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인프라 폐지] JR동일본: 야마다선 ‘비경역’ 폐지 검토(2016년3월, 오오시다역, 아사기시역)
2015_일본철도 이야기/시각표개정_변화들 2015. 12. 14. 00:00[철도인프라 폐지] JR동일본: 야마다선 ‘비경역’ 폐지 검토(2016년3월, 오오시다역, 아사기시역)
**JR야마다선은 미야코~카마이시와 모리오카~미야코 구간이 있는데,
미야코~카마이시 사이는 동일본대지진으로 불통 이며, 모리오카~미야코 사이는 열차편수가 극히 적어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106급행버스에 ‘밟히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N29X/117
http://cafe.daum.net/jtrain/N29X/118
JR동일본이 야마다선(山田線) 오오시다역과 아사기시역 폐지를 검토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2015년11월24일, 모리오카시의회 전원협의회에서 시가 보고했다. 빠르면 2016년3월 시각표개정 때 폐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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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모든 열차가 통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오시다역(大志田駅)과 아사기시역(浅岸駅)은 1982년부터 무인역인 상태다.
두 역이 있는 야마다선 모리오카~미야코(盛岡~宮古) 사이는 열차편수가 적은 구간으로
쾌속 리아스(リアス) 1.5왕복과 보통열차 2.5왕복 등 총 4왕복뿐이다.
정차하는 열차는 상/하행 합쳐 오오시다역이 3편, 아사기시역이 2편으로, 2013년부터는
겨울철(12~3월)에 모든 열차가 통과한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극히 적으며, 2014년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오오시다역이 0.4명, 아사기시역이 0.3명이었다.
이러한 이용실적으로 JR동일본은 8월에 모리오카시에 폐지의향을 전달했다.
모리오카시는 10월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는데, 역 존속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서
두 역의 존속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이용자가 적으면 반대의견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비경역 폐지: 전국으로 확대?
두 역은 극히 이용자가 적은 ‘비경역(秘境駅, 히쿄에키)’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비경역은 일본 각 지역에 있으나, 지금까지 역의 폐지는 드물었다.
그러나, JR홋카이도가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2016년3월에 9개의 비경역을 폐지할 예정이며,
이번 JR동일본이 이를 따르는 모양이 되었다.
http://jtinside.tistory.com/7405
이렇게 되면 향후 다른 회사에서도 이용자가 극히 적은 ‘비경역’ 폐지 움직임이 있을지 모른다.
이용자가 거의 없다면 역 폐지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과거에는 활기찼던 역사가 있는 역이 하나 하나 없어지는 건 서운함을 감출 수 없다.
출처: 11월26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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