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새로운 차량] 오이마치선에 ‘지정석차량’ 도입 토큐전철 의도는? [혼잡대책과 그 역을 의식?] free counters

수도권의 혼잡노선으로 알려져 있는 토큐덴엔토시선(東急田園都市線).

노선과 우회(Bypass) 역할을 하는 오이마치선(大井町線) 겨울부터 지정석 차량이 운행할 예정이다.

토큐전철이 1214일부터 평일 오이마치선 오이마치 출발, 덴엔토시선 나가츠다(長津田) 급행에 도입하는

유료좌석지정 서비스 이름은 큐시트(Q SEAT). 차량을 1110일에 보도진에 공개했다.

 

좌석지정차는 7량편성 1량으로 주황색 랩핑으로 눈에 띈다.

2018 봄에 데뷔한 오이마치선용 신형 6020 2편에서 각각 중간차 1량을 교체했다.

좌석은 큐시트 운행할때는 크로스시트 형태이며 일반차량으로 운행 때는 롱시트로 바뀐다.

좌석에는 콘센트와 컵홀더가 있으며 무료 무선랜도 사용할 있다.

좌석 수는 45 혼잡한 일반차량과는 다른 세계 차내 환경이 된다.

 

 

7 1량이 지정석

수도권 대형사철 노선에 확산 중인 앉은 있는 통근열차이나, 토큐가 평일 밤에 좌석지정차를

운행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큐시트 수도권 철도회사의 착석서비스 열차와 다른 지정석차량이

편성 1량밖에 없다는 점이다. 토큐 담당자는 수요 차량, 열차의 혼잡 영향 등을 고려해서 논의한 결과

1량으로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결위치는 오이마치 쪽에서 번째인 3호차다. 담당자는 뛰어들기 승차(乗車) 잘못 승차를 막기 위해

역에서 계단 근처 등을 피하고, 특히 혼잡한 위치를 피했다라고 말했다.

1214일부터 시작하는 유료좌석지정 서비스는 평일 오이마치 출발 시간

: 1930(191), 2030(201), 2120(211), 2227(221), 2309(231)

모두 나가츠다행으로 하루 5편이며, 지정요금은 400엔이다. 전용 웹사이트에서 좌석표를 보면서 예약할 있는

티켓없는 서비스(Ticketless Service) 외에 오이마치선 정차역 창구에서 지정석을 발매한다.

차내에서는 승무원이 좌석지정 확인을 한다.

 

오이마치선, 덴엔토시선 정차역 오이마치역, 하타노다이역, 오오카야마역, 지유가오카역을 유료좌석지정 서비스

/하차 가능역이며 후타고타마가와역, 미조노쿠치역, 사기누마역을 서비스 하차전용역으로 하고,

지정요금을 400 동일하게 정했다.

타마플라자역, 아자미노역, 아오바다이역은 자유 /하차역이며 역에서 승차하면 지정석권이 없어도 된다.

 

남은 1량은 낭비가 아니다이유는?

토큐오이마치선에 좌석지정 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20183 말로, 이번 큐시트 차량을 조합한

6020계가 데뷔하기 직전이었다. 7량편성 1량이라고 하지만, 등장 반년만에 1량을 교체하는 이례적이다.

또한 6020 도입 발표때 좌석지정 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갑작스럽다는 느낌도 있었다

 

서둘러 정해진듯한 좌석지정 서비스 도입이나, 담당자에 따르면, 검토는 전부터 했다고 한다.

다만, 구체 결정은 6020 설계 시작보다 반년 늦었다고 한다.

오이마치선 급행 7량화와 증편을 서두르기 위해 우선 6020계를 올봄 시각표개정과 함께 투입했고,

지정석용 차량 완성 후에 1량을 교체할 준비를 했다. 교체한 차량은 현재 증편을 준비하고 있는

덴엔토시선 신형차량 2020계에 통합한다. 차량설계가 공통이라 차내 LCD 늘리는 외에는

특별히 개조가 필요없어서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차량담당자는 말했다.

