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새로운 관광열차] 긴테츠: 6200계를 개조, 요시노선에 관광특급 운행(2016년 가을부터)

9월10일, 긴키닛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近鉄])는 미나미오사카선(南大阪線), 요시노선(吉野線)에

‘고품질의 여행(上質な大人旅)’을 컨셉으로 한 관광특급을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차량은 일반차량을 개조하며, 운행은 2016년 가을에 시작 예정이다.

관광특급은 낮시간대 하루 2왕복 운행, 오사카아베노바시~요시노(大阪阿部野橋~吉野) 사이를 약 80분에 잇는다.

오사카아베노바시 출발이 10시대와 14시대, 요시노 출발이 12시대와 16시대다.

도중 정차역은 현재 특급과 같으며, 샤쿠도(尺土), 다카다시(高田市), 카시하라진구마에(橿原神宮前),

아스카(飛鳥), 츠보사카야마(壺阪山), 요시노구치(吉野口), 후쿠가미(福神), 시모이치구치(下市口), 무다(六田),

야마토카미이치(大和上市), 요시노진구(吉野神宮)역이다.

운행일은 주 6일로 하루는 운휴하나, 봄방학, 여름방학, 골든위크 등은 운행하는 날도 있다.

승차를 위해서는 운임 외에 특급요금(어른 510엔)과 특별차량요금(어른 210엔)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차량은 일반차량인 6200계 3량편성을 1편을 개조, 관광열차로 운행한다.

좌석 수는 70석 정도로, 1호차와 3호차에 2+1열 디럭스시트를 설치한다.

2호차는 라운지 공간으로 식사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운터를 만든다. 차체는 ‘차분한 색상’으로 할 예정이다.

미나미오사카선, 요시노선 주변은 일본유산으로 지정된 아스카무라(明日香村)와 세계유산 키이산지 영장과

산케이미치(紀伊山地の霊場と参詣道)로 등록된 킨푸센지(金峯山寺) 등의 절, 미타라이계곡(みたらい渓谷),

도로가와온센(洞川温泉)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긴테츠는 “이 관광특급으로 미나미오사카선, 요시노선의 매력을 느끼는 여행이 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9월10일, Response, 긴테츠 공지

[고객 편의제공] 호쿠리쿠신칸센 E7, W7계 내에 큰 짐 보관공간 설치(12월 말까지)

현재 신칸센에 짐(하물, 荷物) 공간이 있는 차량은 E2계 일부가 있습니다.

도카이도신칸센 등에서 좌석이 만석이 되었는데, 선반 위에 올릴 수 없는 짐을 가지고 있으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각 객차 진행방향 맨 뒤에 놓는 방법: 반드시 승무원에 본인 짐이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2. 승무원에 짐을 보관해 달라고 얘기하면 목적지 도착 전까지 별도 공간에 보관해 줍니다.

9월3일, JR동일본과 JR서일본은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운행 E7계, W7계 차량 일부에 스키와 스노보드 등

큰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10월부터 차례로 개조를 진행,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수하물 보관장소는 해외에서 오는 이용자와 스키, 스노보드 등 큰 짐을 가진 이용자가 늘어나서 새로 만든다.

설치는 E7계, W7계의 그란클래스를 제외한 짝수 호차와 그린샤(11호차) 데크 공간이다.

1-D, 1-E의 2인좌석을 철거하여 새로 만든다(즉, 1-A, 1-B, 1-C 3열좌석 옆에 짐 공간을 설치)

개조는 10월5일부터 차례로 실시, 12월 말까지 모든 차량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호쿠리쿠신칸센을 달리는 차량으로는 E2계 데크에 대형 짐 공간이 있었으나, E7계에는 설치를 하지 않았다.

출처: 9월3일, Response, JR서일본 공지

[일본의 야경] 일본 신3대야경에 나가사키, 삿포로, 고베시 선정(하코다테시 제외)

3대 야경 등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건 아니지만, ‘야경감상사’라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투표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시에 야경명소가 많은 걸로도 평가를 하나봅니다.

야경을 살린 관광촉진 대책을 살리는 ‘야경 서밋(夜景サミット)’이 10월9일, 고베시(神戸市)에서 열려

나가사키(長崎)와 삿포로(札幌), 고베(神戸) 3개 시가 ‘일본 신3대야경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회의에는 자치단체와 관광관계자 등 약 650명이 참가했다.

일반적으로 하코다테(函館)와 고베, 나가사키시가 ‘3대 야경도시’로 되어 있으나, 서밋은 야경감상사 검정에 합격한

4,500명의 투표로 결정했다. 표는 나가사키, 삿포로, 고베시 순서로 많았다.

사내 야경명소가 많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망장소의 상황은 해마다 바뀌어, 3년 후에 다시 투표한다.

출처: 10월9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