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통계] 2015년도 JR동일본 신칸센 수송밀도: 호쿠리쿠신칸센이 죠에쓰신칸센 구간 수요를 잠식
제목 내용을 다르게 해석해보면~ 에치고유자와 경유 가나자와로 갔던 호쿠에츠큐코 특급 하쿠타카의
‘몰락 예상’이 통계로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특급이 그대로 있었다면 버티진 못했을 겁니다.
JR동일본이 2015년도 수송밀도(평균통과인원)을 발표했다. 주목받는 구간은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이다. 2015년3월 개업 후 첫 숫자 공지다. 결과는 2014년도를 50% 이상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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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이 2015년도 수송밀도(평균통과인원)을 발표했다.
주목받는 구간은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이다. 2015년3월 개업 후 첫 숫자 공지다.
결과는 2014년도를 50% 이상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도호쿠(東北), 죠에쓰(上越), 호쿠리쿠신칸센 수송밀도
JR동일본의 신칸센 노선은 도호쿠, 죠에쓰, 호쿠리쿠신칸센 3개 노선이다.
각 노선 전체의 2015년도 수송밀도는 다음과 같다.
신칸센 노선 |
구간 |
수송밀도(人/日) |
2014년도 실적 |
도호쿠신칸센 |
도쿄~신아오모리(東京~新青森) |
59,477 |
58,080 |
죠에쓰신칸센 |
오미야~니이가타(大宮~新潟) |
44,219 |
43,584 |
호쿠리쿠신칸센 |
다카사키~죠에쓰묘코(高崎~上越妙高) |
37,050 |
21,250 |
각 노선 모두 전년대비 늘었다. 호쿠리쿠신칸센 수송밀도는 전년대비 1.7배를 기록했다.
죠에쓰신칸센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죠에쓰신칸센에는 오미야~다카사키 사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평균값이 오르는 형태다.
▶2015년도 JR동일본 신칸센 구간별 수송밀도
이번에는 각 신칸센 구간별로 살펴보면
신칸센 노선 |
구간 |
수송밀도(人/日) |
2014년도 실적 |
도호쿠신칸센 |
도쿄~오미야 |
174,870 |
164,304 |
오미야~우츠노미야(宇都宮) |
115,962 |
112,985 |
|
우츠노미야~후쿠시마(福島) |
84,495 |
82,521 |
|
후쿠시마~센다이(仙台) |
65,115 |
65,048 |
|
센다이~이치노세키(一ノ関) |
40.252 |
39,898 |
|
이치노세키~모리오카(盛岡) |
32,833 |
32,089 |
|
모리오카~하치노헤(八戸) |
15,442 |
15,251 |
|
하치노헤~신아오모리 |
9,975 |
10,028 |
이 통계는 2015년도 숫자이므로 2016년3월 개업한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다.
오미야 북쪽은 거의 작년 수준으로, 하치노헤~신아오모리 사이만 수송밀도가 낮아졌으나, 0.5% 감소에 그쳤다.
하치노헤 북쪽은 2016년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의 ‘은혜’를 받을 것이므로 다시 수송밀도 1만명/日을 넘을 것이다.
신칸센 노선 |
구간 |
수송밀도(人/日) |
2014년도 실적 |
죠에쓰신칸센 |
오미야~다카사키 |
104,922 |
90,986 |
다카사키~에치고유자와(越後湯沢) |
29,133 |
36,271 |
|
에치고유자와~니이가타 |
21,105 |
22,411 |
죠에쓰신칸센의 수송밀도는 호쿠리쿠신칸센 개업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
오미야~다카사키 사이는 전년대비 15% 증가로 크게 늘었는데, 호쿠리쿠신칸센의 개업효과라 할 수 있다.
한편, 토야마(富山), 가나자와(金沢) 방면 승객이 에치고유자와, 나가오카(長岡) 경유에서
호쿠리쿠신칸센 경유로 바뀌어서 다카사키 북쪽 수송밀도가 크게 줄었다.
다카사키~에치고유자와 사이는 약 20%나 줄었다. 에치고유자와~니이가타 사이도 약 6% 줄었다.
나가오카 경유 여객 일부가 호쿠리쿠신칸센 경유로 바뀐 영향이 있다
신칸센 노선 |
구간 |
수송밀도(人/日) |
2014년도 실적 |
호쿠리쿠신칸센 |
다카사키~나가노(長野) |
42,855 |
21,250 |
나가노~죠에쓰묘코 |
25,595 |
미개통 |
호쿠리쿠신칸센은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옛 나가노신칸센(長野新幹線) 구간인 다카사키~나가노 사이는 전년대비 두 배가 늘었다.
나가노~죠에쓰묘코 사이는 첫 집계이나, 25,000명/日을 넘어서 에치고유자와~니이가타 사이를 뛰어넘었다.
도호쿠신칸센과 비교하면 이치노세키~모리오카(32,823명/日)보다 적고, 모리오카~하치노헤(15,442명/日)
구간을 넘는 수준이다.
죠에쓰신칸센과 비교하면 다카사키~나가노 사이는 다카사키~에치고유자와 사이의 약 1.47배로
대략 6대4 비율이다.
다카사키 북쪽 노선주변에 현청소재지가 니이가타시에 하나밖에 없는 걸 고려한다면 죠에쓰신칸센은
잘 버티고 있는 셈이다.
출처: 7월5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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