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편(11/19, 일) – 이렇게 되리라곤……통근(痛勤)의 선두가 되어버린 NT라이너, 그리고 순간 신차
2018년_JTrain_Inside/201711_가즈아버스 2018. 4. 10. 06:58도에이지하철 신주쿠선 전부와 오에도선 일부를 돈 후 JR로 다른 도쿄도교통국 노선을 이동 중입니다.
기존 여행기는 JR Pass 위주라 사철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이번은 반대로 JR을 많이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32편 이동 경로:
오카치마치→ 닛포리: JR야마노테선(E231계500번)
닛포리→ 미누마다이신스이코엔: 닛포리. 토네리라이너(300형)
오카치마치역 출발, 닛포리 환승, 토네리코엔역 접근
JR야마노테선으로 닛포리역까지 이동합니다.
오카치마치~닛포리 사이는 도쿄도교통국으로 이동할 수 없어서 일일권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JR야마노테선으로 닛포리역까지 이동합니다.
오카치마치~닛포리 사이는 도쿄도교통국으로 이동할 수 없어서 일일권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사진921: 닛포리역에도 알파벳 세 글자로 표기했습니다. NPR(NiPpoRi)]
[사진922: 닛포리역은 나리타공항 입/출국하는 분에겐 익숙할 수 있는 역입니다.
케이세이전철과 JR을 환승할 수 있어서 많이 이용하는 역이죠]
[사진923: 닛포리. 토네리라이너는 JR 개찰을 나간 후 50여미터를 이동합니다]
**여행기에서 닛포리. 토네리라이너는 NT라이너로 표기합니다.
[사진924: 케이세이전철과 JR은 환승개찰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JR의 나가는 개찰이므로 케이세이전철 이용자는 환승개찰을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
[사진925: 개찰을 나오면 빨간색으로 크게 NT라이너 타는 곳을 안내합니다. 주욱~따라가면]
[사진926: NT라이너의 첫 역인 닛포리역이 나옵니다. 역 번호는 간편하게 번호로만.
기계는 4대가 있는데, 2대는 승차권만, 1대는 승차권과 정기권, 나머지 1대는 포인트 충전과 IC카드 충전입니다]
[사진927: 닛포리역을 포함한 모든 NT라이너역은 우리나라의 스크린도어 형태입니다]
[사진928: 통과하지 못할’지도?’ ~지도 표현이 ‘카모(かも)’인데, 오리(かも)에 비유했네요.
IC카드 리더기에 확실히 터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이트가 닫혀서 에구 할지도 ^^]
[사진929: PASMO, Suica 등 IC카드는 사용하지 않은 시점 이후 10년이 유효입니다.
이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렸죠. http://jtinside.tistory.com/8884]
[사진930: 첫 출발(시발)인 닛포리역은 섬식 1면2선인데, 열차 출발은 양쪽을 다 사용합니다]
[사진931: FSD(Full Screen Door)로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하는 NT라이너입니다]
[사진932: 종점까지는 약 20분이 걸리는 NT라이너. 그런데 4번역 구마노마에는 안내를 왜 지웠을까요?]
[사진933: NT라이너는 측방안내식 궤조로 되어 있으며, 고무바퀴입니다. 우리나라 부산도시철도 4호선 형태]
[사진934: 각 역마다 색상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닛포리역은 분홍색입니다.
NT라이너 차량은 무인운전이라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 이미 점유가 되었네요 ^^]
[사진935,936: 한쪽 여닫이로 되어 있는 NT라이너 300형입니다. 2008년3월 개업 때부터 운행하고 있는 차량]
[사진937: 노약자석 안내도 잘 되어 있는데요, 이젠 현실과 안 맞는 안내가 하나 있습니다.
노약자석 부근에서 혼잡 시 휴대전화 전원을 꺼달라고는 하는데, 요즘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더^^]
[사진938: NT라이너는 시/종점 포함 총 13개 역이 있으며, 닛포리, 니시닛포리, 구마노마에역에서
다른 노선과 환승 할 수 있습니다. 역 색상은 다르게 디자인]
[사진939: 선두 전망은 이렇습니다. 연구회 여행기에 부산, 대구 여행 내용을 보면 무인운전을 하는
철도 노선의 전망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NT라이너도 비슷합니다.
단, 포트라이와 달리 바다가 없는 노선이라 좀 심심하긴 합니다]
[사진940: 300형은 롱시트와 직각시트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신형차량은 모두 롱시트입니다]
이번 편 제목을 보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티스토리에 ‘수도권 철도혼잡률 구간’ 통계를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741
이 자료에서 NT라이너는 5위에 들어왔으며, 내용에도 ‘의외라고 생각되는 노선 중 하나’입니다.
아침시간에 NT라이너는 통근(通勤)이 통근(痛勤)입니다.
지금 시간은 한산한 편인데요, NT라이너가 기존 ‘혼잡 강자노선’에 새롭게 진입했는데,
더 걱정되는 건 해결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사진941: 꼭 앞자리에 앉아야 전망을 볼 수 있는 건 아니죠. 서 있어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NT라이너 역은 이미 모든 역을 확보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동했습니다(항상 뭔가 미션이 ^^)
[사진942: 도로 위를 지나고 있는 NT라이너입니다. 역광이 약간 있었지만, 주변 풍경을 보는데 지장은 없었죠]
[사진943: NT라이너 대부분 역은 섬식입니다. 고야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한자를 보면 와카야마현에 유명한 관광지가 떠오릅니다]
[사진944: 우리나라와 메이테츠에 강남역(江南駅)이 있다면, NT라이너에는 강북역(江北駅)이 있습니다.
강북역은 우리나라에 없죠(우리는 강남역과 강동역)]
[사진945: 강북역(코호쿠역)에서 선두에 탔던 승객이 내렸습니다.
선두에는 비상 시 탈출을 위해 사다리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946: 빌딩과 주택 사이의 고가를 지나는 NT라이너인데, 대구모노레일이나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같이
사생활 보호를 위해 측면 유리가 반투명해지는 등의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NT라이너를 방문한 목적 중 절반은 성공했다고 평가합니다.
[사진947: NT라이너에 새로 투입한 320형입니다. 지금도 딱 1편성밖에 없어서 마냥 역에서 기다리기도 어려웠죠.
그냥 주행 중에 맞은 편 역에서 진입하기 전이라면 빛의 속도로 타려고 계획했었는데,
이렇게 지나가는 모습이라도 찍을 수 있어서 나름 성공이었습니다]
[사진948: 여기는 토네리공원입니다. 주말에 이벤트(혹은 모임)이 있었나 보네요]
[사진949: 선로가 다른 역과는 복잡해 보이죠? 토네리코엔역입니다]
[사진950: 토네리코엔역을 출발했습니다. 오른쪽에 아래로 내려가는 선로가 있는데, 토네리코엔 지하에
NT라이너 차량기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같이 선로가 복잡한 이유입니다]
NT라이너 끝은 다음 편에 찍은 후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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