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7600번째 글] [N] [열차 트리비아] 신칸센 세면대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 그러면 무슨 물일까? free counters

[열차 트리비아] 신칸센 세면대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 그러면 무슨 물일까?

 

 

정월 연휴에 귀성으로 신칸센을 이용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신칸센과 특급에 있는 세면대에는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라고 안내가 붙어 있다.

마시면 안되더라도, 양치질은 괜찮을까? 세면대에서 쓰는 물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은 수돗물을 쓴다

JR동일본에 따르면, 세면대에서 사용하는 물은 가정용과 같은 수돗물과 우물물이라고 한다.

바닥 아래 물탱크가 있는 신칸센은 수돗물로, 하루에 한번 정도 도쿄(東京) 센다이(仙台) 차량기지에서

물을 갈고 있다. 특급 등에서는 며칠에 한번 정도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JR동일본 홍보담당자는 물탱크에 넣으므로 마시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염소(塩素) 농도가 문제

마시는 물로 적합하지 않을까? 이유는 염소(塩素). 수돗물에는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염소가 포함되어 있다.

수도법(水道法) 안전한 물의 기준으로 수도꼭지에서 1리터에 염소를 0.1밀리그램 이상 포함하도록

철도사업자에 요구하고 있다.

 

다만, 염소는 시간이 지나면 증발하기 때문에, 탱크 저장 중에는 기준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

JR 회사는 탱크 저장 농도검사를 하지 않으므로 양치질 정도라고 괜찮다고 없다.

 

실험에서는 조건에 따라 하루도 안되어 마신다

JR 회사에서는 세면대 물로 인한 건강상 피해는 확인하지 않는다. 다만, JR츄오선(中央線) 열차에서

사용 중인 우물물에서 한때 대장균이 검출되어 염소로 살균한 적도 있었다.

센다이시 수도국 실험에서는 길어다 놓은 물을 마실 있는 여름철 음지에서 4일간이었으며,

양지에서는 하루도 가지 못했다.

 

출처: 14, withnews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