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시각표개정, 운행재개] 키하11형300번대: 전구간 복구 메이쇼선에서 뛴다

2016년3월26일 시각표개정으로 태풍 피해를 입어 불통 중인 메이쇼선(名松線)

이에키~이세오키츠(家城~伊勢奥津) 사이가 6년6개월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재개 당일은 이세오키츠역에서 출발식을 한다.

메이쇼선은 현재 스테인리스 차체인 키하11형300번대가 활약하고 있다.

키하11형300번대는 1999년에 등장한 차량으로 6량을 만들었다.

기존 JR도카이 소요 키하11형0, 100번대, 도카이교통사업 보유 200번대는 일반강철 재질이지만,

300번대 차체는 스테인리스로 했고, 엔진출력도 기존 키하11형보다 높였다.

대차에 경량 볼스터리스 방식을 썼으며 차내에 휠체어 대응 화장실도 설치했다. 이전에는 키세이선(紀勢本線),

산구선(参宮線) 보통열차로 사용했으며 강철재질 차체 키하11형을 연결해서 운행한 적도 있다.

JR도카이는 다카야마선(高山本線), 타이타선(太多線)에 이어 키세이선, 산구선에도 신형차량 키하25형 투입으로

키하40계, 키하11형 교체를 진행하며, 키하11형300번대는 메이쇼선을 중심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키하11형300번대를 도카이교통사업이 2량을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1량은 이미 죠호쿠선(城北線)에서 운행하고 있다.

메이쇼선 이에키~이세오키츠 사이는 3월26일에 이세오키츠 09시35분 출발 마츠사카(松阪)행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 열차 출발에 맞춰 이세오키츠역에서 출발식을 개최, 기념 테이프커팅도 한다.

운행재개 후 이에키~이세오키츠 사이는 하루 하행 7편, 상행 8편 보통열차를 운행한다.

출처: 3월4일, MyNavi

[홋카이도신칸센 경쟁력은?] 비행기와 소요시간 비교: 전체로는 비행기가 유리하나, 하행 막차는 신칸센

▶도쿄역~하코다테역과 비교해 보니

소요시간을 비교할 경우, 어디를 출발/도착으로 할지에 따라 수치가 다르나, 이번은 도쿄역~하코다테역을 비교했다.

단, 신하코다테~하코다테 사이 억세스열차 하코다테라이너(はこだてライナー)는 운행시각표가 아직 없다.

이 글에서는 신칸센 신하코다테호쿠토역 도착 25분 후에 하코다테역 도착으로 가정한다.

▣ 도쿄~하코다테

우선, 도쿄→ 하코다테 경우를 보자. 도쿄역~하코다테 출발, 도착시간으로 비교를 첫 차부터.

◆도쿄 첫 출발(시발)

JR: 도쿄(06:32) →신하코다테호쿠토(10:58) →하코다테(11:23)

항공(AIRDO): 도쿄(05:42) →하네다공항(06:50) →하코다테공항(函館空港, 08:10) →하코다테역(08:50)

항공(JAL): 도쿄(06:48) →하네다공항(07:50) →하코다테공항(09:10) →하코다테역(函館駅, 09:45)

도쿄를 이른 아침에 출발, 어쨌든 하코다테에 빨리 도착한다면 비행기가 유리하다.

하코다테시내에 09시 전 도착하는 비행편이 있으므로 신칸센이 따라가긴 어렵다.

도쿄역을 신칸센과 거의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JAL편과 비교해도 비행기라면 10시 전에 도착하나,

신칸센은 점심이 다 된 시간이다.

◆도쿄 마지막 출발

JR: 도쿄(19:20) →신하코다테호쿠토(23:33) →하코다테(23:58)

항공(JAL): 도쿄(16:29) →하네다공항(羽田空港, 17:30) →하코다테공항(18:50) →하코다테역(函館駅, 19:15)

마지막 편(철도, 비행기) 관해서는 신칸센이 19시대까지인데 비해, 비행기는 하네다공항 출발 17시대가 마지막이다.

하코다테공항의 사정 등으로 비행기는 아마도 이런 형태의 운항이 이어질 것이다.

