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새로운 항로] 실버페리 미야코~무로란 항로 ‘소요시간 10시간’ 의미 - 가와사키긴키기선의 전망은? free counters

[새로운 항로] 실버페리 미야코~무로란 항로소요시간 10시간의미 - 가와사키긴키기선의 전망은?

 

하치노헤~토마코마이(~苫小牧) 실버페리(シルバフェリ) 운항하는 가와사키킨카이키센(川崎近海汽船)

새롭게 미야코~무로란(宮古~室蘭) 항로를 20186월에 개설한다.

기존 항로에 근접하는 항로 개설에 어떤 의도가 있을까?

 

 

의미가 있는소요시간 10시간’, 산리쿠만의 강점도

가와사키킨카이키센 발표에서 취항은 2018622()이라고 밝혔다.

하치노헤~토마코마이와 미야코~무로란 항로 모두 도호쿠(東北)지방 북부의 태평양과 홋카이도 남부를 잇는

근접한 항로다. 또한 무로란항은 2008년을 끝으로 페리 취항이 끊어진 오래되었으며 한편, 미야코항으로

페리 취항 개설은 처음이다. 가와사키기선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Q> 새롭게 개설하는 미야코~무로란 항로의 강점은 무엇인가?

A> 운항시간은 편도 10시간, 항구 정박시간은 각각 2시간이므로 한척으로 매일 같은 시각에 운항할 있다.

‘10시간이라는 페리를 이용하는 트럭운전사에 의미가 있다.

트럭운전사는 근무와 다음 근무 사이에 8시간 이상 휴식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페리를 타면

이를 충족시킬 있고, 배에서 내리는 즉시 일할 있기 때문이다.

 

Q> 하치노헤~토마코마이 항로와는 어떻게 구분할 있는가?

A> 하치노헤~토마코마이 항로는 하루 4왕복 있으나, 이용이 많아서 승객이 못타는 상황도 있다.

물류 측면에서는 하치노헤~토마코마이 항로와 미야코~무로란 항로는 보완 관계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센다이(仙台)~하치노헤 사이를 차로 이동할 경우 내륙쪽 도호쿠도로를 주로 사용하나,

미야코시가 위치하는 산리쿠해안은 눈이 적게 내리고, 도호쿠도로에 눈이 내려 통행금지 등이 생기면

산리쿠쪽 경로를 이용하기 쉬운 점이 있다.

 

고속도로도 개통, 미야코의 가능성을 본다

Q> 미야코와 무로란의 지리적 특징은?

A> 산리쿠 부흥의 하나로 건설을 진행 중인 산리쿠도로(三陸道) 개통하면 미야코~센다이 사이는 3시간으로,

도호쿠도로 경유로 센다이~하치노헤 사이와 소요시간이 거의 같아지며, 미야코~모리오카 사이도

() 규격의 우회도로(바이패스) 건설하고 있다. 한편, 무로란은 삿포로까지 2시간 소요이므로

토마코마이보다 1시간 걸리지만, 삿포로에는 없는 물류, 예를 들어 홋카이도의 수산물 수송이용 등이 있다.

또한 미야코항은 리아스식 해안 등으로 알려진 산리쿠해안에, 무로란항은 토야코(洞爺湖) 우스잔(有珠山)

근처에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관광 측면에서 하치노헤~토마코마이 항로를 이용하는 사람과는 목적지가 달라진다.

 

가와사키기선은 페리의 신규취항을 개설하는 혼슈(본토), 홋카이도 이동경로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물류와 사람의 교류도 만든다라고 말했다.

 

미야코~무로란 항로는 현재 하치노헤~토마코마이 항로에 취항 중인 실버퀸(Silver Queen) 사용한다.

운항시각은 미야코(08:00) 무로란(18:00) / 무로란(20:00) 미야코(다음날 06:00) 도착이다.

 

편도 여객운임은 2등실 6,000엔부터 특등실 15,000엔까지로 학생할인도 만든다.

승용차 운임은 4m 미만은 20,800(운전사 1인의 2등실 운임 포함)이다.

외에 자전거, 오토바이, 트럭, 수하물운임도 있다.

 

출처: 912, Traffic News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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