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 큐슈북부호우로 유실된 카게츠가와교량(花月川橋梁) 교체공사를 마무리하고 테루오카~히타(光岡~日田) 사이
불통이 계속된 JR큐다이선(久大線)이 7월14일 전구간 운행을 재개한다. 복구에 3년이 걸릴걸로 예상했으나,
관광자원으로 역할이 크고, 국가 지원도 받아서 1년만에 빠른 복구를 했다.
큐다이선은 2017년 호우로 신호관련 케이블이 끊어지는 등 11군데 피해를 입었다.
1934년에 개통한 카게츠가와교량은 교각 5개 중 4개가 쓰러지면서 다리가 통째로 유실되었다.
▶호화침대열차 나나츠보시 in 큐슈(ななつ星in九州)도 운행하는 관광에 중요한 노선
교량 공사는 원해 물의 양(수량)이 적은 시기로 한정하여 복구에는 3년정도 필요할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큐다이선은 지역주민의 ‘발’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화침대열차 나나츠보시 in 큐슈와
관광열차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도 운행하는 관광에도 중요한 노선이다.
JR측은 국토교통성에 대해 공사기간 배려 등을 요청했다. 강을 관리하는 국가 쪽은 수량이 많은 시기의
공사를 승인했으며, 다리 구조에 대한 기술조언도 하여 통상 1년정도 걸리는 설계도 빨리 진행했다.
▶JR큐슈, 큐다이선 전구간 운행재개에 기대
큐다이선이 전구간 재개함으로써 고쿠라(小倉)와 오이타(大分)를 경유해서 우회했던 관광특급 유후인노모리도
쿠루메(久留米) 경유로 해서 소요시간을 원상태로 했다.
JR큐슈 아오야기 토시히코(青柳俊彦) 사장은 “일부구간에서도 열차가 불통되면 영향이 크다고 실감했다.
앞으로도 큐다이선을 소중히 하겠다”라며 전구간 운행재개에 기대를 밝혔다.
출처: 7월13일, 니시닛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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