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메카트로닉스(メカトロニクス, JREM)는 스이카(Suica) 등 교통계열 IC카드를 사용한 클라우드형
ID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광지와 콘서트 등에서 등록한 IC카드를 단말에 읽혀서 부드럽게 입장할 수 있다.
전자티켓 시스템을 쉽게 실현하는 점을 어필, 수주를 노린다.
철도, 버스 이동과 전자화폐 용도로 보급하는 IC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에서 채용한다면
박물관, 미술관, 사찰 등을 도는 공통입장권과 주유패스, 일일승차권 등을 1장의 카드로 실현할 수 있다.
매번 요금결제를 하지 않고 카드 1장으로 관광할 수 있어서 일본방문 외국인 이용편리성 향상을 기대한다.
입장권과 서비스 등 구입정보를 교통계열 IC카드 고유의 제작ID에 붙여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
ID를 단말에 읽혀서 등록한 데이터와 조회, 처리는 JREM 서버에서 모아서 처리한다.
서버는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서비스인 AWS(Amazon Web Service)로 구축했다.
데이터 처리량 급증에도 유연성을 가진다. 정상으로 처리하면 기존 교통계열 IC카드의 결제, 개찰기 통과와
거의 같은 시간에 인증할 수 있다.
그동안 빌딩 출입시스템 등 IC카드를 ID인증에 사용하는 사례는 있었다. JR도카이와 JR서일본이
2017년에 도입한 신칸센 티켓없는 서비스 ‘스마트EX(Smart EX)’도 교통계열 IC카드를 인증에 사용한다.
JREM은 확장성이 높은 집중서버를 강점으로 각종 생활 관련 서비스와 연계를 늘려서 생활 인프라로
교통계열 IC카드 기능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처: 2월18일, 뉴스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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