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처리] 케이오전철: 차량개조공사 때 석면 대책 없어 – 작업원 건강피해 조사
단열용 도료에 석면이 포함되어 있었나? 차량회사, 도료회사 모두 모르고 있었다.
케이오전철(京王電鉄) 담당자가 당황한 건 석면이 들어간 도료를 열차에 사용하고 있었고, 이를 모른채
개조공사를 한 작업원 12명에 대해 건강피해가 의심되는 상황이 생겼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의 단열도료(断熱塗料)는 차량 외부와 내부에 바른다. 석면은 수지와 반죽하여 고체화 되기 때문에
건설자재에 사용하는 것 같이 날리진 않는다. 또한 승객이 닿는 곳이 아니라서 평소 문제는 없다.
다만, 이번은 운전대 포함 차량을 제거, 선두차량을 중간차량으로 개조하는 거라 단면을 통해
도료가 노출하는 공장에서 발생했다.
작업원은 방진복장을 착용하는 등 법령에 근거한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설계도에도 차량메이커에 문의를 해도 석면은 포함되지 않다고 해서 대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3년11월부터 2017년9월 사이 드러난 사례는 총 19량으로 중간차로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차량에서 석면이 들어간 단열도료를 사용한 건 오래전이다. 케이오전철 인식으로는 1989년 제작을 Rx으로
석면 없는 도료로 바꿨으며, 이후 만든 개조차량에서 석면이 검출된 적은 없었다. 그래서 특별한 대책은 없었다.
발견은 우연이었다. 폐차 예정인 다른 차량을 조사할 때 포함되지 않아야할 석면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조사 대상을 이 시기에 만든 개조차량으로 확대했다.
차량은 만든 건 종합차량제작소(総合車両製作所)와 니혼샤료제조(日本車両製造) 두 회사로, 둘 다
일본특수도료의 단열도료를 사용했다. 일본특수도료는 “해당 당연도료는 틀림없이 석면이 없다.
사실관계는 조사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회사의 같은 타입 단열도료를 사용한 차량은 케이오에서 이번에 알게된 차량을 포함, 700대가 있다.
출처: 10월20일, Response
'2017년_야그 > 이런저런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차량] 와카사철도: 관광열차 ‘쇼와’ 데뷔: ‘그 사람’과 함께 (0) | 2017.11.19 |
---|---|
[오래된 인프라 점검] 태풍으로 함몰된 100년 넘은 다리: 다른 곳은 괜찮은가? (0) | 2017.11.18 |
[철도인프라 개선] 도쿄도: 역 안내를 외국인도 알기쉬운 디자인으로 개선하기로(2020 올림픽 전까지) (0) | 2017.11.17 |
[철도여행 패키지] 일본여행: JR키스키선에 ‘오쿠이즈모 여자여행열차’ 당일치기 투어 운행 (0) | 2017.11.17 |
[사기 경보] 토큐그룹: 역무원을 사칭, 손해배상금을 가로채는 사람에 주의 (0) | 2017.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