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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항공 관계] ANA(전일본공수) 발전을 지지한 나고야철도의 선견지명

 

철도와 항공기는 소요시간 4시간의 경계 선택 구분을 하고 있지만, 쇼와시대(昭和時代)

장거리수송에서 적대관계였다. 상황을 바꾼건 1980101일에 개업한 국철 치토세공항역

(歳空港駅, 현재 미나미치토세역[南千歳駅)이라 있다.

국철이 혼슈(본토) 홋카이도와의 왕복은 비행기시대라고 판단하면서 경쟁관계를 재검토한 결과다.

 

2년전인 1983년에는 케이세이전철(京成電) 나리타공항역(成田空港, 현재 히가시나리타역[東成田])

개업했는데, 이는 국제공항에 대한 철도역이며, 철도와 직접 경쟁하는게 아닌,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주요공항의 철도 연계이나, 일본에서는 쇼와시대 후반에야 본격 개업을 시작했다.

 

 

패전 항공산업에 깊이 관여한 메이테츠(나고야철도)

그런데, 그보다 20 전인 1950년대 패전 부흥기에 일찍 항공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공항연락철도까지

개업한 철도회사가 있었다. 바로 메이테츠(, 나고야철도).

그것도 지역인 아이치현(愛知県) 아니라 하네다공항(羽田空港) 연락철도가 있는 도쿄모노레일 개설에 관여했다.

 

도쿄모노레일(東京モノレ) 현재 JR동일본그룹 계열이다. 그러나, 이는 2002 이후며, 전에는

히타치그룹(日立グル) 있었다. 지금도 주요 주주로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있다.

그런데, 도쿄올림픽에 맞출 있도록 개최 1 전인 1964916일에 도쿄모노레일이 개업했을 때에는

메이테츠가 89명을 파견했다고 한다.

 

이는 메이테츠가 히타치 알베그식(日立アルヴェ)’으로 불리는 일본 최초의 과좌식(跨座式) 모노레일을

1962321일에 이누야마유엔~도부츠엔(犬山遊園~動物園) 사이에 개업했기 때문에 기술과

철도운영 노하우를 도쿄모노레일이 요구한 경위가 있다.

**당시 일본고가전철(日本高架電)이었으며, 1964년월에 도쿄모노레일로 이름을 바꿈

메이테츠모노레일선은 20081228일에 폐지, 지금은 없다.

 

 

메이테츠는 패전 민간항공 발전에도 크게 관계가 있다. 195310, 정부는 민간항공을 재개할 목표로

오사카 동쪽 국내선을 일본헬리콥터수송(日本ヘリコプタ輸送), 오사카 서쪽 극동항공(極東航空) 맡겼다.

 

일본헬리콥터수송은 195212월에 설립했으나, 이때 메이테츠는 나고야를 대표하는 운송회사로

출자요청을 받았으며, 당초부터 출자자였다.

결과, 195431, 도쿄~나고야~오사카 항로 개설 때에는 나고야지역 총대리점이 되었다.

메이테츠는 대응으로 본사 항공과를 만드는 이후 항로발전을 염두한 대응을 했다.

 

그러나, 당초 생각대로 실적이 나지 않았고, 적자가 쌓이면서 5회에 걸쳐 3,500만엔을 대출받았다.

또한 대출금 상환목표가 없었으므로 이를 19573월에 7만주 증자 충당금으로 했다.

이에 메이테츠가 일본헬리콥터수송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일본헬리콥터수송은 195712월에 전일본공수(全日本空輸) 이름을 바꾼다. 지금도 있는 ANA홀딩스다.

ANA 항공코드(Airline Code) ‘NH’ 일본헬리콥터수송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Nippon Helicopter)

이러한 역사를 거쳐 ANA 최대주주는 오랜기간 메이테츠였다.

참고로 오사카 서쪽을 운항한 극동항공은 19583월에 ANA 합병했다.

 

나고야공항빌딩 운영에도 존재감

당시 나고야공항(名古屋空港) 2005년에 츄부국제공항(中部国際空港) 개항하면서 지금은

현영나고야공항(営名古屋空港) 되었다.

나고야공항은 3섹터 나고야공항빌딩(名古屋空港ビルディング)’ 관리운영하고 있으나,

메이테츠는 지금도 지정관리자로서 현영나고야공항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나고야공항빌딩 회사는 아이치현(愛知県) 나고야시(名古屋市) 50% 출자, 나머지 50%

민간이 출자하는 3섹터로 설립 초부터 메이테츠는 24.8% 민간 최대지분을 출자했다.

 

 

 

이는 나고야공항의 공항빌딩을 민관 공동으로 계획한 아이치현에 대한 나고야 재계가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당시 쿠와하라 아이치현 지사가 직접 메이테츠에 사정을 결과, 메이테츠가

이제는 항공의 시대가 온다고 판단, 민간 최대투자자가 되었다.

