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가능성 시험] 이마자토스지선 연장 관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회실험 실시(2019년4월부터)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12. 24. 06:12오사카시와 오사카메트로는 지하철 이마자토스지선(今里筋線) 연장 예정구간(6.7km)에서 대형버스를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사회실험을 2019년4월1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운임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마자토스지선은 승객이 늘지 않는 적자노선으로 약 5년간 실험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지와 연장 실현이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회실험 애칭은 ‘이마자토 라이너(いまざとライナー)다.
이마자토스지선 남쪽 끝인 이마자토역(今里駅)부터 연장 예정구간인 유자토록초메(湯里六丁目) 사이를 축으로
중간에 있는 쿠마타(杭全)부터 아베노바시(あべの橋)를 잇는 아베노바시 경로와 유자토록초메부터
나가이(長居)를 잇는 ‘나가이 경로’ 두 계통으로 운행한다.
평소 버스는 400미터 간격으로 정류장을 만들지만, BRT는 지하철 수준 속도를 감안하여 1km 간격으로
정류장을 만든다. 아베노바시 경로는 JR텐노지역(天王寺駅)과 긴테츠(近鉄) 오사카아베노바시역(大阪阿部野橋駅)에,
나가이 경로는 미도스지선(御堂筋線) 나가이역과 가까운 정류장에 이용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유자와록초메~나가이 사이에는 정류소를 만들지 않고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오사카시교통국 등은 운임은 전구간 같은 210엔으로 초등학생 이하는 110엔이다.
교통IC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오사카메트로와 버스와 환승연계할인을 적용하고 경로우대 승차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자토스지선은 오사카메트로 8개 노선 중 유일하게 미도스지선과 연계하지 않아서 만성 적자상태이며
오사카시 심의회는 연장 예정구간에 대해 ‘사업화는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시와 오사카메트로는 채산성과 이용자 만족도, 지역 활성화 등 효과를 검증하여 향후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출처: 12월8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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