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86편(‘11/12/30, 9일차) – 산인 끝장여행(5): 비상식량 준비하고 동해안 근성 고고~ free counters

86(‘11/12/30, 9일차) – 산인 끝장여행(5): 비상식량 준비하고 동해안 근성 고고~

 

산인선(山陰線) 시마네현 지역의 중간 역이라 할 수 있는 하마다역에서 잠시 쉬는 동안 다음 여행 준비를 합니다.

이제부터 이동할 산인선 주변은 도시라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준비를 단단히 합니다.

 

*86화 이동 경로:

하마다→마스다: 쾌속 아쿠아라이너(이동 구간은 각역정차, 키하1261000번대)

하마다역 출발, 스후역 정차/출발

 

 

보통열차 운행계통이 분리되는 하마다역에서 약 40분을 대기 후 다음 열차에 탑니다.

그 사이에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가게를 찾기로 했죠. 차내에서 먹을 수 있는 조건으로…… 

 

[사진3371: 하마다역 광장 너머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돈톳치타운이라고 써 있습니다.

사진의 노선버스는 하마다역앞이 종점이네요]

 

[사진3372: 역 앞 광장 좌우로 가게들이 있습니다. 관광회사 사무실도 보이네요]

 

[사진3373,3374: 제가 찾은 곳은 역 광장 왼쪽에 있었던 빵집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가게였습니다.

일본의 대부분 가게들이 10시 전후로 문을 여는데, 이 가게는 07시부터 아침식사를 위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죠]

 

[사진3375: 아침에 구워낸 빵이 먹음직하죠? 여행기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3376: 이와미교통이 운영하는 안내소로 보입니다. 관광, 교통 관련 문의에 응대]

 

[사진3377: 하마다역 옆에 있던 완목신호기와 철도차량 바퀴 전시는 다른 지역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사진3378: D51694호기 증기기관차의 바퀴인데요, 주로 산인선을 운행했던 여객, 화물을 견인했었습니다]

 

[사진3379: 하마다역 출구 위를 장식하고 있는 지역 신화 이야기입니다]

 

열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개찰은 2층에 있고, 다시 1층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사진3380: 출발 열차를 위한 개찰을 하고 있습니다. 0953분 출발 마스다행을 탈 승객은 빨리빨리~]

 

[사진3381: 영어 안내만 보이게 나왔네요 ^^; 마스다(Masuda)로 가는 쾌속 아쿠아라이너(アクアライナー)입니다]

 

[사진3382: 키하126계로 운행한 쾌속 등급의 아쿠아라이너지만, 이 역부터 종점까지는 각역정차입니다.

각역정차 여행을 하는 저한테는 딱이죠]

 

[사진3383: 이 열차는 하마다가 첫 출발이 아닌, 요나고에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쾌속구간으로 통과도 하지만, 무려 4시간을 달리는 열차입니다]

 

[사진3384: 출발 전에는 풀브레이크가 걸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3385: 키하126계 좌석은 고정형 박스시트입니다. 앉는 위치에 따라 역방향으로 가야 하죠]

 

[사진3386: 요나고역에서 탄 승객의 운임은 이미 2,520엔을 넘기고 있습니다]

 

[사진3387: 우선석은 롱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3388: 로컬선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대부분 한쪽여닫이가 많습니다.

도시권에서 운행 후 중소사철로 양도되어 개조한 차량들은 양여닫이 출입문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차는 하마다역 정차 6분 후 출발했습니다. 마스다까지 각역정차이므로 제 여행목적에 맞는 열차입니다.

 

[사진3389: 역 앞 가게에서 구입한 빵을 흡입합니다 ^^]

 

[사진3390: 니시하마다역은 1922년 개업 때 이와미하마다역(石見長浜)으로 개업, 1949년에 현재 역 이름이 되었습니다]

 

[사진3391: 하마다역에서 승무원이 교대했습니다. 시각표를 보면 마스다역 10:44 도착을 알 수 있죠]

 

[사진3392: 니시하마다역은 하마다역과 5km 넘게 떨어져 있으며, 22선 구조입니다]

 

[사진3393: 각각 1분 정차지만, 교행열차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선에서 교행 시 한쪽 열차는

정차시간이 긴데, 이 역에서는 두 열차 모두 정차시간은 1분입니다]

 

[사진3394: 니시하마다역을 출발합니다. 하마다, 요나고 방면에 역 건물이 있습니다]

 

[사진3395,3396: 스푸? 스후? ^^ 11선의 스후역입니다. 하루 70명도 이용하지 않는 로컬역……]

 

[사진3397,3398: 스후역을 출발하면 동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흐린 날씨지만, 후련한 장면]

 

[사진3399: 이 구도는 진행방향 맨 뒤에서 찍었습니다. 단선구간인 산인선의 터널에 진입]

 

[사진3400: 터널을 빠져나오면 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다음 편에도 바닷가 이야기는 계속……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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