비 4% 늘어난 12만5천명으로 닛포선(日豊線) 특급
소닉(ソニック, 14만1천명)을 추격했다.
간사이공항특급(関空特急) 하루카(はるか)는 전년대비 13%나 증가한 72,000명을 기록했다.
4년 전은 58,000명으로 다카야마선(高山線) 특급 히다(ひだ)와 같은 수준이었으나, 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이제 JR서일본에서는 선더버드, 시라사기(しらさぎ)에 이어 세 번째 특급으로 자리하고 있다.
일본방문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끝나지 않는 한 이들 공항특급 활약은 이어질 것이다
▶수퍼-오오조라, 수퍼-토카치는 반동 증가
전년대비 31%나 늘어난 열차는 세키쇼선(石勝線), 네무로선(根室線) 특급 수퍼-오오조라(スーパーおおぞら),
수퍼-토카치(スーパーとかち)다. 전년 재래복구 첫날에 대한 반동 증가로 보인다.
그 외에 고텐바선(御殿場線) 특급 아사기리(あさぎり, 10% 증가), 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 특급
코노토리(こうのとり, 8% 증가), 반탄선(播但線) 특급 하마카제(はまかぜ, 8% 증가), 이즈(伊豆) 방면
특급 오도리코(踊り子, 7% 증가), 아가츠마선(吾妻線) 특급 쿠사츠(草津, 6% 증가) 등이 호조였다.
가장 큰 증가율은 이와미~돗토리(岩美~鳥取) 사이 특급 하마카제다.
그러나 이 구간은 심야와 이른 아침 1왕복뿐이라 전년대비 두 배라고 해도 이용자 수는 8일간 107명뿐이다.
출처: 1월9일, 타비리스
'2018년_JTrain_Inside > 철도_트리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 트리비아-437] 발매 당일한정 유효 승차권, 날짜가 바뀌어도 그대로 쓸 수 있다? (0) | 2018.01.27 |
---|---|
[철도 트리비아-438] 토부철도 신형 특급 ‘리바티’를 승차권만으로 탈 수 있는 구간이 있다 (0) | 2018.01.23 |
[철도시설 현장] 옛 후쿠치야마 기관구: 철도 거리를 받쳐준 현장 (0) | 2018.01.16 |
[트리비아] 여긴 어디? 차내에서 자다가 지나치면 ‘위험한’ 노선들(JR수도권) (0) | 2018.01.12 |
[알.쓸.철.잡] 겨울철 전철 안 난방 관리는 회사마다 다르다 (0) | 2018.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