 

 

오이마치선 전환(Shift) 추진

오이마치선은 JR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연계하는 오이마치역부터 미조노쿠치()까지 12km 노선이다.

토큐가 좌석지정차량을 도입하는 덴엔토시선 방면으로 귀가 앉을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하여

쾌적한 통근경로 노선 매력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다.

 

토큐전철은 이른아침 시간대 이용자에 쿠폰을 나눠주는 각종 대책으로 덜붐비는 통근을 촉진하기 위한

굿초이스 모닝(グッチョイモニング) 전개 등으로 RH(Rush Hour) 혼잡완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덴엔토시선 내에서 도심으로 가는 통근객을 오이마치선으로 유도하는 시책도 하나다.

 

토큐전철은 2008년에 급행 운행을 시작, 2009년에는 후타고타마가와(二子玉川)부터 덴엔토시선 미조노쿠치까지

열차운행 구간을 연장했다. 덴엔토시선 내에서 도심으로 우회노선으로 기능강화를 해왔다.

결과, 2007년에 401,400명이었던 오이마치선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17년에 503,000명으로 늘었다.

한편, 덴엔토시선 피크시간대 혼잡률은 같은 기간 198% →184% 줄어서 오이마치선 수송력 증강과

이용자 유도방법은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나가와 주변 통근객에 어필

토큐의 의도는 덴엔토시선에서 오이마치선으로 이용자 전환을 촉진뿐만이 아니다. 오이마치선 종점인

오이마치역부터는 재개발을 진행하는 시나가와까지 JR케이힌토호쿠선으로 1역이다.

담당자는 착석통근이 가능한 열차운행으로 시나가와 주변에 통근하는 사람에도 타마덴엔토시(多摩田園都市)

살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통근객 반응은 어떨까? 덴엔토시선 이용자에 물어보니 반응은 다양했다.

 

토요스(豊洲)까지 오이마치선과 지하철 한조몬선(蔵門線), 유라쿠쵸선(楽町線)으로 통근하는 40 남성회사원은

돌아갈 린카이선(りんかい) 이용해서 오이마치선 경유를 이용할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으며

나가츠다에서 메구로까지 통근하는 30 여성도 메구로선() 연계하는 오오카야마(大岡山)부터

앉을 있다면 오이마치선 경유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50 남성은 덴엔토시선이 혼잡해도 밤에 앉아갈 있고, 승차해도 30 정도이며, 오다큐 로망스카

수준의 차량이라면 돈을 지불할 있지만, 큐시트는 ……”이라는 의견이었으며,

다른 60 남성은 별도요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앉지 않아도 좋을 ……” 등의 부정적 의견도 있었다.

 

덴엔토시에서 앉아서 통근이 가능할까?

10월말, 토큐는 덴엔토시선 타마플라자역(まプラ) 주변에 교외 주택지 유지, 발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이동수단을 조합해서 교통편리성을 높이는 교외형 운송서비스인 MaaS(Mobility as a Service)’

실증실험을 20191월부터 한다고 발표했다.

주목할 내용은 아침 RH 여유있게 앉아서 도심으로 통근할 있는 고급 통근버스

**관련 내용은 http://jtinside.tistory.com/9660

 

실증실험 담당자는 오이마치선 좌석지정차와 연계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덴엔토시선

이용자의 착석 니즈에 대응한다는 점은 공통이다.

도심과 가까운 환경의 주거지역으로 브랜드를 계속 유지한 토큐타마덴엔토시(東急多摩田園都市).

그러나, 지역 이동을 담당하는 덴엔토시선은 혼잡이 극심하다라는 이미지가 정착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 철도노선이 혼잡완화와 착석서비스 도입 쾌적한 통근을 홍보하는 가운데, 덴엔토시선도

기존의 노선주변 매력뿐만 아니라 교통기관으로 쾌적성 높일 필요성을 요구받고 있다.

오이마치선에서 덴엔토시선 주변으로 귀가의 발이 되는 큐시트.

토큐 최초의 앉을 있는 통근열차 통근승객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 운행은 한달 남았다.

 

출처: 1113,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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