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편(‘11/12/30, 9일차) – 산인 끝장여행(8): 역 이름에서 ‘노ㅎㅊ’이 생각나는^^
산인선 나가토시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마스다역을 출발, 지도를 보면 왼쪽으로 산인선을 ‘공략’합니다.
*90화 이동 경로:
마스다→나가토시: 산인선 각역정차
코시가하마역 출발, 나가토시역 도착, 하차
이 여행기는 2011년12월이며, 2014년4월 현재 산인선, 야마구치선 불통구간이 있으며,
해당 구간은 대체버스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시가하마역을 출발한 열차는 잠시 후 교행역에 도착합니다.
[사진3501: 히가시하기역에 도착한 산인선 각역정차입니다. 이 역에서 4분을 정차합니다]
[사진3502,3503: 히가시하기역은 업무위탁역으로 매표소도 있는 유인역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우리열차는 현재 2번 선에 정차해 있는데요, 교행 때에만 사용하는 선로입니다.
[사진3504: 교행한 차량은 마스다행 각역정차입니다. 같은 키하120계]
[사진3505: 2면3선 구조임을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마스다행도, 나가토시행도 같이 출발했습니다]
[사진3506: 히가시하기역 출발 후 강을 따라 달리는데요, 마츠모토가와(松本川)입니다]
[사진3507: 오랜만에 나온 한 글자 역입니다. 알파벳으로는 4글자나 되죠 하기역]
[사진3508: 하기시(萩市)에 있는 역인데, 실제 하기시의 중심역은 히가시하기역입니다.
하기역은 무인역이나, 히가시하기역은 매표소도 있죠]
[사진3509: 하기역을 출발했습니다. 상대식 2면2선]
[사진3510: 역 이름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타마에역입니다]
[사진3511: 1면1선 구조의 타마에역입니다]
[사진3512,3513: 타마에역을 출발하면 잠시 동해바다가 나타납니다. 위 지도를 보면 어느 구간인지 알 수 있죠]
[사진3514: 운전사가 신중하게 열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62km/h 정도로 주행 중]
[사진3515: 진행방향 선두 쪽의 ‘경쟁률’도 치열했습니다 ^^]
[사진3516: 상대식 플랫폼임을 알 수 있죠. 맞은 편은 히가시하기, 마스다 방면입니다]
[사진3517: 발음으로는 예전 프로야구단 이름이 생각나네요 ^^; 산미역입니다. 발음으로는 신맛(酸味)과도 같습니다]
[사진3518: 역 건물은 하행(나가토시 방면) 플랫폼에 있습니다. 마스다 방면 승객은 구름다리를 건넙니다]
[사진3519: 아래에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파도가 ‘쓰나미’로 변하지 않는다면 안심입니다]
[사진3520: 비가 왔다가 안 오니 ㅜㅜ 전망은 포기입니다]
다음 역이 제목에 나와 있는 내용과 맞는 역입니다. ^^
[사진3521: 역 이름이 짧은 일본 내 ‘공동 2위’ 역입니다. 발음이 그 연예인이 쓰는 ‘자칭 thㅏ투리’ 발음이죠 ^^]
[사진3522: ‘이’ 역은^^ 발음으로만 들으면 ‘좋은’ 의미지만, 한자는 완전히 다르죠]
[사진3523: ‘이’역을 출발합니다. 1면1선임을 알 수 있죠]
[사진3524: 다음 역은 나가토미스미역입니다. 역 주변에 나가토시립중학교가 있어서 통학 수요가 좀 있습니다]
[사진3525: 나가토미스미역은 상행 쪽에 역 건물이 있습니다. 날씨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열차는 잠시 후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사진3526: 산인 북서쪽 끝의 ‘십자로’ 역할을 하는 나가토시역입니다. 일본은 이렇게 ‘시’가 역 이름인 곳이 있습니다]
[사진3527: 나가토시역은 관광열차 미스즈시오사이가 정차합니다.
관광열차를 위해 역명판을 새로 만들었죠. 기존 일반 역명판도 같이 있습니다]
나가토시역 관련해서는 2008년 연구회 여행기에서 미스즈시오사이와 미네선 설명 때 보여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Eo6f/64
[사진3528: 나가토시역은 역무원이 있는 직영역(直營駅)입니다]
[사진3529: 아사(厚狭)역은 산요신칸센 역이면서 미네선(美祢線) 종점입니다]
[사진3530: 산인선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미네선도 운행하는 ‘돌려차기’를 합니다. 이 차량은 산인선 행선이네요]
2014년4월 현재 시각표도 그렇지만, 센자키까지 가는 열차는 ‘사악할 정도로 없습니다’
나가토시역 도착 후 센자키로 가는 방법은 딱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버스로 가느냐, 걸어가느냐……
다음 편 이후 두 가지 방법을 다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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