그 결과, 도쿄역 출발 비교는 3시간 가까이 신칸센 쪽이 늦게 출발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밤에 업무종료 후 하코다테에 가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향후 신칸센이 운행하면 가능해진다.

신칸센 개업의 최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 하코다테→ 도쿄

이어서, 하코다테→ 도쿄로 가는 경우를 보자. 하코다테역~도쿄역 출발, 도착시간을 비교했다.

◆하코다테 첫 출발(시발)

JR: 하코다테(06:10) →신하코다테호쿠토(06:35) →도쿄(11:04)

항공(AIRDO): 하코다테역(07:45) →하코다테공항(08:55) →하네다공항(10:25) →도쿄역(11:19)

첫차로 하코다테를 나올 경우, 신칸센이나 비행기나 도쿄역 도착시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비행기가 90분 정도 늦게 하코다테를 출발할 수 있다.

◆하코다테 마지막 출발

JR: 하코다테(18:11) →신하코다테호쿠토(18:36) →도쿄(23:04)

항공(ANA): 하코다테역(18:10) →하코다테공항(19:20) →하네다공항(20:50) →도쿄역(21:50)

마지막 편은 하코다테 출발시각은 신칸센도 비행기도 거의 비슷하나, 도쿄역 도착시각은 1시간 정도 비행기가 빠르다.

하코다테공항 출발은 JAL이 늦긴 하지만, 하코다테역 출발 버스편이 JAL이나 ANA 모두 같기 때문에

먼저 출발하는 ANA와 비교했다.

▶예상 외로 ‘승부 가능?’

위 비교는 도쿄역~하코다테역 출발, 도착으로 JR신칸센에 조금 유리한 장소로 비교했다.

설정을 신주쿠역~고료카쿠코엔마에(新宿駅~五稜郭公園前) 등으로 하거나, 하코다테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가정을 한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전체적으로 신칸센과 비행기와의 총 소요시간 차이는 60~90분 정도다.

이 차이를 크게 보느냐 작게 보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4시간동안 같은 열차를 타는 게 싫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비행기의 번거로운 탑승절차, 신하코다테호쿠토에서 렌터카를 빌린다면 조금 늦어도 신칸센을 선호도 있을 것이다.

도쿄 출발의 경우, 비행기라면 09시 전에 하코다테시내에 도착하므로 신칸센은 경쟁이 어렵다.

한편, 비행기는 도쿄 출발 막차가 이르나, 19시 대에 도쿄를 출발해도 당일 도착할 수 있는 신칸센이 편리하다.

전체적으로는 소요시간에서는 신칸센이 다소 고전이 예상된다.

다만, 공항에서 먼 지역에서 출발/도착하는 사람도 있어서 의외로 승부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두 경쟁은 승차/탑승 비용에도 있을 것이다.

출처: 12월17일, 타비리스

[열차의 마지막] 급행 하마나스, 수퍼-하쿠쵸: 세이칸터널 마지막 주행을 마치다

3월26일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에 따라 폐지되는 야간급행 하마나스(はまなす, 아오모리~삿포로)와

특급 수퍼-하쿠쵸(スーパー白鳥, 신아오모리~하코다테)의 마지막 열차가 3월21일 밤에 아오모리역과

신아오모리역을 출발, 도착했다. 많은 시민과 철도 팬이 플랫폼에 모여 마지막운행을 함께했다.

하마나스는 21시30분 넘어 아오모리역 플랫폼에 들어온 후 역장의 출발신호와 함께 22시18분에

삿포로를 향해 출발했다. 이 열차가 세이칸터널을 달린 재래선 마지막 정기열차였다.

수퍼-하쿠쵸 하행 마지막 열차는 19시47분, 신아오모리역 플랫폼을 출발했으며, 21시30부 넘어

마지막 상행열차가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했다.

하마나스는 1988년부터 28년간 JR의 마지막 정기급행열차가 되었다.

JR홋카이도는 3월22~25일, 세이칸터널 내 설비를 신칸센 대응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과 신칸센의

마지막 훈련운전을 실시한다.

출처: 3월22일, 토오닛포