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열차] JR서일본: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 디자인 공개: 싱글룸도 설치(2017년부터 운행)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10. 3. 01:30[새로운 열차] JR서일본: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 디자인 공개: 싱글룸도 설치(2017년부터 운행)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 소식은 몇 번 전해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176
9월16일, JR서일본은 크루징트레인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Twiight Express Mizukaze)
차량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객실은 스위트(Suite), 트윈(Twin) 외에 다용도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싱글(Single)도 만든다.
10량 편성의 ‘미즈카제(瑞風)’ 전용차량은 2014년5월, 애칭 결정에 앞서 디자인 개요를 발표했으나,
세부 디자인과 설비는 이번에 처음 발표했다. 디자인 컨셉은 ‘노스탤직 모던(nostalgic modern)’이다.
**노스탤직 모던: 과거의 패션을 현대에 되살려 현대풍의 멋을 내는 경향
차체 색상은 침대특급 Twilight Express의 전통을 이어받은 ‘미즈카제 그린(瑞風グリーン)’을 기반으로
금색 엠블럼과 라인을 추가했다.
편성 양 끝 전망차(1, 10호차)는 ‘하늘까지 볼 수 있는 개방적인 전망실’로 천정까지 올린 대형 곡선유리창을 설치한다.
선두부는 전망데크와 5개 라인으로 구성한 유선형으로 옛 본네트형을 떠올리는 운전실을 배치하여
예전 차량의 추억을 생각나게 연출한다.
차내는 아르데코(Art Déco) 양식을 바탕으로 노선주변 매력을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한다.
**아르데코: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당시 파리에서 피카소・아폴리네르・프루스트・제임스 조이스・장 콕토 등
예술가들이 일으킨 큐비즘 예술 활동에서 영향받은 디자인 운동
객실은 트윈, 싱글, 스위트 세 종류를 준비. 츄고쿠(中国)지방 5개 현에서 생산한 자재를
사용한 출입문과 노선주변 전통공예품을 장식한다.
객실 배치는 열차 좌우 양쪽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개폐 유리도 만들어 노선주변 바람을 즐길 수 있다.
트윈과 싱글은 2~4, 8, 9호차에 설치하며, 2, 3, 8, 9호차는 트윈을 각 3실, 4호차는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응한
트윈 1실과 싱글 2실을 만든다. 대형 차창을 만들고, 열차 좌우 양쪽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침대는 수납식을 채용하여 낮에는 거실공간으로 활용한다.
최상급 객실인 ‘스위트’는 7호차에 딱 1실 설치한다.
개인 발코니와 거실, 다이닝, 침실, 욕조를 포함한 욕실을 설치한다.
6호차인 식당차는 오픈 키친(Open Kitchen)을 설치한다. 차내 조리의 생생함과 아름다운 차창을 바라보면서
음식의 장인들이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5호차인 라운지카는 나무를 많이 사용한 디자인으로 바 카운터, 부티끄 공간을 만든다.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는 2017년 봄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JR서일본은 “열차의 컨셉인
‘아름다운 일본을 호텔이 달린다’에 걸맞는 차량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9월16일, Response, JR서일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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