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차량의 마지막] 한큐전철 3100계 이타미선 마지막 편성 7월에 은퇴

한큐전철에서도 본선에서 뛰던 오래된 차량이 지선으로 뛰다가 은퇴하는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3100계는 1964년에 가선 전압을 600V에서 1500V로 올리면서 전철 쪽 대응 전압을 스위치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등장했다. 다카라즈카선(宝塚線)용으로 모터 출력 등을 향상했다.

다카라즈카선을 중심을 활약 후 미노선(箕面線), 이마즈선(今津線), 이타미선(伊丹線) 등 지선에서 활약했으나,

최근 신형차량 1000계 증차와 함께 폐차를 진행했다. 현재는 이타미선에 1편성만 운행 중이다.

은퇴기념 헤드마크는 ‘수고했어요 3100(おつかれさま3100)’, ‘석별3100(惜別3100)’ 두 종류이며

전자가 오사카 방면, 후자가 고베 방면에 붙인다.

출처: 6월15일, MyNavi, 한큐전철 공지

[철도 트리비아-360] 운전사는 열차운행 중에 껌을 씹는 걸 허용한다

철도 팬에게 열차 운전석 바로 뒤는 최고의 ‘자리’다.

전방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운전사의 움직임과 계기판 등도 흥밋거리다.

그런데, 운전사가 가끔 입을 우물우물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열차 운전사는 껌을 씹어도 될까?

운전사, 껌을 검색해보니 목격자와 사진,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댓글에는 찬반 논의가 있다.

“불성실하다”라는 사람도 있고, “졸음을 쫓을 수 있고, 사고나는 것 보다 낫다”라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껌은 안돼”, “안되지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견해로 나뉘어 있다.

그러고 보니, 버스와 열차 운전석 뒤에는 “여름철은 모자를 생략합니다”나 “업무를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라고 써 있다.

그러나 “졸음방지를 위해 껌을 씹는 경우가 있습니다”라는 표시는 없다.

실제로는 많은 철도회사에서 껌을 씹는다고 금지시키는 경우는 없다.

과거 보도를 찾아보면 철도회사 견해로써 “졸음방지를 위해 묵인”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JR화물에서는 흡연도 허용했고, 기관차 운전실에 재떨이도 설치했다고 한다.

[기획승차권 활용] 청춘18승차권 시즌 시작: 추천 노선은 어디?

▶신칸센을 타고 가자!

청춘18로 갈만한 곳을 보면~신규노선이 있다. 최근 개업한 노선을 보면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新青森~新函館北斗): 신규 개업

⊙후쿠이철도(福井鉄道) 후쿠이에키마에(福井駅前) 정류장 이설(연장)

⊙삿포로시교통국(札幌市交通局) 스스키노~니시욘초메(すすきの~西4丁目): 순환선화

⊙센다이시교통국(仙台市交通局) 토자이선(東西線) 야기도부츠코엔~아라이(八木山動物公園~荒井): 신규개업

⊙도호쿠선(東北本線) 마츠시마~다카기마치(松島~高城町): 센세키토호쿠라인(仙石東北ライン)

⊙센세키선(仙石線) 리쿠젠오츠카~리쿠젠오노(陸前大塚~陸前小野): 노선 이설

2015년부터 2016년은 위와 같이 짧지만, 철도의 ‘신규노선’이 각 지역에 생겼으니 아직 타지 않은 분은

청춘18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위 노선에는 사철이 있지만, 청춘18로는 탈 수 없는데, 어디까지나 접근수단으로 사용한다.

홋카이도신칸센은 ‘옵션권’을 따로 구입하면 오쿠츠가루이마베츠~키코나이(奥津軽いまべつ~木古内)

사이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난이사리비철도(道南いさりび鉄道)는 ‘통과’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참고.

▶폐지 검토 노선을 승차

폐지가 결정되었거나, 검토 중인 노선도 있다.

- 루모이선(留萌線) 루모이~마시케(留萌~増毛): 2016년12월 폐지 예정

- 산코선(三江線) 미요시~고츠(三次~江津): 폐지 검토중

이들 노선을 청춘18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청춘18 기간 중에 시간대가 좋은 열차는

매우 혼잡할 걸로 예상되니 참고.

▶복구된 노선을 승차

오랜기간 운휴를 거쳐 재개한 노선도 있다.

- 메이쇼선(名松線) 마츠사카~이세오키츠(松坂~伊勢奥津)

- 죠반선(常磐線) 오다카~하라노마치(小高~原ノ町)

메이쇼선은 2009년 집중호우 피해로 선로가 끊어졌는데, 7년만에 복구했다.

죠반선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영향으로 지금도 불통구간이 남아있는데,

오다카~다카기마치 사이 운행을 재개했으며, 타츠타(竜田)~오다카, 소마~하마요시다(相馬~浜吉田)

사이를 제외하고 복구했다. 불통구간도 대체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마음 단단히 먹지 않으면……)

▶빠른 복구를 바라면서

오랜기간 운휴중인 노선으로는 타다미선(只見線)이 있다. 2011년 집중호우로 아이즈카와구치~타다미

(会津川口~只見) 사이가 불통상태로, 복구 예정이 없다. 이 구간도 대체버스도 이동할 수 있다.

타다미선에서는 ‘가젯코 타다미 여름방학호(風っこ只見夏休み号) 이벤트 열차도 운행하므로

조기복구를 바라면서 노선주변을 여행하는 것도 좋다.

구마모토지진(熊本地震) 영향으로 불통되었던 호히선(豊肥本線) 아소~분고오기(阿蘇~豊後萩) 사이가

2016년7월에 운행을 재개했다. 호히선은 히고오즈(肥後大津)~아소 사이가 여전히 불통 상태다.

미나미아소철도(南阿蘇鉄道)는 전구간 불통상태이나, 7월31일에 나카마츠~다카모리(中松~高森)

사이가 운행 재개 예정이다. 토롯코열차(トロッコ列車) 운행도 재개 예정이므로 부흥 지원을 위해

구마모토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벤트열차를 즐기자

이 외에 여름방학에는 이벤트열차가 각 지역에서 운행한다. 증기기관차와 리조트열차 등 다양하다.

올해 새롭게 등장한 차량으로는 고노선(五能線) 관광열차 리조트시라카미(リゾートしらかみ) 중

부나(橅) 편성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뀌어 운행한다.

쾌속열차는 청춘18로 이용할 수 있다(지정석권은 별도로 구입 필요)

여름의 즐거움을 찾아 여행은 즐겁다.

출처: 7월20일, 타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