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차량이 다시 고향으로] 도쿄메트로: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한 마루노우치선용 500형 도쿄로 다시 오다 free counters

[철도차량이 다시 고향으로] 도쿄메트로: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한 마루노우치선용 500 도쿄로 다시 오다

 

720, 도쿄메트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활약한 마루노우치선(内線)

500형이 고향도쿄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철도기술 발전에 공헌한 차량으로 보존할 계획으로 711일에 요코하마항(横浜港) 도착했다.

 

500형은 빨간색 차체에 곡선 띠를 입힌 디자인이 특징인 차량으로 1957년에 만든 이후 현재 운행 중인

02계로 대체될때까지 40년간 마루노우치선의 주력차량으로 친숙했다.


 

1995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 양도를 시작, 마루노우치선과 같은 주행조건을 가진 노선으로

출입문에 계단을 달아 개조를 받은 외에는 거의 그대로 운행했었다.


 

이번에 도쿄로 돌아온 차량은 1996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양도, 20년간 활약했다.

요코하마항에 도착한 차량은 도쿄메트로 나카노차량기지(中野車両基地) 반입.

차체 보수를 철도기술 발전에 공헌한 차량으로 보존과 함께 각종 이벤트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쿄메트로에 따르면, 예전 에이단지하철(営団地下鉄) 시대부터 은퇴 차량이 국내 해외에서

2 차생 보내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많이 알고 계시죠?)

에이단지하철 500 외에도 긴자선(銀座線) 2000형이 히타치전철(日立電, 2005년에 폐지),

죠시전기철도(銚子電気鉄道, 양도차량은 모두 은퇴),

히비야선(日比谷線) 3000계가 나가노전철(長野電),

토자이선(東西線) 5000계는 토요고속철도(東葉高速鉄道, 양도차량은 모두 은퇴) 양도했다.

 

도쿄메트로 발족 후도 토자이선 5000, 05, 치요다선(千代田線) 6000, 유라쿠쵸선(楽町線) 7000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양도되었고



긴자선 01 일부편성이 구마모토전기철도(熊本電気鉄道) 양도되었다.

 

해외에서 활약을 마치고 일본 고향으로 돌아오는 차량은 이번 500형이 처음이다.

도쿄메트로는 은퇴 차량에 대해 기본적으로 해체를 하나, 필요에 따라 양도, 보존도 하고 있으며,

이후도 차량이 은퇴할 때는 해체로 재활용성 향상을 고려하면서 양도 등의 재사용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720,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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