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주식상장, 유지 노력] JR큐슈: 철도흑자화 뒤에 있는 ‘대담한 결단’ - 고정자산 중 ‘차량’은 불과 1억엔 free counters

[주식상장, 유지 노력] JR큐슈: 철도흑자화 뒤에 있는 대담한 결단’ - 고정자산 차량 불과 1억엔

 

JR큐슈는 1025일에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26일에 후쿠오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한주 가격은 2,600엔이다(첫날은 2,990엔으로 마감함)

상장은 철도건설. 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철도. 운수기구) 보유한 주식 16천만주 전부를 매각하는 것으로,

시점에서 시가총액은 4,160억엔이 넘는다.

 

 

JR큐슈는 20163월기 결산에서 본업인 철도사업에서 115.4억엔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빌딩과 아파트 판매 관련사업에서 169.5억엔의 영업이익이 생긴 결과, 모든 사업에서

영업손익은 54억엔의 흑자로 영업수지 적자로는 빠지지 않았다.

 

철도의 고정자산은 6억엔까지 줄어

그렇다고 JR큐슈도 본업에서 영업이익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상장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한 ,

회계상 수법을 써서 철도사업의 영업수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당초 예상한 영업수익이 사라진 철도사업 고정자산의 장부가액을 사용가치에 따라 판단한 회수가능가액까지

내려서 감손회계를 시행했다.

 

액수는 525.8억엔으로, 유휴자산에 대해서도 실시한 2.9억엔의 감손회계와 합치면 총액 5,259.7억엔이 되며

금액을 특별손실로 계산한 결과, 20163 당기순손실은 4444.3억엔이 넘었다.

 

감손회계로 20153 대차대조표에 2,824.8억엔이라고 철도사업 고정자산은 20163월기에

6.7억엔으로 줄었다. 덕분에 2015 375.5억엔이었던 철도사업 감가상각비는 올해 32억엔까지 줄었으며,

20173월기 철도사업은 230억엔의 영업이익을 계산, 오랜 숙원인 본업의 흑자화 전망이다.

 

상장 JR큐슈의 영업과제는 나중에 설명한다.

상장일을 맞아 이번에는 20163월기에 불과 6.7억엔이 철도사업 고정자산의 정체를 찾아보았다.

 

기본으로 JR큐슈는 고정자산뿐만 아니라 철도사업용 자산은 모두 노선을 하나의 자산그룹으로

다루고 있어서 철도사업자산 1으로 기재하고 있다. 한편, JR큐슈의 20163월기 결산서에는

고정자산 과목마다 총액항목이 있어서 철도사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불명확하나, 어느 정도 판별은 가능하다.

 

관점에서 항목을 보면, ‘차량총액으로 1억엔으로 계산하고 있다.

차량이란 철도사업에 사용하므로, 6.7억엔의 철도사업 고정자산의 일부라고 있다.

 

대체 어떤 차량인가?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1억엔이면 JR큐슈가 201641 현재 보유하는 1,677 모든 차량분의 사용가치인지,

아니면 예를 들어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 신칸센 전동차인지, 크루즈트레인 나나츠보시 in 큐슈

(ななつin九州) 차량 등에 한정되어 있는지 여부다. 부분을 추측해 보자.

 

만약을 위해 JR큐슈가 2015년중에 새로 도입한 차량을 조사했다.

사용가치 유무는 단순히 제작년도 신구() 판단하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회사가 기간에 구입한 차량은 1량뿐이다.

관광열차로 알려진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 증결용으로 만든 디젤차량이었다.

 

 

감가상각자산 내용년수(耐用年) 등에 대한 규칙에 따르면, 디젤차량을 포함하는 내연동차의 내구연한은 11년이다.

JR큐슈는 고정자산 감가상각 방법으로 철도사업 고정자산 소모품을 교환하는 대체자산을 대체법,

건물은 정액법(定額法) 채용, 고정자산은 차량을 포함, 정률법(定率法) 적용하고 있다.

내구년수 11년의 고정자산 강각률은 0.227이다.

 

JR큐슈가 도입한 유후인노모리증결용 디젤차량은 20157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실제로 차량을 취득한 날이 필요하나, 이는 영업을 시작한 20157월을 취득한 월로 간주하고 보면

2015년도 이용 월수는 9개월이 된다.

 

그런데 중요한 수치가 빠졌다. 디젤차량의 취득비용이다.

국토교통성이 철도차량 생산실태 통계조사(鉄道車両等生産動態統計調査)’ 따르면

2015년은 일본에서 42량의 디젤동차를 제작, 합계 총액은 694,8049,000엔이라고 한다.

따라서 통계에서 추측할 있는 1 금액은 16,5429,738엔이으로 16,500만엔으로 가정한다.

 

조건에서 감가상각을 하면, 20163 장부가격은 13,6908,750엔이 된다. 1억엔과 비교하면 근사치다.

 

나나츠보시 in 큐슈라면 어떻게 될까?

유후인노모리 증결용 디젤차량은 엔진이 없다. 때문에 통계의 평균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1억엔이라는 장부가액을 바탕으로 상각률, 사용월수 조건은 위와 같다 생각하고,

차량의 취득비용을 역산하면 1.2억엔이 된다. 그럴듯한 수치이나, 상장 확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나츠보시 in 큐슈용 차량은 30억엔 이상이었다. 이는 객차 7량과 디젤기관차 1량으로 구성,

내용년수는 20년으로 정하고 있다. 상각률은 아까와 같은 0.227, 영업시작은 201310월이므로,

취득 첫해 이용월수는 6개월로 계산하면 20163월말 장부가액은 158,9128,376엔이다.

 

 

차량 총액인 1억엔에 비해 만약 나나츠보시 in 큐슈 해당한다면 실제 148,9128,376엔분은

영업수익 전망이 아니고, 해당이 없다면 158,9128,376 사용가치가 없게 된다.

 

주식 상장 때문에 필요했겠지만, JR큐슈는 매우 과감한 방법을 썼다고 있다.

 

출처: 1025,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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