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의 연결] 토야마역 노면전차 남북 연결 제2기 공사 시작

8월20일, 토야마시는 토야마역(富山駅) 고가다리 아래에서 노면전차를 남북으로 접속하는

제2기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후반에 해당한다.

토야마라이트레일(富山ライトレール)의 토야마에키키타(富山駅北) 정류장부터 병행재래선 고가 아래까지

약 90미터 구간에 궤도를 설치, 2020년3월에 개업할 예정이다.

 

2기 공사 착수는 관계기관과의 조정에 시간이 걸려, 원래 예정보다 2개월 지연되었지만, 공사에 영향은 없다고 한다.

공사는 남쪽 고가 아래부분부터 시작, 궤도와 정류소 정비를 위한 지반 굴착 및 개량과 배수관을 설치한다.

타카다 노면전차추진과장은 “남북이 연결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북 연결이 완료된 후는 토야마라이트레일역은 토야마지방철도(富山地鉄, 치테츠)과 인접하는 형태로

고가 아래로 이동한다. 현재 에키키타 정류장은 철거되며, 토야마시 예술문화홀(Aubade hall)과의 거리가 멀어져서

시는 에키키타의 볼바드(Boulevard)에 새로운 정류장을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역의 남쪽출구와 북쪽출구를 잇는 보행자 전용통로는 2019년4월에 가설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출처: 8월20일, 키타닛폰신문(北日本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