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free counters

1편에 이은 내용입니다.

 

누구에게나 말을 거는 것이 포인트

확실히 누구에게나 말을 건다라는 간단해 보이지만 어렵다. 정장을 입은 비즈니스맨 평소

신칸센을 이용하는 듯한 고객을 타겟으로 하면 좋은데 라고 생각하게 된다.

질문에 야노 씨는 정장을 입지 않아도 신칸센을 이용하는 고객은 많으니까요. 선입견을 갖지 않고

거절당한다는 전제로 말을 겁니다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렇게 판매성적이 우수한 야노씨가 입사 당시는 결혼 후도 차내판매원 일을 계속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지금도 12, 10, 3 아이를 키우고 있다.

장남 출산 때에는 사내제도도 갖춰져 있지 않아서 일을 계속하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계속 하자고 맘먹었죠. 그렇지만 그때는 단축근무 같은 제도가 없어서 어려웠습니다.

아침 7시에 아이를 보육원에 데려다 출근, 저녁도 19시에 보육원에 데리러 가는 빠듯한 생활이었습니다.

승무 가능한 시간이 제한되어 상담을 통해 시간이면 가능합니다같은 느낌이었죠

 

 

지금은 육아행로(児行路) 있다

야노씨를 비롯한 선구자덕분에 조금씩 사내 제도를 정비, 지금은 아이가 3살이 때까지 직원들이

이용할 있는 업무시간 단축 초등학교 미만 아이가 있는 직원을 위한 주간근무만 가능하도록 유아행로 마련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숙직근무를 해야 합니다. 숙직근무를 하면 아이들과 함께할 있는 시간이

아무래도 줄어들죠. 환경도 바뀌어서 마음의 변화도 시기예요. 그래서 퇴직할지를 고민했어요

고민을 아이들에 털어놨는데, “엄마는 일을 좋아하잖아요. 그러면 그만두면 안돼요라는 답을 받았다.

그래도 야노씨는 결심이 서지 않아 남편과 얘기했더니 그러면 내가 일을 그만둘게라고 말하면서 직장을 옮겼다고 한다.

이렇게 주변의 이해 덕분에 일을 계속할 있다고 말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이해한다

도카이도신칸센의 차내판매원, 특히 도쿄에 거점을 판매원들은 결혼 후도 핵가족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친가 혹은 외가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서 일과 육아 양립에 장애물이 높아진다.

특히 신칸센같이 아침/저녁과 /일요일/공휴일에 상관없는 철도 업무는 그렇다.

직장의 제도 정비는 물론 가족 이해도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차내판매원으로써

일에 대한 자세도 변화가 생긴다.

 

아이를 부모의 기분을 알게 되었어요. 차내에서 떼를 쓰는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고객을 보면

아무래도 엄마의 기분이 됩니다. 엄마는 아이가 울고 있으면 초조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웃는 얼굴로

맞이해서 조금이라도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했으면

아이를 키우면서도 업무 측면에서도 경력을 쌓아서 누구나 인정하는 실적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야노씨가 일과 육아의 양립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

좋아하는 일은 끝까지 했으면 해요. 그런 생각을 관철하고 주위에도 전하고, 이해를 시키는.

나도 후배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있는 그런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차내판매원들. 하지만 당연히 어떤 일에도 어려움이 있고, 육아와 양립하는 고민도 있다.

야노씨의 대답에서 그러한 인간미가 전해져 왔다.

사내 제도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으며, 철도 업무에 종사하면서 육아와 양립하는 여성도 당연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점점 야노씨 같은 차내판매원이 늘어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신칸센을 탄다면 어느 때보다도 차내판매원들이 빛나 보일지도 모른다.

 

 

출처: 28, 토요케이자이신문

 

**내용 요약: 열차 판매원(퍼서) 자리잡기까지 회사 제도도 뒷받침되지 않아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주변의 도움과 직장 제도정비로 일과 육아의 양립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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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박물관에서나 있는 본네트형 차량 이야기입니다.

8 전만 해도 본네트형 열차가 실제로 운행하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국철 특급열차의 상징

예전 국철 특급열차의 상징적 존재였던 본네트형 특급이 등장한 1958년이었다.

그때까지 기관차 견인을 대신한 전철 특급으로 11월에 고다마(こだま) 운행을 시작했다.

최고속도 110km/h 도쿄~오사카(東京~大阪) 6시간50분에 연결, 도시 사이 당일치기를 있게 열차였다.

 

 

열차를 위해 투입한 것이 20 전철, 나중에 151계가 되었다. 고속운행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운전대를 높게 설치, 앞면은 속도감을 느끼는 유선형 본네트 스타일을 채용했다.

최초의 고다마에 사용해서고다마형 전철로도 불렸다.

 

본네트 안에는 뭐가 있었나?

특징 있는 모양의 본네트 안에는 압축공기를 만드는 컴프레서와 전동발전기 등을 넣었다고 한다.

고다마형 전철은 19597월에 후지에다~카나야(藤枝~金谷) 사이 시험주행에서 당시 협궤철도로는

세계 최고인 163km/h 기록, 신칸센 개발의 초석이 되었다.

