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0번째 글, 안전을 위한 신기술] JR서일본: 인공지능(AI)으로 신칸센 대차 이상한 소리 감지하는 기술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11. 24. 06:56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에서 노조미(のぞみ) 대차 균열로 부서지기 직전까지 운행한 문제 이후
JR서일본은 11월14일, 차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해서 신칸센 주행음에서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음 감지시스템 개발을 맡은 NTT데이터 등과 공동으로 실증실험을 반복, 2019년 내 도입을 목표로 한다.
2017년12월, 승무원으로부터 이상한 소리와 진동 등 총 30차례 이상현상을 알면서도 노조미34호는 약 3시간을 달렸다.
대차 균열은 부서지기 직전 상태였으며, 국가 운수안전위원회가 신칸센 최초의 ‘중대 사건’으로 정의했다.
새 기술에서는 선로 근처에 설치한 마이크로 주행을을 녹음, 정상인 주행음을 학습한 판별시스템에 보낸다.
AI기술로 ‘평소와는 다른 소리’라고 감지하면 지령소에 알리며, 지령원이 운행 가부여부를 판단하는 구조다.
이미 주행음 녹음작업을 시작했으며, 마이크 설치장소와 필요한 수를 검토하고 있다.
차량과 대차에 추가설비는 필요없다고 한다. 키지마 타츠오(来島達夫) 사장은 “중대사건을 교훈으로
인간의 오감에 의지하지 않는 하드웨어 강화를 추진, 높은 기술 수행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행차량 주요부품 온도를 적외선으로 재는 ‘대차온도 검지장치’ 한대를 2019년3월 도쿠야마~신야마구치
(徳山~新山口) 사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산요신칸센 구간 다섯군데에 설치할 예정으로, 효고현(兵庫県)에서는 니시아카시~히메지(西明石~姫路)가 후보다.
한편, 차체를 지지하는 공기스프링 압력 등으로부터 이상을 자동분석하여 운전사에 전달하는 차상장치도
2019년1월부터 차례로 탑재한다.
출처: 11월14일, 고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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