 

또한 메이테츠는 19603월에 나고야지역 나카니혼공항(中日本航空) 경영에도 참여,

나고야공항을 기점으로 ANA편을 보완하는 커뮤터 항공(Commuter airline, 중심도시와

지역 내를 잇는 항공서비스)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운수성의 지역항공회사 정비통합방침에 따라 메이테츠는 1965년에 정기노선을 ANA 양도했다.

 

 

정기노선 철수 ANA 노선을 이어준것도 메이테츠의 존재가 컸던 것으로 생각할 있다.

나카니혼항공은 그후 측량을 비롯한 항공관련사업을 했으며, 최근에는 의료헬기도 다루고 있다.

 

2005217, 츄부국제공항 개항으로 나고야권 철도운영 주축은 메이테츠에서 도요타자동차로 이동했다.

메이테츠는 물론 대주주이며 출자비율로는 도요타자동차, 츄부전력(中部電力), JR도카이 등과 같다.

그러나, 사장이 도요타자동차 출신이라는 , 나고야공항 시대와는 다른 체제가 되었다.

 

 

지금도 계속되는 ANA 츄부 재계와의 관계

메이테츠는 지금도 ANA 대주주이나, 버블경제 붕괴 주식을 팔아서 지금은 최대주주가 아니다.

그러나, 츄부국제공항에서는 ANA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크며, 국내선 출발/도착편수는 타사를 압도한다.

ANA 메이테츠를 통해 츄부 재계와 오랜기간 밀접하게 연결한 결과가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출처: 1128, 토요케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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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닿을 듯] 32(2009/11/10, 4일차): 2016년 지금은 할 수 없는 그 각역정차 출발

 

2016년에 쓰는 2009년 여행기입니다. 여행일은 2009117일부터입니다.

날짜를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4일차는 날짜를 알리지 않으면 큰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32편 여행 경로:

호텔 체크아웃, 짐 맡기고

미나미센주→ 사누키: 죠반선 쾌속(E531)

사누키역 하차, JR에서 간토철도 역으로 이동

 

 

3일차 여행을 마치고, 미나미센주의 숙소에서 4일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미나미센주로 다시 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숙박 계획이라 짐을 호텔에 맡겼습니다.

 

[사진1121: 쥬요호텔에서 체크아웃 준비가 끝났습니다. 맡길 짐은 총 3개인데요]

 

[사진1122: 각 층에 보관함이 있으며, 자물쇠를 받아서 넣은 후 프론트에 주는 식이었습니다]

 

 

[사진1123: 지금은 미나미센주 가기가 많이 편해졌습니다만, 호텔과 역은 거리가 좀 있습니다]

 

 

[사진1124: 미나미센주역으로 가려면 꼭 건너야 하는 육교 아래로 스미다가와 화물터미널이 있습니다]

 

[사진1125: 여행기에서 오랜만에 올리네요. 미나미센주역입니다. 최근 도쿄에서 숙박할 때는

교통이 좋고 가격이 싼 캡슐호텔을 많이 이용합니다. 아카바네역, 오미야역 근처에 좋은 곳이 있죠]

 

 

[사진1126: 죠반쾌속선 구간에는 15, 10량 열차가 운행하는데,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1127: 잠시 후 도착할 미토행은 10, 다음열차는 토리데행 15량인데요, 그린샤는 미토행에만 있습니다]

 

사용 패스가 JR East Pass Special이라 그린샤는 추가금 후덜덜하죠. 그냥 일반객차에 승차.

 

 

[사진1128: 출발 전 미토행 안내가 재빨리 바뀌었습니다. 여기는 키타센주역]

 

 

[사진1129: E531, 죠반선용 E231계는 두줄 LED로 안내합니다]

 

 

[사진1130: 마츠도역은 치바현(千葉県)입니다. 죠반쾌속선 역 중 도쿄에서 치바로 넘어가는 첫 번째 역]

**죠반완행선은 카나마치역(金町)이 도쿄의 끝 역입니다.

 

 

[사진1131: 아비코역에서 나리타선으로 환승, 나리타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을 가려면 나리타역에서 또 갈아타야 합니다. 예전 연구회 답변을 드렸지만,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공항을 효율 있게 철도로 이동한다면 케이세이전철이 답입니다]

 

 

[사진1132: 죠반쾌속선 15량 열차의 종점인 토리데역입니다. 여기가 종점인 이유는

토리데 이후 구간은 교류구간이기 때문에 직류차량인 E231계는 토리데까지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직, 교류 운행이 가능한 E531계입니다. 토리데 이후도 운행, 미토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토리데에서 다음역 사이에 직류→ 교류로 바뀝니다.

