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위기] 후쿠치야마 철도관: 노후화로 3월에 휴관
후쿠치야마철도관은 입장 무료인 시설인데, 후쿠치야마역에서 약 15분 거리로 조금 멉니다.
https://www.transport-pf.or.jp/norimono/museum/ftp/
▶이전할 장소 찾지 못해
‘철도의 거리 후쿠치야마(鉄道のまち福知山)’ 역사를 전하는 시설로 친숙하며, 올 가을 개관 20주년을 맞는
후쿠치야마철도관(福知山鉄道館) 폿포랜드(ポッポランド) 존재에 위기가 찾아왔다.
1931년에 건설한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을 고려, 옛 시가지로 이전을 모색했으나, 찾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관리 담당인 후쿠치야마시는 소유자와 임대계약 갱신시기인 3월 말에 철도관을 휴관하고
시내 모든 지역을 후보지로 찾을 방침이다.
철도관은 1998년9월, 중심시가지 활성화 역할로 개관했다.
지역상점가가 오랜 기간 운영, 2014년 봄부터 서일본철도 OB회 후쿠치야마지방본부가 맡았다.
예전 백화점과 은행 등으로 쓴 철골 콘크리트 5층 건물의 1층 부분을 이용했다.
고가화 전 후쿠치야마 주변 모형(디오라마)와 C57 증기기관차 바퀴, 호쿠탄철도(北丹鉄道) 자료,
옛 국철시대 철도부품 등 500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전직 SL기관사 등 스태프의 경험담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2년 전에는 17,000명이 방문, 누계 약 30만명이다.
그러나, 각 지역에 지진이 발생, 높은 내진설계를 요구하는 가운데 시에서는 “시설이 노후화, 내진설계에
문제가 있어서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이전장소를 찾았지만, 전시공간, 임대료 등으로 확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017년12월28일에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시는 현 시설 운영을 하지 않고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전할 곳을 찾기로 했다.
시는 “증기기관차(SL)를 정태보존 하는 2호관은 휴관하지 않는다. 본관은 어려운 결단으로 휴관 방침을 정했다.
지금과 다른 장소에 적합한 건물을 발견하여 하루 빨리 개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1월7일, 교탄일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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