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철도 통계] JR나라선: JR발족 후 이용자 3배 증가, 교토역 개량 등 대응

나라까지 가지만, 나라현에는 노선이 하나도 없는 JR나라선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자체는 나란히 달리는 긴테츠나라선(복선)과 비교가 되진 않지만, 승객증가에 따라

플랫폼 확장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도(古都)를 잇는 JR나라선(奈良線) 교토역(京都駅)에서 플랫폼 확장 등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다.

JR나라선은 일상생활 승객 외에 관광객, 일본 방문 외국인 이용도 많아 JR발족 이후 이용자는 약 3배가 늘었다.

▶최근은 일본 방문 외국인도 증가

교토역과 나라역(奈良駅) 방면을 잇는 JR나라선 열차가 출발/도착하는 교토역 플랫폼에서는 개량공사를 진행,

2015년12월21일에 나라선용 8번 타는 곳이 가설플랫폼을 사용하여 확장되었다.

JR서일본에 따르면, 나라선은 통근, 통학, 관광 등 이용자가 많으며, JR이 1987년에 국철분할 민영화로

발족한 이후 이용자 수가 약 3배 늘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방문 외국인 이용도 많아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JR서일본은 교토역 나라선 플랫폼의 혼잡완화와 환승 편리성 향상을 목적으로 플랫폼 확장과

연계통로 증설, 엘리베이터 신설 등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말부터 사용을 시작한 8번 플랫폼의 가설 플랫폼은 2016년5월쯤 정식 플랫폼으로 전환,

지붕 설치를 차례로 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말까지 8, 9번 타는 곳과 다리 위 역 건물 사이에 승강설비를 만들 계획이다.

JR서일본 나라선은 운행상 교토역과 나라역을 잇는 노선이지만, 정식으로는 나라역에서 두 역 떨어져 있는

키즈역(木津駅)과 교토역을 잇는 34.7km 노선으로 ‘나라선’이지만, 모든 구간이 교토부 내에 있다.

**이 내용은 연구회에서 확인하세요. http://cafe.daum.net/jtrain/u4e/78

출처: 1월12일, Traffic News

[철도 통계] 2015~2016 연말연시 신칸센 이용자 수 순위: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전 마지막 통계

JR 각 회사가 2015~2016년 연말연시 이용상황을 발표했다.

공지한 내용은 회사, 지사마다 다르나, 숫자를 모아보면 각 노선, 구간에서 절정일 때 이용자 수를 알 수 있다.

이를 순위로 매겨서 각 신칸센 이용자 수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본다.

2016년도 이용자 수 랭킹. 우선 신칸센부터.

▶2015~2016년 연말연시 신칸센 이용자 수 순위

JR 각 회사는 이용상황 통계를 연말연시, 골든위크, 여름휴가 세 시기에만 발표한다.

이번은 JR의 공식 홈페이지 외에 각 언론의 지방판에 실린 정보를 모아 ‘연말연시 이용현황’을 순위로 모았다.

그러므로 위 숫자는 JR에 의해 공지한 구간여객 수만을 뽑은 순위다. 때문에 구간 분류가 공평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 순위는 연말연시 때의 통계로, 연간 신칸센 수송량과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우선 밝힌다.

▶죠에쓰신칸센 에치고유자와~나가오카는 36만명 정도?

이번 순위의 주목은 개업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은 호쿠리쿠신칸센이다. 순위는 10위로,

오봉(お盆) 때와 변함은 없다. 도호쿠신칸센 후루카와~키타카미를 웃돌았으나,

산요신칸센 하카타~고쿠라 숫자에는 미치지 못한 숫자로 정착하고 있다.

죠에쓰신칸센과 비교도 궁금하지만, JR동일본 니이가타지사(新潟支社)는 숫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하지 않았다.

니혼케이자이신문 니이가타판에 따르면, 니이가타지사 관내 신칸센, 특급 이용자는 42.4만명이며

죠에쓰신칸센 에치고유자와~나가오카(越後湯沢~長岡)는 전년대비 4%가 줄었다고 보도했다.

2015년 오봉 기간 통계에서 죠에쓰신칸센은 38.9만명, 재래선(시라유키[しらゆき], 이나호[いなほ])가

6.8만명이었으므로 이 비율을 대입하면, 2015~2016년 연말연시 에치고유자와~나가오카는 36.1만명 정도로 추정.

호쿠리쿠신칸센 죠에쓰묘코~이토이가와 34.3만명 수준이다.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후 어떻게 바뀔까?

2016년3월에는 드디어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이 개업하므로 다음 통계는 골든위크 때 발표하는데,

홋카이도신칸센 이용현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또한 도호쿠신칸센이 얼마큼 늘어날지도 관심이다. 한편으로 개업 붐 이후 호쿠리쿠신칸센이

어느 정도 이용상황으로 정착할 지도 주목할 만 하다.

출처: 1월9일, 타비리스

[관광객을 모아라] 신칸센 최초의 관광전용열차 ‘겐비신칸센’ 외부 공개

겐비신칸센 관련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498

1월12일, JR동일본은 차내에서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관광열차

겐비신칸센(GENBI SHINKANSEN, 現美新幹線, 6량) 외관을 오미야역(大宮駅)에서 공개했다.

2016년 봄부터 토, 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에치고유자와~니이가타(越後湯沢~新潟) 사이에서 운행한다.

짙은 남색 차체는 사진가, 영화감독인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가 찍은 니이가타현 나가오카시(長岡市)의

불꽃놀이 사진으로 랩핑했으며 빨강과 흰색, 파랑 등 선명한 색으로 꾸몄다.

좌석 수를 기존의 1/3 정도로 줄여서 한쪽 차창을 막아 전시공간을 확보했다.

8명의 현대예술작가 그림과 조각, 영화 등 작품을 전시하며, 아이들공간과 카페도 설치했다.

출처: 1월12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