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회사 협력, 지역을 살린다] JR홋카이도에 JR동일본, 토큐전철, JR화물 협력으로 관광열차가 달린다

THE ROYAL EXPRESS를 홋카이도에서 운행할 때 디젤기관차 견인이라고 알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예상대로의 형태로 운행을 하게 됩니다. https://jtinside.tistory.com/9863

 

2월12일, JR홋카이도는 JR동일본,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 JR화물과 협력하여 2019년 여름에

JR동일본 차량인 뷰-코스터 가젯코(びゅうコースター風っこ)를 사용한 관광열차를, 2020년에 토큐전철이 운행하는

더 로얄 익스프레스(THE ROYAL EXPRESS)를 사용한 관광열차를 홋카이도 내에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2018년 발생한 홋카이도이부리동부지진(北海道胆振東部地震) 영향을 받은 홋카이도를 응원하기 위해

관광 진흥과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프로젝트로 실시한다.

JR홋카이도는 2019~2020년에 JR동일본, 토큐전철에서 운행하는 관광열차를 사용해서 홋카이도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체감할 수 있는 코스를 운행한다.

 

관광열차 운행은 JR홋카이도가 운행에 관한 업무와 도착지 접대에 협력과 전체 총괄을 맡으며,

JR동일본과 토큐전철이 기존 관광열차 제공과 운영 등의 연계를, 홋카이도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JR화물이 홋카이도까지 회송 수송을 하여 4개 철도사업자가 협력하는 그 동안 사례가 없는 쳬계다.

 

JR동일본이 제공하는 뷰-코스터 가젯코를 사용한 관광열차 ‘가젯코 소야(風っこ そうや)’는 2019년7~9월의

토/휴일/공휴일에 소야선(宗谷本線) 아사히카와~오토이넷푸(旭川~音威子府), 오토이넷푸~왓카나이(稚内)를 운행할 예정.

뷰-코스터 가젯코는 JR홋카이도의 ‘홋카이도 은혜(北海道の恵み)’ 시리즈 차량을 연결한 편성으로

뷰-코스터 가젯코 차량의 매력과 홋카이도 은혜를 체감할 수 있는 차내 이벤트도 준비한다.

 

 

뷰-코스터 가젯코는 키하48형를 개조했으며, 리쿠토선(陸羽東線), 아테라자와선(左沢線), 이시노마키선(石巻線) 등을

중심으로 임시 운행하는 차량이다. 외부 바람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차내는 나무로 된 박스시트와

테이블, 백열등으로 꾸며 옛 분위기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토큐전철(東急電鉄)이 제공하는 ‘THE ROYAL EXPRESS’를 사용한 관광열차는 2020년5~8월 사이

1주일에 4일 정도 운행을 예상하고 있으며, 운행 지역은 삿포로(札幌)~홋카이도 동부(道東) 지역이다.

편성은 디젤기관차 중련, 전원차와 ‘THE ROYAL EXPRESS’를 연결한 편성이 나왔지만, 자세한 내용은

홋카이도 내 운행에 맞춰 검토를 진행한다.

 

출처: 2월12일, MyNavi

 

**내용 요약: JR홋카이도는 홋카이도 지역의 관광 진흥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타사의 관광열차를 가지고 와서 운행예정.

JR동일본의 키하48형을 개조한 관광열차 뷰-코스터 가젯코를 2019년7~9월에 가젯코 소야 이름으로

아사히카와~오토이넷푸~왓카나이에서 운행 예정이며,

2020년5~8월에 토큐전철의 THE ROYAL EXPRESS를 디젤기관차 견인으로 삿포로~홋카이도 동부지역 운행 예정임.

두 열차를 홋카이도까지 회송을 위해 JR화물이 협력하는 등 4개 철도사업자가 협력하는 모델이 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