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표개정 후] JR큐슈: 일본에 가장 먼저 출발 열차의 구간 단축 – 통근에 고민인 승객도 있다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3. 25. 07:46기사 내용이 틀린 게 있어서 시각표를 보면서 수정했습니다. 기자가 졸았구만!
3월17일 JR여객 시각표개정으로 JR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는 닛포선(日豊線) 04시17분 야나기가우라(柳ケ浦) 출발
모지코행(門司港)은 구간이 변경되면서 04시49분 출발, 고쿠라(小倉) 경유 시모노세키(下関)행으로 바뀌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출발 열차’j로 키타큐슈시까지 출근해 온 나카츠시 남성은 새로운 시각표로
가장 가까운 역 도착이 30분 이상 지연, “근무지 도착이 늦을지 모른다”라며 고민하고 있다.
3월 초(개정 전) 04시35분 나카츠역(中津駅)
키타큐슈시 제철소에 근무하는 스게카와씨(31)는 야나기가우라역에서 온 첫차를 탔다.
이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기존 시각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9043
일본에서 가장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키타큐슈시까지 갔던 스케카와씨는 바뀐 운행시각으로 인해
직장 근처 역 도착이 30분 이상 늦게되어 “근무지 도착이 늦을지도 모른다”라고 고민한다.
▶시각표개정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스케카와씨가 내리는 역은 회사까지 걸어서 약 10분인 니시코쿠라역(西小倉駅)이다.
시각표개정으로 야나기가우라역을 04시49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도 니시코쿠라역 도착은 06시14분으로
개정 전보다 30분 늦는다. 업무인계와 회의시간을 고려해서 약 1시간 전에 출근하는 게 회사의 관례라
근무지에 늦을 우려가 있다.
열차를 이용할 수 없다면, 남은 수단은 자가용이다. 그러나, 귀가 열차에서는 지쳐서 가는 상태인데,
1시간 이상 자동차를 운전하는 건 솔직히 두렵다. 자동차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이동 훅은
유쿠하시역까지 차로 다니는 것도 생각했지만, 고속도로 비용, 주차료에 대해 회사가 지원하는 제도가 없다.
▶원래 운행으로 되돌렸으면……
지난달부터 3교대 근무에서 변경, 08시30분에 업무를 시작하는 부서로 이동하면서 당분간은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부서 이동은 1년마다 있으며, 내년에 3교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돌아보면, 나카츠역에서 첫차를 타는 승객은 적다고 느꼈다. 그래도 새벽근무자에는 필요한 열차였다.
“원래 운행으로 되돌렸으면 좋겠다”라며 시각표개정 아침을 맞았다.
출처: 3월20일, 니시닛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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