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트리비아-477] 토부닛코역부터 하코네. 후지 방면으로 환승개찰을 지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free counters

다른 철도사업자 사이에서 갈아탈 때는 일단 개찰구를 나가거나, 환승개찰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개찰구를 공유하는 역과 직통운행을 하는 노선은 예외다.

하네다공항~나리타공항(羽田空港~成田空港) 사이는 케이큐선(京急線), 도에이아사쿠사선(営浅草線),

케이세이선(京成線), 호쿠소선(総線) 상호직통하고 있어서 환승개찰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세이부선(西武線) 도쿄메트로 후쿠토심선(副都心線), 토큐토요코선(東急東横線), 미나토미라이선(みなとみらい)

마찬가지로, /휴일 운행 S-TRAIN 세이부치치부(西武秩父)~모토마치. 츄카가이(元町中華街) 환승없이 직통한다.

 

이러한 예외를 이용하면 개찰을 나가지 않고 장거리 환승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토부닛코역(東武日光)부터 하코네토잔철도(箱根登山鉄道) 하코네유모토역(箱根湯本)까지다.

구간은 직통운행을 하진 않으나, 토부닛코역에서 토부닛코선(東武日光線), 토부스카이트리라인(東武スカイツリライン)

이용해서 키타센주역(北千住)에서 도쿄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으로 환승, 요요기우에하라역(々木上原駅)부터

오다큐오다와라선(小田急小田原線), 오다와라역(小田原)에서 하코네토잔철도선 경로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있으며, 운임은 2,740엔이다.

 

 

토부닛코역부터는 하코네 방면뿐만 아니라 후지산(富士山) 방면도 개찰을 거치지 않고 있다.

경로는 가지가 있다.

1) 키타센주역에서 도쿄스카이트리라인에서 JR선으로 갈아타고 츄오선(中央本線), 후지큐코선(富士急行線) 가는 경로다.

오츠키역(大月) 환승개찰이 있으나, 츄오선, 후지큐코선 직통열차에 타면 가능하다.

 

2) 토부. JR직통선 특급 닛코(日光), 기누가와(きぬがわ), 스페시아키누가와(スペシアきぬがわ) 타고

신주쿠역(新宿)에서 츄오선, 후지큐코선 직통열차에 타는 경로다.

 

 

개찰구는 철도업계 용어로 랫치(Latch, ラッチ)라고 부르는데, 환승개찰을 거치지 않는 승차를 철도팬들은

랫치 환승(ラッチ乗継)이라고 부른다. 랫치 환승은 상호직통운행이 많은 도쿄메트로와

장거리 노선을 가진 JR동일본을 경유하면 장거리가 된다.

후지큐코선 가와구치코역(河口湖駅)에서 이즈큐코선(伊豆急行線) 이즈큐시모다역(伊豆急下田)까지 구간도

JR동일본을 통해 랫치 환승이 가능하다.

 

도쿄메트로는 JR동일본, 토부철도, 세이부철도, 오다큐전철, 토큐전철(東急電), 사이타마고속철도(埼玉高速鉄道)

상호직통운행을 하고 있다. JR동일본은 도쿄메트로, 도쿄린카이고속철도(東京臨海高速鉄道, 린카이선),

이즈큐코, 후지큐코와 상호직통운행을 하고 있으며, 키타센주역에서 개찰을 통하지 않고 도쿄스카이트리라인으로

환승할 있다. 도쿄메트로와 JR동일본이 상호직통운행을 하고 있어서 회사 랫치 환승를

선택할 있는 경로가 많다.

 

하지만, 랫치 환승을 경우는 중간에 부정승차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랫치 환승 경로는 장거리가 될수록 우회경로가 되거나 시간이 걸린다.

빠르고 경로도 있으며, 기획승차권을 사용할 있기도 하다.

랫치 환승은 재미있는 환승방법이기도 하지만, 시도할 가치가 있는지는 개인이 판단해야 한다.

공통으로는 승차권은 목적지까지 정확히 구입이라는 것이 대전제이며, 지켜야 한다.

 

출처: 1013,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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