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편(‘11/12/30, 9일차) – 산인선의 끝에서: 돌아갈 때에는 ‘걸어서’
산인선을 이용, 나가토시역에 도착했을 때에는 센자키로 가는 열차가 없는 시간대였습니다.
센자키역으로 가는 두 가지 방법 중 버스를 이용, 센자키역에 도착, 역 주변과 아무도 없는 플랫폼을 봤습니다.
*92화 이동 경로:
센자키역→나가토시역: 걸어서 이동
이번 편은 ‘걷는 이야기’입니다 ^^
센자키역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2008년에 미스즈시오사이를 이용해서 환승 없이 왔었죠.
http://cafe.daum.net/jtrain/uJF/34
[사진3561: 3년 만에 다시 온 센자키역은 변함 없었습니다]
[사진3562,3563: 관광열차 ‘미스즈시오사이’ 운행을 하면서 정차역의 역명판을 리뉴얼 했었는데, 그대로입니다]
[사진3564: 좌석 일부에도 그림을 그린 것 같습니다]
이제 나가토시역으로 돌아가서 다음 열차를 타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걸어가는데요, 버스 코스와는 다르게 해안선을 따라가면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3565: 센자키역앞 버스정류장 위치에 서 있습니다. 걸어갈 준비 완료~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진3566: 걸어서 이동하면 주변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사진3567: 외과, 내과 등이 있는 사이키병원입니다]
[사진3568: 간판 없으면 교회인지 모를 정도로 소박합니다 ^^]
[사진3569,3570: 차창에서 볼 수 있었던 해안가 방파제를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에선 표현할 수 없지만, 겨울바다는 차갑습니다 ㅜㅜ]
[사진3571: 다시 골목 안쪽 길로 이동하는데요]
[사진3572, 3573: TOYOTA의 트레노(Trueno)는 만화 ‘이니셜D’에서 AE86 스프린터 트레노가 가장 유명한데요,
이 차량은 AE86과는 다른 타입입니다]
[사진3574: 선로를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건널목으로 확인할 수 있죠]
[사진3575,3576: 최단거리로 따지면 선로 위를 걸어가는 게 답이겠지만 ^^]
[사진3577: 선로를 따라가다 보면 ‘화려한 건물’을 볼 수 있죠. PACHINKO입니다]
[사진3578,3579: 나가토시경찰서도 보이고요. 양판점 베스트전기(베스토덴키 발음)이 나옵니다]
이제 나가토시역에 다 왔습니다.
[사진3580: 나가토시역 구내가 보입니다. 노란색, 빨간색 디젤차량들의 엔진소리가 들리는 지점입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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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81~3583: 나가토시역으로 가려면 구름다리로 빙~돌아가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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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84: 구름다리 위로 나가토시 선로와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3585: 걸어서 센자키역~나가토시역 걷는데 헤매지 않는다면 20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DAUM지식의 ‘지도 마스터, 무지식의 지식 답변자’라면 15분이면 순식간에 올 수 있다고 얘기하겠죠]
[사진3586: 역 건물 안에는 옛 차량들을 모형으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사진3587: 나가토시에 있는 오미지마(大海島)는 ‘해상의 알프스’라고 부르네요. 오미지마가 심볼인 스탬프입니다]
[사진3588: 연말연시 승차권은 ‘왕복’으로~키티역장이 안내합니다]
[사진3589: 저는 가운데 있는 코구시행 열차를 탑니다. 2014년4월 시각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사진3590: 나가토역에 있는 나가토철도부인데요, ‘철’ 한자를 보면 金+失(돈을 잃는다)라는 표현이 되기 때문에
한자를 정자로 쓰는 회사들이 있고요(와타라세계곡철도[わたらせ溪谷鐵道] 등)
한자를 변형하여 표기합니다. JR여객에서 변형 한자인 ‘鉃道’를 쓰고 있죠]
산인선의 끝인 센자키역을 본 후 나가토시역에서 마지막 산인선 구간을 여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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