 

 

[사진1133: 교류구간 첫 역인 후지시로입니다. 이 지역 철도가 교류를 쓰는 이유는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의 기상청 지자기 관측소(気象庁地磁気観測所)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JR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운행하는 츠쿠바익스프레스에도 직/교류 구간이 있습니다]

 

 

[사진1134: 후지시로역에서는 측면이 파란색 차량만 볼 수 있습니다. 녹색 차량(E231)은 볼 수 없죠]

 

 

[사진1135: 다음 역은 사누키입니다.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사누키우동이름은 들어봤을 텐데요,

이곳은 그 사누키와 관련 없습니다. 사누키우동의 원조는 시코쿠 다카마쓰(高松)입니다]

**사누키역 이름은 2017년 봄에 류가사키시역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486

 

 

[사진1136: 저는 이 역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내렸습니다]

 

 

[사진1137: 사누키역 개찰입니다. 이 역에서 탈 수 있는 다른 철도는 개찰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사진1138: 그 철도는 간토철도 중 류가사키선(崎線)입니다. ~돌아서 이동하면]

 

 

[사진1139: 간토철도 사누키역이 나옵니다]

 

 

[사진1140: JR 20174월에 역 이름을 바꾸는데, 간토철도는 아직 발표 없습니다]

 

 

[사진1141: 간토철도 류가사키선은 출발/종점 포함 총 3개역입니다. 종점 류가사키까지 210.

왼쪽에는 IC카드 충전시설이 있습니다. 간토철도 류가사키선은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142: 200911월 사누키역 출발 시각표입니다. 2016년 시각표와 비교해보세요]

 

[이 시각표가 201611월 버전입니다. 2009년과 운행편수가 거의 변화 없습니다]

 

 

 

[사진1143: 가지고 있던 Suica&N’EX 한정 Suica 90엔밖에 없어서 1천엔을 충전했습니다]

 

 

[사진1144: 간토철도 개찰은 수동이지만, Suica는 리더에 찍고 입장하면 됩니다]

 

 

[사진1145: 간토철도 차량입니다. 3문형(3-Doors)으로 팬터그래프가 안보이죠? 디젤차량입니다]

 

 

[사진1146: 간토철도 류가사키선 운행 키하2000형입니다. 많은 중소사철이 JR 혹은 사철에서 은퇴한 차량을

양도 받아 운행하는데, 키하2000형은 1997년에 니이가타철공소에서 만든 자사가 발주한 차량입니다]

 

 

[사진1147: 키하2000형은 2량으로 구성합니다. 사누키 도착 선두가 2001호입니다]

 

 

[사진1148: 현재는 니이가타트랜시스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니이가타철공소 제작]

 

 

[사진1149: 2량으로 운행하는 류가사키선입니다. 차량고장이 없는 한 이 한 편성으로 운행]

 

 

[사진1150: 매너 캠페인 포스터입니다. 몰라서 지키진 않는 거죠]

 

진짜 짧은간토철도 류가사키선 여행을 다음 편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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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신주쿠 오다큐 외국인여행센터 누적 100만명: 100만번째 고객이 곳은?

 

 

신주쿠역 구내에 있는 오다큐 외국인여행센터 신주쿠(小田急外国人旅行センター・新宿)

이용자 100만명을 넘었다. 여행센터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철도업계에서 선도하는 여행센터: Visit Japan 이전부터

오다큐 외국인여행센터 신주쿠는 1999년에 개설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외국인 여행자 방일(訪日) 촉진활동

‘Visit Japan’ 시작하기 전부터 철도업계에서 일본방문 외국인을 위한 안내소를 선도한 존재다.

현재는 유학생을 중심으로 어학능력이 있는 직원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자 누적 50만명 돌파는 20129월이었다. 이후 4년만에 100만을 넘어 이용자의 증가를 있다.

오다큐전철 홍보부 사이토씨는 해외 가이드북 등에도 소개, 많은 고객이 알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대기해야 정도로 줄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2010년에는 오다와라역(小田原) 구내에도 여행센터를 열었으며, 올해 11월까지 30만명이 이용했다.

 

100만명째 방문고객 목적지는? ‘성지

오다큐 외국인여행센터는 관광과 교통안내뿐만 아니라 승차권 발권도 하는 특징이다.

신주쿠, 오다와라센터만 취급하는 외국인 전용 프리패스도 있다.

하코네(箱根) 후지산(富士山) 관광 프리패스가 매출 주력이지만, 최근에는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에노시마(), 가마쿠라(鎌倉) 방면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100만번째 이용 관광객이 대만인 유학생은 일본만화 슬램덩크가 좋아 가마쿠라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오다큐는 기념품으로 호텔 하이야트리젠시 도쿄 식사권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일본의 교통기관은 사람은 물론 안내 등도 되어 있다. 일본어를 몰라도 내용을 자세히 있다.

오다큐선(小田急線) 이용은 처음이나, 역무원이 여행센터를 안내했고,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오다큐는 이용자 100만명 달성 기념으로 여행센터에서 외국 국적 여권을 제시하고 승차권을 구입하는

선착순 5천명에 토드백을 선물한다.

 

 

출처: 1213,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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