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철도 통계] JR 연말연시 이용 전년대비 1% 늘어, 도카이도신칸센은 하루 이용객 수 기록 경신

연말연시 신칸센 및 재래선은 매진행렬이 이어지는데요, 도카이도신칸센 노조미 자유석(1~3호차)의 경우

승차율 200%를 넘는 경우가 흔하며, 이 시기만큼은 지정석 객차에서도 승객이 서서 갈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1월6일, JR여객 6개사는 2015~2016 연말연시(12/25~1/5)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신칸센과 특급, 급행 이용자는 전년대비 1% 늘어난 약 1,407만명을 기록, 6년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JR동일본에서는 2015년3월, 가나자와(金沢)까지 연장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이 전년도 재래선 대비

78%가 늘어났으나, 장기휴가를 가기 힘든 요일배치로 도호쿠(東北), 아키타(秋田), 야마가타신칸센(山形新幹線)은

전년대비 2~3% 줄었다.

상행 절정이었던 1월3일은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하루 이용객 수가 약 468,000명을 기록,

1987년 JR발족 이후 최다 승객 수를 깼다.

출처: 1월6일, 요미우리신문

[철도통계] 대형사철 2015년도 연말연시 수송인원: 전년 대비 5.1% 늘어

일본의 많은 민영철도는 철도수입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철도 외 사업에서 수입이 없으면 유지가 어려울겁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295

일본민영철도협회는 대형 사철 16개사의 연말연시(12/31~1/3) 정기 외 여객수송실적을 발표했다.

16개사 합쳐서 3,342만명을 기록, 전년대비 5.1% 늘었다.

16개사 합계로 가장 수송인원 증가율이 높은 날은 1월1일로, 전년대비 9.8% 많은 790만6천명이었다.

가장 수송인원이 많았던 날은 1월3일로 950만9천명이었지만, 전년대비 1% 적은 수치였다.

지역별로는 간토(関東) 9개사인 토부, 세이부, 케이세이, 케이오, 오다큐, 토큐, 케이큐, 도쿄메트로, 소테츠 합계가

전년대비 5.3% 늘어난 2,177만8천명을 기록했다. 가장 수송인원이 많았던 날은 1월2일로 612만2천명이었다.

전년대비 가장 많은 증가는 9%가 늘어난 케이오전철이었다.

간사이(関西) 5개사인 긴테츠, 난카이, 케이한, 한큐, 한신전철은 합계 986만8천명을 기록, 전년대비 4.2% 늘었다.

가장 수송인원이 많았던 날은 1월3일로, 295만3천명이었으며, 전년대비 가장 많은 증가는 9%가 늘어난 난카이였다.

16개사 중 모든 날에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늘어난 회사는 오다큐, 토큐, 난카이, 한신, 니시테츠 5개사였다.

니시테츠는 4일간 합계가 전년대비 12.6% 늘어 16개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긴테츠만 1월2일이 전년실적을 밑돌았으며, 그 외 10개사는 1월3일이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출처: 1월9일, Response, 일본민영철도협회 공지

[새로운 관광열차] JR서일본: 우노선 관광열차 ‘여행가방(라 말 드 보아)’, 노선 애칭도 새롭게

내용 중에 ‘우노미나토선’이 있는데요, 현재 우노선이며, 2016년3월부터 애칭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JR서일본 오카야마지사(岡山支社)에서는 2016년 봄에 실시하는 ‘맑은 나라 오카야마 DC(Destination Campaign)’

를 계기로 세토우치를 중심으로 한 광역 관광을 추진하기 위한 관광열차를 도입합니다.

(晴れの国おかやまデスティネーションキャンペーン)

당분간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6과 오카야마 국제현대예술제(가칭)을 염두, 우노미나토선(宇野みなと線,

오카야마~우노[岡山~宇野])을 중심으로 운행합니다.

1. 열차 이름: 라 말 드 보아(La Malle de Bois)

1) 컨셉

- 여행. 아직 못 본 지역을 생각하고, 이런 저런것에 대비, 여러가지를 준비한다.

여행을 가는 재미는 기대를 부풀게 하여 계획하고, 여행의 준비를 하는 시간.

열차 안은 여행계획을 꾸미는 특별한 시간.

관광열차 ‘라 말 드 보아’는 여행에 필요한 것을 위한 특별한 열차여행의 도구(트렁크)

2) 열차 이름에 대하여

- ‘기대를 부풀어 계획하고, 여행준비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즐기는 열차’로써 차체 디자인 등의 모티브로

 여행가방(트렁크)를 프랑스어로 표현했습니다.

-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의 고객에게 인지할 수 있는 이름입니다.

3) 운행에 대하여

- 관광열차 ‘라 말 드 보아’는 여행 가방(트렁크) 이름대로 열차 행선에 따라 도구를 싣고 달릴 예정입니다.

 열차 이름도 목적지(운행노선)에 맞게 바뀝니다.

예) 2016년 봄에 우노미나토선을 운행할 때에는 라 말 세토우치(La Malle せとうち) 이름으로 운행합니다.

2. 차량, 정원: 213계 전동차를 개조, 2량 편성으로 정원은 52명입니다.

3. 운행시작: 2016년 봄

4. 차내 설비, 관련 서비스 등

- 자전거 등을 접지 않고 그대로 실을 수 있도록 공간을 차내에 설치합니다.

- 차내에 서비스 카운터를 만들어 지역 특산품과 제휴 상품, 음료 등 판매를 예정합니다.

5. 기타

- 열차 운행시각과 차내서비스 등 상세 내역은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출처: 9월17일, JR서일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