고다마형 전철은 우수한 성능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도쿄~오사카, 고베() 잇는 츠바메(つばめ), 하토(はと),

도쿄~우노(宇野) 잇는 시코쿠 연계열차 후지(富士), 도쿄~나고야(名古屋) 잇는 오오토리(おおとり),

오사카~우노 사이 우즈시오(うずしお) 특급열차가 잇따라 전철화 되어 일본철도에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본네트형의 다양성

고다마형 본네트 스타일은 다른 차량에도 영향을 주었다.

비전철화 구간의 특급열차로는 195810월부터 독특한 스타일의 본네트형 기동차인 키하81계가

우에노~아오모리(上野~青森) 사이 하츠카리(はつかり) 운행을 시작했다. 선두 모양 때문에불독애칭으로 불렀다.

 

 

1961, 철도우협회(道友) 우수한 차량에 주는 블루리본상(ブルリボン) 받았으나,

초기 많은 고장으로 인해하츠카리호는 실망호(はつかりはがっかり)’라는 비판을 받았다.

 

본네트형 기동차는 나중에 특급 이나바(いなほ), 쿠로시오(くろしお) 등에도 사용했으나, 1979

쿠로시오로 활약으로 끝으로 폐차되었다. 현재는 교토철도박물관에 선두차를 정태보존하고 있다.

또한, 토부철도(東武鉄道) 1960년대에 아사쿠사~닛코. 기누가와(~日光鬼怒川) 특급에 신형 1720

디럭스 로망스카(デラックスロマンスカ, DRC)’ 투입했다.

차량도 본네트형이지만,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특급열차였다.

라이트 형태는 당시 유행했던 자동차 닛산 세드릭(CEDRIC) 세로형태 라이트를 의식했다고 한다.

 

 

고다마형은 이후도 늘어나 1962년에는 우에노~니이가타(新潟) 특급 토키(とき)용으로 파생형인 161계가 등장했다.

1965년에는 151, 161 성능, 사양을 통일한 181계가 되었다.

 

 

운행을 시작한 181 토키는 운전대 좌우에 거울(미러) 붙어있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181계는 토키 외에 아즈사(あずさ), 아사마(あさま)로도 사용했다.

 

호쿠리쿠(北陸), 큐슈 철도가 교류로 전철화 하면서 지역에도 본네트형 특급이 운행을 시작했다.

교류, 직류 모두 대응한 481계다.

1964, 전철화 호쿠리쿠선(北陸線) 오사카~가나자와(), 토야마(富山) 운행 라이쵸(雷鳥),

나고야(名古屋)~가나자와 특급 시라사기(しらさぎ) 등장했다.

 

 

출처: 21, 토요케이자이신문

 

2편으로 이어집니다.

 

**내용 요약: 국철시대에 탄생한 본네트 형태의 차량은 당시 기관차 견인시대에서 전철화 시대로의

전환 출발점이었으며, 비전철화 구간에도 키하81 본네트형 특급이 운행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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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보고 있나? JR동일본 츄오선? 입니다. ^^

JR동일본 츄오선 12 편성화가 늦어지면서 2 그린샤 투입도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JR츄오선의 경쟁인 케이오전철이 주말 타카오산으로 가는 임시열차에 좌석지정열차인

케이오라이너를 사용한 Mt. TAKAO호를 투입합니다.

 

 

226, 케이오전철(京王電) 타카오산(高尾山) 신록 시즌에 맞춰 321일부터 526일까지 , 휴일에

신주쿠~타카오산구치(新宿~高尾山口) 좌석지정열차 ‘Mt.TAKAO 운행한다.

차량은 좌석지정열차 케이오라이너(京王ライナ) 같은 5000 10량편성을 사용한다.

좌석은 일부를 제외하고 진행방향으로 2x2 크로스시트다. 좌석지정요금은 400엔으로 열차 438석을 발매.

 

 

하행 Mt.TAKAO호는 신주쿠역을 09, 0940, 1020 편을 운행한다.

신주쿠를 출발하면 타카오산구치까지 /하차를 없다.

 

상행 케이오라이너는 타카오산구치역을 1515, 1554, 1654 편을 운행한다.

타카오산구치역 외에 중간 타카오, 메지로다이, 키타노, 다카하타후도,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부바이가와라,

후츄에서도 있다(하차는 신주쿠역만)

 

또한 다카오산 불속건너기 축제(高尾山火渡) 맞춰 310일도 신주쿠~타카오산구치 사이 선행운행 한다.

또한 향후 여름 타카오산 비아마운트 개최기간과 가을 단풍시즌에도 5000계를 사용한 좌석지정열차를 운행 예정이다.

 

 

출처: 226, TrafficNews, 케이오전철 공지

 

**내용 요약: 케이오전철은 타카오산 등산 시즌에 맞춰 5000 케이오라이너를 사용한 좌석지정열차인

Mt. TAKAO호를 신주쿠~타카오산구치 사이 321일부터 526일까지의 /휴일에 운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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