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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차량] JR동일본: 2017년도 오가선에 축전지전동차 ‘EV-E801도입 예정

 

현재 JR동일본에는 가라스야마선에 직류형 축전지 전동차인 EV-E301계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JR동일본의 축전지 전동차는 JR큐슈에서 2016 투입 예정인 차량을 기반으로 합니다.

JR큐슈의 교류 구간 축전지 전동차 기술역량을 활용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969

차량형식인 EV Energy storage Vehicle 약자입니다(에너지 저장 차량)

 

1120, JR동일본 아키타지사(秋田支社) 오가선(男鹿線) 신형 축전지 전동차 EV-E801계를 2(1편성)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성능평가와 기술적 검증을 거친 2017 운행 시작을 목표로 한다.

 

오가선은 오이와케~오가(追分~男鹿) 26.6km 철도노선으로 오우선(奥羽本線)으로 직통하여

아키타~오이와케~오가 39.6km 잇는다

오우선은 교류방식 전철화 노선이지만, 오가선은 비전철화 노선이라 현재 기동차로 운행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JR동일본은 토치기현(栃木県) 가라스야마선(烏山線)에서 직류방식 축전지 전동차

‘EV-301 운행하고 있으나, EV-801계는 오우선에 맞춰 교류방식을 채용한다.

이산화탄소 감소 환경 부하를 줄일 걸로 기대하며, 노선 길이도 축전지 탑재용량에 적절하여

교류전철화 구간과 직통운행으로 오가선에 축전지 전동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차량은 JR큐슈가 개발을 진행 중인 가선식 축전지 전동차(2016 가을 도입 예정) 기반으로

추위와 눈에 대응한 기능변경(커스터마이징) 한다.

편성은 EV-E801형과 EV-E800 2량으로 정원은 801형이 129(좌석 40), 800형이 127(좌석 40)이다.

최고속도는 전철화 구간에서 110km/h, 비전철화 구간에서 85km/h.

 

 

출입문은 3문형(3-Doors)이며 좌석은 롱시트로 한다. 가선에서 전기를 받는 팬터그래프는 EV-E801형에 탑재한다.

축전지는 1598V, 360kWh 리튬이온전지로 EV-E800형에 탑재한다.

 

 

전철화 구간에서는 가선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달리면서 축전지에 충전, 비전철화 구간에서는 축전지 전력으로 달린다.

종점 오가역에는 전용 충전설비를 만든다. 실내 조명은 모두 LED 소비전력을 줄인다.

 

 

출처: 1120, Response, JR동일본 공지

 

2016 운행 예정인 JR큐슈의 축전지 전동차 시운전 모습입니다. (143초부터)

팬터그래프를 내린 상태에서 축전지로 주행하는데, 전동차 구동음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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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계] 2015년도 일본방문 외국인 사상최대: 45년만에 일본인 출국자보다 많아

 

2015년도 일본 방문 외국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작년 일본의 유행어 중에는 싹쓸이 쇼핑을 표현하는 폭매(爆買, 바쿠카이) 화제가 되었죠.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발표한 2015년도 일본방문 외국인 수는

전년대비 47.1% 늘어난 19737천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JNTO 통계조사를 시작한 1964 이후 증가율도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방문 외국인이 급증한 크루즈 배편의 증가, 항공노선 확대, 유류할증료 인하로 항공운임이 하락했고,

엔화 약세의 정착, 비자 완화, 소비세 면세제도 확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사상 최다였던 2014년을 600만명 가까이 넘었다.

 

지역 별로는 주요 20개국 러시아를 제외한 19 지역이 연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107.3% 늘어난 499만명이 넘어서 처음으로 최대 국가가 되었다.

외에 미국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으며,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200만명을 넘었다.

 

한편, 출국 일본인 수는 4.1% 줄어든 1,6212,100명으로 1970 이후 45 만에 방일 외국인 수를 밑돌았다.

 

출처: 120,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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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트리비아] 차내에 거울이? 합리적인 이유와 효과

 

모든 철도회사 차내에 거울이 있는 아닙니다.

 

 

사가미철도(相模鉄道, 소테츠[], 신케이세이전철(新京成電), 나고야시영지하철.

이들 철도회사는 운행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거울()이다.

3개사의 전동차에는 차내에 거울이 붙어있다.

 

  

요코하마역(横浜駅) 터미널로 하여 가나가와현(神奈川県) 2 노선을 운행하는 대형사철 사가미철도는

1950년대부터 차내에 거울을 붙었다. 요코하마역 주변이 급속히 발전할 때였다.

당시 쇼핑 등으로 요코하마로 가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요코하마역을 거점으로 하는 소테츠 승객도 매년 늘었다.

혼잡한 차내에서는 머리모양과 옷이 흐트러질 있다.

차내에 거울이 있으면 편리할텐데라는 의견으로 거울을 붙였다.

다만, 사가미철도에 따르면, 차내에 거울 있다고 해서 화장 목적으로 가정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머리가 흐트러졌거나 넥타이 매는 수정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참고로 거울은 소테츠 모든 차량에 있지 않고, 2002년에 도입한 10000 이후 차량은 JR동일본 차량과

공통 사양이라 차내 거울은 붙이지 않는다.

 

치바현(千葉県) 마츠도~케이세이츠다누마(~京成津田沼) 잇는 신케이세이전철에서는 모든 차량 차내에

거울이 붙어있다. 이유는 시선이 거기를 향하도록한다.

신케이세이전철은 거울을 보는 걸로 광고에 눈이 거라는 생각에 설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목적으로 치한방지효과도 생각했다고 한다.

 

 

나고야시영지하철 차내에 거울을 붙인 19674월부터다.

당시부터 지하철 차내 광고를 하는 대리점은 아이디어의 계기는 목욕탕이었습니다. 목욕탕 거울에는

지역상점의 광고가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만의 사정도 있었다. 차창은 터널 벽만 보이지만, 거울이 있으면 차내 압박감이 줄어든다.

또한 당시 차량에는 공조(냉방 ) 없어 온도조절로 차창을 열면 바람 때문에 머리나 옷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거울이 있으면 편리했다고 한다.

 

 

나고야시영지하철도 신케이세이전철과 마찬가지로 모든 차량에 거울이 있다.

 

출처: 1011,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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