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경영] 연봉 1천만엔이 넘는 철도회사는 어디? (2013년도 통계연보) free counters

[철도 경영] 연봉 1천만엔이 넘는 철도회사는 어디? (2013년도 통계연보)

 

철도회사의 사원은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

 

철도사업자(鉄道事業者)라고 하면 열차를 운행하는 회사가 먼저 떠오르지만, 시설만 보유하고

열차운행은 다른 철도사업자에 맡기는 철도사업자도 있다. 이들을 포함한 203 사업자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기반 자료는 국토교통성의 ‘2013년도판 철도통계연보.

중에 철도사업자별 1인당 1개월 평균급여(기준임금, 기준 임금, 임시급여) 있으며,

이를 12배로 하여 연봉으로 했다.

또한 임시급여를 12 연간 상여금으로 하여 1개월 평균임금의 달치에 해당하는지도 조사했다.

 

사업자에 따라 사원의 평균연령도 다르며, 자료에 고용조건이 다른 사원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사원 수가 적은 회사는 크게 영향을 받을 있어서 실상이라고는 없음에 유의를……

 

1 사업자의 평균 연봉은 1,176만엔

1위인 나리타공항고속철도(成田空港高速鉄道) 연봉은 1,176만엔이다(평균치입니다)

들어본 적이 없는 회사일것이나, 나리타공항 주변 노선 18km 보유, 여기를 운행하는

JR동일본과 케이세이전철(京成電)로부터 선로사용료를 받는다.

나리타공항고속철도는 JR동일본, 케이세이전철, ANA홀딩스 등의 출자로 1988년에 설립, 직원은 불과 6명이다.

 

3위인 신칸사이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 간사이국제공항의 운영회사로 발족했다.

JR서일본과 난카이전철(南海電) 운행하는 간사이공항~린쿠타운(西空港~りんくうタウン) 사이

철도시설의 운용관리를 하고 있다.

20164월부터는 간사이국제공항 운영관리업무는 오릭스(Orix), 프랑스의 반시 에어포트(VINCI Airport) 등이

출자하는 간사이에어포트(関西エアポ) 이어받았으나, 철도시설 운용관리는 신칸사이국제공항이 계속 한다.

 

4위인 키타오사카큐코전철(北大阪急行電, 키타큐) 5 고베고속철도(戸高速鉄) 모두

한큐한신홀딩스(阪急阪神ルディングス) 그룹사다. 2위인 한큐전철을 비롯, 그룹 3개사가 상위 5위에 들어가있다.

 

외에 Best 20에는 6 센다이시교통국, 7 고베시교통국, 9 요코하마시교통국, 14 오사카시교통국,

16 삿포로시교통국, 17 후쿠오카시교통국, 18 도쿄도교통국 공영사업자가 차지하고 있다.

교통국은 지하철과 노면전차를 운영하고 있다.


 

순위중 최하위는 키타큐슈시(北九州市)교통국이다. 키타큐슈시는 헤이세이치쿠호철도(平成筑豊鉄道)

모지코레트로관광선(門司港レトロ観光線)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연봉은 157만엔이나, 직원은 총무부문 1명뿐이다.

시청에서 철도 업무를 겸하고 있으며, 철도업무에 관련된 임금을 산출한 결과 이렇게 적은 숫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공영철도사업자 전체 평균연봉은 720만엔이며, 숫자는 JR 대형사철을 넘는다.


 

JR 평균연봉 순위를 보면, 1위는 JR도카이 771만엔, 2위는 JR동일본 712만엔, 3위는 JR서일본 663만엔이다.

JR 7개사 평균연봉은 680만엔으로 1위인 JR도카이와 최하위인 JR화물은 244만엔의 차이가 있다.

 

20166 개최한 JR동일본 주주총회에서는 어떤 주주가 같은 국철에 들어가서 분할민영화 우연히

JR동일본에 배속된거 만으로 높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없다라고 발언했다.

연봉 차이는 회사의 경영노력 결과에 기인하지만, 현장에서 땀흘리는 사람이라면 납득할만한 발언이다.

 

사철 1위의 평균연봉은 830만엔

이어서 대형사철 16개사의 평균연봉을 살펴보자.

1위는 한큐전철 830만엔, 2위는 케이오전철(京王電) 757만엔, 3위는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 토큐) 751만엔,

대형사철 전체 평균연봉은 JR 같은 680만엔이었다.

 

중소 철도사업자 전체 평균연봉은 472만엔이다. 국세청 민간급여실태 통계에 따르면, 2013

평균연봉은 414만엔이므로 대형, 중소사철 모두 산업평균보다 높다.

하지만, 많은 하위 사업자는 어려운 경영에 시달리면서도 금전적으로도 어렵다.

 

이번에 철도 직종별 순위는 없으나, 열차운전사의 급여가 높다는 속설이 있다.

후생노동성의 2014년도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종업원 1,000 이상 기업의 연봉은

전동차 운전사 681만엔, 여객담당(역무원 ) 526만엔으로 분명 운전사의 급여가 높다.

다만, 종업원 10~99 기업의 연봉에서는 운전사가 347만엔, 여객담당 337만엔이라 운전사의 우월성은 없다.

 

세계제일이라고 하는 일본의 철도운행을 지지하는 JR 대형사철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전국의 중소 사업자가 지지함으로써 성립된다.

 

출처: 710,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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